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쯤에 한번 가지 않았나? =네 -그럼 여름시즌에는 서울에 있었나? =네 -미국이나 다른 나라는? =작년에 2주가량 IMG아카데미에서 훈련했다. -가끔 플로리다에 가나? =네 | | | ▲ 조심히 지켜보는 윤용일 코치, 정석진 트레이너, JSM 아카데미 이진수 대표(왼쪽부터) |
-현재 한국 테니스는 어떤가? =내 생각에는 몇 유망주들이 올라오고 있다. 2년 전 호주오픈 주니어 결승에도 한명 올라갔다. 곧 올라올 것 같다. -챌린저에서 일본선수들과도 경기한걸로 알고 있다. 한국 선수들과 비교하자면 어떤가? =젊은 선수들 말씀이시죠? 음..역시 일본이 -내가 기억하기로는 퀸지(이탈리아,298위)와 윔블던주니어대회에서 만난 적이 있다. 혹시 그 이후로 만났거나 아니면 그가 주니어 챔피언출신이 ATP랭킹 200위에서 300위로 떨어진 것에 대해 놀랐나? =조금 놀랐다. 왜냐하면 그는 매우 뛰어난 주니어선수였다. 하지만 그가 부상 때문에 그런 거라고 알고 있다. 곧 다시 돌아오리라 믿는다. -마지막으로 본 적은? =2년 전 미국에서 봤다. -한국에서 스타인가? =음..스타는 아니다. -그렇게 되길 빈다. =나도(웃음) -2년 전에 중국에서 경기를 했을 때 인터뷰를 하기 위해서 한국인 통역을 찾아야 했었는데 지금은 영어가 매우 좋아졌다. 어떻게 이렇게 영어실력이 좋아지는지 =투어 친구랑 같이 공부다. 어떤 분들이 아는 선수이다. 데이비드가 많이 도와줬다. 프리시즌 때 같이 연습하기 때문에 그때 많이 도와줬다. | | | ▲ 정현을 위해 A4용지에다가 정현이름과 태극기를 인쇄한 호주교민들 |
-이형택이 한국최고의 선수라고 불렸는데 그를 아나? 같이 경기를 했나? 가끔 보고하는지? =네. 그가 데이비드컵 캡틴일 때 같이 뛰진 못했지만 가끔 같이 연습한다. -이형택은 한국에서 스타인가? =나보다는 스타다.(웃음) -시즌 초반의 계획이 어떻게 되는지. 어떤 대회들에 참가할 예정인지 =나는 다음주에 마우이챌린저에서 뛸 예정이다. 그 후엔 데이비스컵에 참가하고 나서 다음은 미국에서 뛸 생각이다. -내가 알기론 주니어시절 이덕희 선수와 복식을 뛴 걸로 알고 있다. 이덕희도 본선에서 뛸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지 =그렇다.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 -호주오픈 본선에 2번 출전했다. 본선에서 올해 첫 승을 했는데 작년하고 올해하고 경기 뛸 때 느낌과 변화 등에 대해 소감은 = 오늘 경기도 나에게 많은 경험이 되었다. 그전부터 작년 노박 조코비치랑 했었고 스탄 바브링카도 했었다. 일단은 탑 선수들이랑 한게 오늘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다음 큰 대회에서도 다시 한 번 탑선수랑 할 기회가 있다면 오늘경기가 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 | | ▲ 뚝심있는 플레이로 하이센스 아레나 관중들을 사로잡은 정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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