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정치" 비난하더니…與 '이재명·김정숙도 '관저 관여' 풍수전문가 만나'
하지만 이는 '주술 프레임'을 이어가려는 민주당식 선동에 불과하다는 게 국민의힘의 입장이다. 풍수지리학계 최고 권위자의 견해를 참고하는 것에 불과했으며, 더구나 최종 관저 부지 결정은 백 교수의 의견과도 달랐다는 점에서다.
무엇보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2017년 대선 경선 과정에서 백 교수와 만나 장시간 상담했고, 이에 앞서 19대 대선 당시 김정숙 여사도 조언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며 민주당의 주장은 힘이 빠지고 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특정 무속인과 대통령을 억지로 엮어가며 '주술의 나라'니 '국정 농단'이니 하며 맹비난할 땐 언제고 정작 진실이 드러나자 말을 바꾸는 모양새가 매우 졸렬하다"며 "민주당은 억지 무속 프레임에 집착 말고 그 시간에 민생을 챙기라"고 질타했다.
특히 "백 교수는 19대 대선 당시 김정숙 여사를 만나 조언을 한 적도 있으며, 2017년에는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부부까지 만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민주당식 논리대로라면 이재명 후보는 대선 전략을 한낱 풍수 전문가와 논의했단 말이냐"고 지적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이 대표 부부도, 김정숙 여사도, 조언을 받은 바 있는 풍수지리학 전문가를 '무속 프레임'에 억지로 결부시키려 하고 있다"며 "사실에 대한 정확한 확인도 없이 가짜뉴스라도 일단 팔아먹고 보려는 민주당의 저급한 시도에 대해 강한 유감"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2733094?sid=100
우리나라에서는 무속이 오히려 좌파와 친하지
첫댓글 여야를 떠나 한국사회는 샤머니즘이 아직도 강하게 작용합니다.이는 금해야 하는 것이며 특히 크리스찬들도 점치는 행위에 따르는 저주를 두려워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