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 조선 기술력 '압도적 세계 1위'
조선업계에 수주빙하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국 조선사들의 기술력과 품질이 세계 1위의 타이틀을 굳건히 지켜나
가고 있는 지표가 공개됐음. 매년 글로벌 조선해운 전문잡지인 MarineLog와 Maritiem Reporter 및 Naval Architect
에서는 올해의 선박을 발표하는데 지난 2016년에 인도된 선박중 특이한 선박, 기술과 품질이 우수한 선박들이 발
표됐음. 최근 Naval Architect에서는 총 41척의 우수 선박을 발표하였는데 이중 한국이 압도적인 19척의 선박이 선
정되었으며 중국 9척, 일본 5척, 이탈리아 4척등으로 알려짐.
2. 정부 "선박 신조 프로그램 가동 박차"
정부가 2조6000억원 규모의 선박 신조 프로그램을 활용해 올해 10척 이상의 신조 발주를 추진함. 정부는 3일 유일
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10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기업활력법 시행현황
및 향후계획 ▲해운업 금융지원 프로그램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논의했음. 정부는 지난해 말 산업은행, 수출입
은행 등 관계 정책금융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상태다. 지원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규모를 12억 달러
에서 24억 달러로 확대하고 대상을 초대형·고효율 컨테이너선에서 벌크·탱커까지 포함하기로 했음.
3. 장금상선, 중국 조선소 BC 20척 LOI
장금상선이 중국 Jinhai중공업에 총 7억6천만불 상당의 최대 20척 규모의 벌커를 발주한 것으로 보임. 브로커 업계
에 따르면 해당 케이프사이즈 벌커 첫 호선의 인도는 정식 계약이 체결된 후 22개월 시점일 것으로 관측됨. 일각
에서는 총 20척 가운데 4척이 확정 계약이며 나머지는 옵션분으로 추측하고 있음.
4. 한국형 STS LNG 벙커링 MOU
한국가스공사는 지난달 27일 인천 가스연구원에서 노르웨이 선박회사 DNV GL 삼성중공업, KC 액화천연가스 테
크와 ‘한국형 선박대 선박(STS) LNG 벙커링 절차서 개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음. 가스공사에
따르면 절차서는 LNG 선박의 추진연료로 사용하는 LNG 벙커링의 진행 순서와 각종 안전 기준, 안전 설비, 벙커
링 유량, 가스 품질 등 LNG 벙커링에 관련 된 내용을 기술한 규격서를 말함. 가스공사를 비롯한 4개사는 MOU 체
결을 계기로 연내에 아시아에서 최초로 STS LNG 벙커링 절차서 개발을 완료한다는 계획임.
5. 세진중공업, 소형 원전 사업 진출
울산지역 조선기자재업체인 세진중공업이 핵잠수함과 항공모함의 동력원으로 쓰이는 소형 원전 사업에 진출함.
세진중공업은 지난 3일 울산 울주군 온산읍 본사에서 녹색삶지식경제연구원과 ‘소형 원자력발전소 개발 사업 및
기술 분야 상호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음.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소형모듈원전 개발에 힘을 모
으기로 했음.
6. 엔케이, 선박건조 개조 수리업 진출
엔케이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부산 강서구 엔케이 지사지점 교육장에서 제32기 정기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3일
공시했음. 주요 안건은 사내·사외이사 선임과 정관 변경 등이다. 정관 내 사업목적에 ‘선박의 건조, 개조 및 수리업
’을 추가하는 사안에 대해 주주들의 가부를 묻게됨.
7. Fredriksen, 대우 선박 패키지 발주
8. COSCO, 유럽 컨선 중량물선 수주
싱가포르 증시 상장의 COSCO가 지난 2일, 자회사인 중국 COSCO광동이 유럽선사로부터 1,750TEU급 컨테이너선
3척을 수주했다고 밝혔음. 해당 신조선 3척은 2019년 4분기부터 2020년 1분기 및 2분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며 신조선가에 대해서는 함구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음.
9. Royal IHC, LNG추진 준설선 수주
10. Yamal LNG선 4척 수주경쟁 재점화
러시아 Yamal LNG프로젝트의 셔틀 LNG운반선 수주 경쟁이 다시 고조되고 있음. 해당 LNG운반선 수주 경쟁은
삼성중공업과 중국 후동중화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최근 삼성중공업이 수주 경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
으로 당초 2016년말 마무리 될 것으로 보였으나 용선 입찰과 신조선 발주가 조금 더 늦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11. 조선불황, 구조조정 승자에 기회
성기종 연구원은 "조선주는 최근 2개월 동안 소수 신규 수주와 운임 상승에도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며 "장기 불황
으로 업황 회복 기대는 이른 편이나 구조조정 승자에 대한 확신은 커지고 있다"고 말했음. 그는 "조선업 불황이 지
속되는 만큼 구조조정도 확대될 것"이라며 "최근 1년간 수주를 보면 상대적으로 재무구조가 안정적이고 경쟁력이
높은 조선사로 쏠림 현상이 나타나 구조조정이 확대되면 투기 성향이 높은 선주들의 발주를 끌어낼 수 있다"고 전
망했음.
12. Havyard, 양식 지원선 2척째 수주
13. 경남, 조선중소기업 지원업무 협약
경남지방중소기업청이 2일 오전 11시 창원컨벤션센터 6층 회의실에서 중소조선연구원,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
합과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음.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선·조선해양기자재 산업 퇴직자 재취업 교
육 △조선해양 창업보육센터 활성화 △유망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개발 및 수출판로 지원 등을 공동으로 진행함.
이들 기관은 협약된 사항을 체계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도 별도로 구성할 계획임.
14. ABS, 유럽 MRV 검증 기관 선정
15. 츄네시, 필리핀 해체 야드 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