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겠니, 내가 왜 그러겠니, 다해야...
가을밤에 벚꽃엔딩이라니요~🌸
밤새 벚꽃 정령들의 장난 덕분에 영영즈들은
2방, 3방,4방 재방송까지 챙겨보고
다크서클이 무릎까지 내려왔습니다ㅋㅋㅋ
이제 정신 좀 차리고 감상평 써보겠습니다.
5회를 보면서 궁금한게 생겼는데요?
혹시 우리 함박사님
"다해가 첫사랑인가요?"
아니고서는 저렇게 밀당을 못할 리가 없잖아요ㅋ
처음에는 직진남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사랑에 서툰 첫사랑님 같더라고요.
반대로 다해는 곰 인줄 알았더니, 알고 보니
밀당의 고수 여우였습니다.😚
함박사의 사랑을 확인하려고 불법유턴을
세번이나 시키고(벌점 30점짜리입니다)ㅋ
마지막에는 5초의 기다림 끝에
"미안해" 라는 말을 이끌어내는
고양이 같은 다해ㅋㅋㅋ
이 드라마는 정말 사람 마음을
너무 잘 알고 풀어내요
특히, 함박사의 다해를 배려하는 포인트들이
인상 깊어요
다해의 사회적 위치와 경제력을 맞추려는 듯,
식탁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이나
막차 시간 맞추어서 같이 달리기 해줄게라는 장면
이 장면은 "네가 가는 길 함께 뛰어가줄게 " 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건지 아니면 경제력을
맞추겠다는 의미인건지...
민망해서 식탁 밑으로 들어간 다해를
따라 들어가며
"내가 너의 위치에 맞출게 "라는
마음을 표현한 것 같고
그리고 탁자를 들고 달릴 때는 다해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화주겠다는 의지가 보였어요
마지막에
벚꽃 정령이 마술을 부리는 장소에서,
혹시 다해가 아지랑이처럼 사라질까봐
두려워서 팔목을 붙잡는 함박사의 모습...
서로가 서로의 "시절 인연"을 만들어가는 모습들이
참 좋았어요
지금까지 수많은 "벚꽃 엔딩" 드라마가 있었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벚꽃 엔딩은 처음 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작가님 PD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함박사의 매력을 총동원해서 보여주시다니...
지난 회차는 노래와 드럼
이번 회차는 노래와 기타
영영즈들, 심호흡 좀 합시다.
이러다 팬미팅 가기 전에 기절해버릴지도
모르겠어요ㅋㅋㅋ
참 그리고 탁자를 들고 뛰다가
넘어진 모습이
헤어짐을 표현 한건지
아님 역경을 이겨낸다는 건지
궁금하네요
출처:모든 사진은 달까지가자 유튜브캡처
첫댓글 헤어짐 No No!! 그냥 둘이 예쁘게 사랑하는 모습 많이 많이 보고 싶네요!!! 지우가 다해에게 눈높이를 맞춰준다는거 넘넘 좋은 포인트네요!!!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 아지랑이 노래가 다해가 어디 도망갈까봐 신발에 들어간 돌도 못꺼내고 따라다니는 벚꽃아래의 지우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찰떡 노래네요! 배려남~ 모태솔로 함지우♡♡♡ 밀당의 고수 정다해~~ 힘의 줄다리기가 오늘도 아주 재미있겠네요!!!
오늘 넘 기다려져요😊
시간아 빨리가라~
함박사는 모태솔로 였군영 ㅋㅋ 넘 멋있고 따수움까지 겸비한 사람의 사랑을 받는건 어떨까영 😍😍
오 모든 사람들의 로망이죠💕
오~ 그런 의미가 담겼군요~~
정말 맞는 거 같아요!! 👍🏻💖
함박사가 시선을 낮추고 빠르기를 맞추고…
말은 쌤통이다.. 하시지만 속으로는 지켜줘야겠다.. 다짐했겠죠!! 왜 그러겠니 다해야…💓
아 진짜 다해로 이름 바꾼 것도 아닌데 내 심장이 남아나질 않아요!? ㅎㅎ
분홍 벚꽃. 🌸 고생 많이 하신 장면이라 하셨는데.. 정말 너무 멋진 거 같아요…💝✨
너무 예쁜벚꽃 장면이죠🌸
우리의 심장은 누가 지켜주나요ㅋㅋㅋ
후기감사합니다
드라마만큼 후기가
너무나재밌고 기다려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