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수목원을 꽤 많이 구경했지만 여기는 이제야
알게된 수목원이다
선용님댁에서 이십분 거리이다
여러가지 화초와 수목이 식재되어 있었다
붉은잎 꿩의다리라는 꽃인데 예뻤다
벌개미취
코스모스를 보면 특유의 감성이 살아난다
범부채
때마침 우리 가까이 와서 어흥 어흥 우렁찬 포효를 하더니
모델처럼 우아하게
계단을 올라
런웨이 걷는 패션모델처럼 우아하게
호랑이 한마리씩 찜을 하고
요염하게 새빨간 너는 누구냐
빨간꽃 숫잔대? 라는 이름표를 발견했다
암석원
수목원 조성시 원래 있던 암석을 이용하여 자연미를 살렸다
부처꽃으로 조성된 넓은 꽃밭
들판에서 한두개체 보이던 부처꽃이 이렇게 대량파종하는건
처음봤다. 의외로 예쁘다
어리연
진노랑 상사화
분홍상사화
이 수목원은 경상북도 봉화군에 속해있다
돌아와서 점심식사
인원이 많으니 푸짐하다
난희씨의 레시피대로 전을 부치는데 부치기가 무섭게
동이났다. 그만큼 맛이 좋다는.
일급수가 흐르는 집 옆의 계곡
일박이일 이 후딱 지난느낌.
아름다운 강원도
그리고 영월
첫댓글 꽃이름 세심하게 올려줘서 고마워
궁금한건 못참아서.
이름팻말을 보고 알게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