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 창업자 오르테가, 게이츠 제치고 세계부호 1위＜포브스＞

<p><br></p><h1 class="tit-article">'자라' 창업자 오르테가, 게이츠 제치고 세계부호 1위<포브스></h1><p> </p><div class="article-sns-md sns-md03"><div class="share-info"><span class="tt">송고시간 | <em>2016/09/09 06:47</em></span></div><div class="share-info"><ul class="sns-con"><li class="twitter"><a href="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9/09/0200000000AKR20160909011200072.HTML?input=feed_daum#"><u><font color="#0066cc"></font></u></a></li></ul></div><div class="link-info"><ul class="link-site"></ul></div></div><p>   </p><div class="article"><div class="article-img"><img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yonhapnews.co.kr%2Fetc%2Fgraphic%2FYH%2F2016%2F09%2F09%2FGYH2016090900020004400_P2.jpg"><div class="img-info"><strong></strong></div></div><p>(뉴욕=연합뉴스) 김화영 특파원 = 여성복 '자라'를 창업한 스페인의 아만시오 오르테가가 8일(현지시간)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를 제치고 미 경제지 포브스의 세계 부호 명단에서 1위에 올랐다. </p><p>포브스가 인터넷판에 게재하는 실시간 부호 명단에서 이날 의류업체 인디텍스의 창립자 오르테가는 순 자산 795억 달러(86조7천억 원)로 1위에 올랐다. </p><p>2위는 빌 게이츠로 순 자산은 785억 달러(85조6천억 원)였다. </p><div class="banner-0-wrap"><p class="blind">전체기사 본문배너</p><div> </div></div><p> 3위는 제프 베저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0)(676억 달러), 4위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673억 달러), 5위는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560억 달러)로 나타났다. <div class="article-img"><img alt="스페인 의류재벌 아만시오 오르테가 ［연합뉴스 자료사진］"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yonhapnews.co.kr%2Fetc%2Finner%2FKR%2F2016%2F09%2F09%2FAKR20160909011200072_01_i.jpg"><div class="img-info"><strong>스페인 의류재벌 아만시오 오르테가 ［연합뉴스 자료사진］</strong></div></div><p><br></p><p>오라클 창업자 래리 앨리슨(512억 달러)이 6위,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7위(512억 달러), 멕시코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 헬루(511억 달러)가 8위, 미국 에너지기업 코크 인더스트리즈의 소유주인 찰스 코크와 데이비드 코크 형제(각각 430억 달러)가 공동 9위였다. </p><div class="article-ad-box"> <ins id="aswift_0_expand"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width: 300px; height: 250px; display: inline-table; visibility: visible; position: relative; background-color: transparent;"><ins id="aswift_0_anchor"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width: 300px; height: 250px; display: block; visibility: visible; position: relative; background-color: transparent;"><iframe name="aswift_0" width="300" height="250" id="aswift_0" frameborder="0" marginwidth="0" marginheight="0" scrolling="no" vspace="0" hspace="0" allowfullscreen="true" style="left: 0px; top: 0px; position: absolute;" allowtransparency="true"></iframe></ins></ins> </div><p> 11∼15위는 화장품 기업 로레알 상속녀인 릴리안 베탕쿠르, 구글 공동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세계적 명품 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인 베르나르 아르노, 미국 유통업체 월마트 창립자의 아들인 짐 월턴이었다. </p><p>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146억 달러의 자산으로 67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68억 달러로 202위였다.</p><p>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부동산재벌 도널드 트럼프는 390위에 랭크돼 있다. </p><p>스페인 라코루냐 지방의 철도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난 오르테가는 고향 마을 가게의 점원으로 일하다가 100달러로 자신의 사업체를 열었다. 아내와 함께 자신의 집 거실에서 속옷, 잠옷, 나이트가운 등을 짓는 일이었다. </p><p>그러나 가게가 번창하면서 1975년 '자라'라는 브랜드를 만들었고 8년 만에 스페인 9곳으로 점포를 확장했다.</p><p> '자라'는 이후 다른 의류업체들은 5개월씩 걸리는 디자인-제조-공급-판매 과정을 불과 3주로 단축해 유행을 빠르게 소화해내며 2000년대 들어 세계적인 브랜드로 올라섰다. </p><p><br></p></div><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