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3편의 재난 영화
오늘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영화의 대해 글을 써볼려고 한다. 일단 핑계지만 시험기간이기도 하고 내가 시간을 효율적으로 못 썼기 때문에 영화는 못 봐서 유튜브로 요약 본을 본 것과 재난 영화 시리즈 3편에 관해 애기 해 볼려고 한다.
나는 일단 재난 영화 3편은 다 봤다고 할 수 있지만 못 봤다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왜냐면 먼저 <너의 이름은> 1학기 중국어 시간에 기말고사를 다 치고 봤은데, 선생님이 중국어 자막에 중국어로 들어주셔서 진짜 하나도 못 알아듣고 그림 보는 재미로만 봤다. 그 뒤로는 아직 보지 못했다. 아까 말했듯이 그림 보는 재미로 내용은 거의 하나도 모르는 상태다. 하지만 그림으로 봤을 땐 몸이 바뀌어서 과거와 현재 아니 시골과 도시 여자와 남자의 이야기인 것 같다. 솔직히 다 중국어로 듣고 봐서 진짜 아쉬웠다. 하지만 그림체는 이뻤고 노래와도 잘 맞게 만든 것 같다. 난 그 배경으로 나오는 도시와 시골 그림이 너무 아름답게 느껴졌다. 이해는 못 해도 끝부분은 살폈다.
두 번째, <날씨에 아이>, 이것도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사회시간에 요약된 것을 선생님께서 보여주셨는데, 애들이 같이 놀자고 집중해서 보진 못했다. 그리고 그 뒤로는 다시 집중해서 요약된 것을 봤다. 요약된 것을 봤을 때는 이 영화가 아마 제일 슬프다고는 할 수 없는데 제일 안쓰럽다는 느낌이 드는 영화인 것 같다. 그래도 엔딩은 좋았다. 이 영화는 각 인물들의 사연이 다 들어가 있어서 힘들 때는 보면 사람마다 달라지겠지만 위로 될 수 있고 또 다른 면에서는 질투가 날 수 있지만 뭐 언제까지나 내 기준과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스즈메의 문단속>, 이 영화는 동생이 너무 좋아해서 3번 이상은 봤다. 이 영화도 보면 볼수록 익숙해지고 더 이해가 잘 가는 것 같다. 이 영화도 매우 슬픈 느낌이 들 수 밖의 없다. 그냥 재난 영화는 다 슬프다. 난 이 영화의 고양이 그니깐 다이치?였나, 아무튼 요기에 나오는 고양이 캐릭터를 좋아한다. 누군가에게는 그 고양이가 악역으로 보일 수 있지만 난 그렇게 봐도 의미가 있는 행동이라 느껴 재미있게 봤다.
이렇게 재난 3편은 <스즈메의 문단속>을 제외하고는 봤다고 할 수도 안 봤다고 할 수 없이 애매하게 이야기만 조금 알고 있다. 난 솔직히 재난 영화 아니면 생존 영화를 싫어한다. 얼마전 가족과 그린랜드...였나? 아무튼 생존 영화를 더욱 너무 무서워서 그만봤다. 난 슬픈 것도 싫고 살아남은 거, 힘든 거, 이런게 싫다. 뭐 사람들이 사회 생활하면 살아남아야 한다고 그러지만 난 그 살아남은 것 보단 재난 이런 쪽을 더 싫어한다. 그래서 이 재난 영화 3편도 엄청나게 좋아하는 영화는 아니다. 그래도 그림체와 이런 재난을 생각한 이야기는 좋은 것 같다.
엔딩은 <너의 이름은> 빼고 좋은 것 같다. 난 아직 <너의 이름은> 의 내용이 이해가 안 돼서 나중에 봐야겠다. 그리고 난 신카이 감독의 영화 ost가 너무 좋은 것 같다. 유튜브에 신카이 감독 영화하고 치면 뒤에 ost가 많이 붙어서 그것 밖의 안 나온다. 난 신카이 감독이 매력적이라고 보지만 재난 영화는 언제나 보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