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방송 후반부 탈북민의 한국 정착에 대한 내용을 KBS 남북의 창 홈페이지에 올리지 않았다. 실수인지 고의인지 모르겠다. 방송 청취 4년만에 처음있는 일이다.
북한이 한국으로 날려보낸 오물 풍선에 대해 자동차 앞유리창이 파괴되었다는 등 한국은 떠들썩하다. 오물 풍선이 아니라 핵미사일이 떨어질 경우에는 어떤 일이 벌어지겠는가? 서해 앞바다의 조업하던 배들이 갈길을 모르고 해메었다. 북한의 GPS 교란 행위로 배들이 제대로 운행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2009년에는 북한의 디도스 공격으로 주요 방송국들의 전산망이 멈추는 등 큰 혼란이 있었다. 이 처럼 북한의 IT 수준은 대단하다.
전시 작전권 하나 없는 한국을 어찌 주권국가, 독립국가라고 할 수 있겠는가.
힘에 의한 평화는 필요조건은 될 수 있으나 충분조건은 될 수 없다.
화해와 교류, 협력의 필요성이 여기에 있는 것이다.
이병호 남북교육연구소· 교육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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