이번에도 제주도 7박8일 토~토
토요일 출발
공항 주차비 아끼려고 누나집에 주차
(나중에 보니 우려했던 일이 발생, 누군가 발로 차서 차가 살짝
찌그러짐. 결국 비용 절감이 안됨.)
제주 도착하여 장보고
5시에 해수욕.
서늘한 날씨에도 아이들은 물속에 첨벙.
일요일
날씨 서늘하여 물놀이 못하고
하루 종일 집에서 뒹굴뒹굴
월요일
골프. 한라산CC
비가 오락가락하여 덥지않았으나 집중이 어려움
더울 줄 알고 우산에 쿨토시를 준비하였으나
비가 와서 우산 쓰고 날씨가 서늘하여 쿨토시 착용.
햇님엄마는 데뷔전 멋지게 무난히 잘 치름
저녁에 윗동서들과 흑돼지 오겹살 파티.
화요일
골프. 부영CC
이슬비가 부슬부슬
전날 피로에 소주먹고.배도 살살 아프고, 컨디션 난조.
그래도 재미 있었음.
게다가 좋은건
제주도민 할인으로 반값에 골프했다는 거. 히히히
수요일
달님이가 감기에서 중이염 증상이 있어
새벽부터 아파서 병간호하고
병원에 감. 약먹고 말짱.....
오후에 말타러 감
달님이도 혼자서 잘 타고 신나함
6천원에 할인해서 승마
사람이 많아서 말들이 힘들어함
목요일
오전에 미친굴(미천굴)에 갔다가
얼어 죽는 줄 알았음.
가뜩이나 날씨도 서늘한데
동굴속은 추움. 감기 걸릴 것 같이 머리가 아픔.
오후에 서귀포 칼호텔에 감
호텔이 처음인 햇님달님이는 신나함
조과장 식구와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
야외 수영장이 좋은데 추워서 못들어 가고
실내수영장에서 놈
저녁 먹고 야외 잔디밭에서 맥주먹으며
아이들과 뛰어놈.
금요일
오전에 햇님이 혼자 수영하고
아이들은 테디베어 구경하고
나는 중문에 있는 호텔들 구경하고
점심 먹고.
토요일
서울로 출발
13년만에 제주가서 해수욕 못하고 온 것은 처음임
피서는 잘했지만 신나지는 않았고.
골프치고 말타고 호텔에서 자고
괜찮았음.
첫댓글 엄청 잼나게 놀았네. 이번엔 광광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