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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0 (월) 북한 또 오물 풍선… 민주당, "정부는 왜 대책이 없나?"
북한이 오물 풍선 살포를 재개하자 6월 9일 여야 정치권도 민감하게 반응했다. 여당과 제1야당의 관점은 엇갈렸다. 국민의힘은 북측을 비난하고 나선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여당의 책임을 따져 물었다. 앞서 북한은 엿새만에 오물 풍선 살포를 재개하며 남북 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탈북민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이 10개의 애드벌룬에 대북 전단 20만 장과 5000여 개 USB 등을 북으로 보내자, 북은 예고한 대로 오물 풍선을 다시 보내며 맞대응했다.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이 전면 중지된 가운데, 남측과 북측이 양보 없이 '핑퐁'을 주고 받는 모양새이다.
◆ [민주당] "정부, '표현의 자유' 핑계 대지 말고 대책 내놓아라"
민주당은 강유정 원내대변인 명의로 논평을 냈다. 이번 오물 풍선 살포가 "지난 6월 7일 탈북민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한 보복으로 보인다"라며 "예상된 위협인데 왜 정부는 대책이 없느냐?"라고 따져 물었다. 그는 "갑작스레 울리는 안전 재난 문자에 놀라 가슴 움켜쥐는 이는 누구의 국민이고 불안에 떠는 접경지역 주민들은 누구의 국민인가?"라며 "잠시 소강 중이던 긴장과 위협이 대북 전단 살포로 다시 높아졌다"라고 꼬집었다. "그럼에도 정부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표현의 자유' 뒤에 숨어있기만 한다"라는 지적이었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헌재 결정을 제대로 읽으시라. 헌재는 전단 살포를 별도 법률로 금지하는 게 과도하다 했을 뿐"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고 남북 간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전단 살포를 제지한다면 이는 정부의 정당한 조치이며 경찰관직무집행법으로 제지할 수도 있다고 봤다"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정부는 문재인 정부 당시 입법된 대북전단 금지법이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판단을 받은 것을 내세우며, 탈북민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사실상 묵인하고 있다. 야당은 "왜 필요한 부분만 골라내 오독하느냐?"라며 "'표현의 자유'를 핑계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에 내 몰지 마시라"라고 날을 세웠다. "국민 불안을 이용할 정치적 속셈이 아니라면 북한의 도발에 철저히 대비하고 뻔한 충돌을 미연에 방지하시라"라고 요구했다.
특히 "무엇보다 우리 군의 기강부터 다시 바로잡으시라"라며 "북한의 두 번째 오물 풍선 살포가 예고된 날 최전방 경기 파주를 총괄하는 육군 1사단장이 부하들과 술판을 벌였다"라고 강조했다. "얼차려 도중 숨진 훈련병의 영결식 날 여당 의원들과 술판을 벌이고 어퍼컷 세리머니를 했던 대통령을 본받은 건가?"라고 꼬집기도 했다. 그는 "군 기강과 국방 태세부터 바로잡고 술 마시고 국민 안전부터 챙기고 표현의 자유 두둔하시라"라며 "윤석열 정부에 국민의 안전과 안보를 지킬 명확한 대책을 요구한다. 정부가 구멍 낸 안보를 속히 메우고, 해이해진 군 기강을 바로 세우시라"라고 촉구했다.
◆ [국민의힘] "북한의 저급한 심리전과 도발에 절대 흔들리지 않을 것"
반면 국민의힘은 김혜란 대변인 이름의 논평에서 북한의 행태를 집중적으로 비난했다. 그는 "북한이 그동안 집중해 온 무력 도발을 넘어, 도저히 정상 국가의 행위라고는 보이지 않는 치졸하고 저급한 행위를 감행하는 노림수는 너무나 명확하다"라며 "민심 이반 확산을 차단하고 외부 적대 상황을 부각해 내부의 부정적인 분위기를 상쇄시켜 김정은 체제의 결속력을 높이기 위함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불안과 내부 혼선도 부추기며 대한민국을 분열시키려는 속셈도 깔려 있다"라며 "하지만 우리 국민들은 이런 교묘하고 저열한 심리전에 절대 동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혜란 대변인은 "북한의 연이은 복합도발에 우리 정부는 남북한 상호 신뢰가 회복될 때까지 9·19 군사합의 전부 효력 정지를 결정했다"라며 "대한민국과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도발로 위협을 지속하고 있는 북한을 향해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라고 추켜세웠다. 이어 "앞으로 북한은 오물 풍선과 GPS 교란을 넘어, 더욱 다양하고 광범위한 도발로 대한민국을 흔들려고 할 것이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정부와 군은 냉정한 자세와 더욱 주도면밀하고 치밀한 대비태세로 우리 국민의 생명, 안전, 재산을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특히 "진정한 평화는 구걸이나 선의가 아닌, 압도적인 힘에 의해서만 지켜진다"라며 "오물 풍선이라는, 문명사회에서 도저히 용인할 수 없는 수준 이하의 도발은 결국 북한 김정은 정권의 종말을 앞당기고 국제사회의 고립만 초래할 뿐"이라고도 꼬집었다. "북한은 이를 직시하고, 어리석은 도발을 당장 중단하길 강력히 촉구한다"라는 이야기였다.
◆ 유승민 "우리 국방,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알아... 풍선 격추해야"
한편, 정부와 우리 군에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그 풍선에 매달린 물체가 오물인지 생화학무기인지 열어보기 전에는 아무도 모른다"라며 "지난번 1, 2차 풍선 도발이 오물풍선이었으니 이번에도 또 오물이라고 막연히 생각할 뿐이다. 안보 불감증이다"라고 꼬집었다. 그는 "국방은 0.1%의 가능성에 대비하는 것"이라며 "엄청난 생화학무기를 갖고 있는 북한이 언제 오물 대신 생화학무기를 언제 인구밀집 지역에 대량살상을 자행할 지 알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그런 상황에서 우리의 국방은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 먹어봐야 아는 원시적 수준으로 대응하고 있다"라며 "풍선이 땅에 떨어진 후에야 경찰이 출동하는 모습에서 군은 어디에서 무얼 하는지 의문이 든다"라고 날을 세웠다. 특히 "우리 군은 풍선이 다수 국민이 거주하는 지역까지 오기 전에 격추해야 한다"라며 "전투기를 띄우고 대공포를 쏘라는 말이 아니다. 무인항공기든, 드론이든, 레이저무기든 군은 북의 풍선을 조기에 요격, 격추할 효과적 대응수단을 가져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동안 군단급, 사단급, 여단급 UAV를 개발한다고 막대한 예산을 썼다"라며 "2022년 12월 북한의 무인기가 용산 대통령실 앞까지 온 후 드론작전사령부를 창설한다고 호들갑을 떨지 않았느냐?"라고 따져 물었다. "그런데 북한의 풍선이 전국 곳곳까지 와도 멀뚱멀뚱 쳐다보기만 하는 게 우리의 한심한 국방"이라며 "대북 확성기 재개는 별개의 문제이다. 북한이 생화학 풍선으로 공격해와도 확성기나 틀고 있을 건가?"라는 물음이었다.
"횡성서 서울까지 걸어서"… 모나용평 신달순 '흙수저 대표’
“리조트 운영과 프리미엄 콘도 분양이 순항 중입니다. 지난 1월 일본 나가사키 현에 있는 아이노리조트개발도 인수해 해외 리조트 체인 사업도 시작했습니다. 식품 사업이라는 ‘신성장 날개’도 장착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에 도전하겠습니다.” 신달순 모나용평 대표(1956년생)는 지난 6월 7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경영 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모나용평의 사명(社名은) 대자연(Mother Nature)의 영어 단어에서 따왔는데 ‘모두의 행복, 나의 행복’을 이루는 곳이라는 뜻을 담았다. 지난달 5월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51년 만에 용평리조트에서 ‘모나용평’으로 사명을 바꿨다. 본사는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 715에 있다. 서울에서 자동차로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 1973년 대한민국 최초의 현대식 스키장서 시작된 모나용평
모나용평은 1973년 대한민국 최초의 현대식 스키장에서 시작됐다. 스키만을 즐기는 곳이 아닌 차별화된 품질과 서비스로 스키의 대중화 시대를 열었으며 1982년 대한민국 최초 프리미엄 콘도(205실) 건설, 1999년 동계아시안 게임 개최, ‘겨울연가’ ‘도깨비’ 등 인기 드라마 배경지로 방송에 나와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자리 잡기도 했다. 말레이시아 관광객의 경우 1년 전 350~450명이 찾았는데 지난해 4000명이 모나용평을 찾을 정도로 한류 열풍이 여전하다.
2003년부터 사계절 리조트로 변신한다. 2004년 버치힐 골프 클럽을 열고 2008년 피크아일랜드(워터파크)를 개장했다. 2016년 5월 27일 리조트 업계 최초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이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발맞춰 발왕산 가치를 기반으로 한 모나파크를 개발했다. 2022년 소나무 숲을 중심으로 한 비즈니스 영빈관 ‘루송채’의 개발을 통해 웰니스 라이프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콘도의 기준을 높여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산업 침체에도 대한민국에서 12번째로 높은 발왕산(1458m)에 천년주목숲길과 산목련 군락인 발왕산 정상부의 ‘서밋랜드’ 독일가문비나무 군락인 ‘애니포레’ 등 새로운 체험 콘텐츠 개발을 쉬지 않았다.
이 같은 노력으로 발왕산 관광케이블카 이용객 수는 코로나19 이전인 2018년 28만명에서 지난해 88만명으로 세 배 넘게 급증했다. 모나용평의 객실 가동률은 2020년 40%에서 1분기 60%로 뛰었다. 객실 또한 1975년 72개에서 지난해 3356개로 46배 넘게 늘었다. 모나용평의 관광 자원은 경포 앞바다가 보이는 스카이워크와 발왕산 천년주목숲길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신달순 대표는 “7년 전까지만 해도 스키장, 호텔, 콘도, 골프장, 워터파크 정도 갖춘 리조트에 불과했다”며 “현상 유지는 곧 죽음이라 생각해 변화를 꾀했다”고 말했다. 그는 2017년 8월 대표 취임 후 “리조트 운영·콘도 분양 등으로는 미래가 없다고 생각했다”며 “관광 상품을 추가로 만들었고 웰빙 라이프 사업도 겸해 아시아 최고 리조트로 도약할 것이다”고 자신했다.
◆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도전 … “전년비 2배 이상 기대”
특히 “프리미엄 콘도 루송채(60세대·평균 분양가 70억원)가 내년 입주를 앞둬 분양 진행상황에 따라 올해 매출이 잡히고 관광 리조트 부문 회복과 식품 사업으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2배 이상 증가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2019년 매출 1294억원, 영업손실 41억원에서 지난해 매출 2116억원, 영업이익 214억원으로 흑자전환했는데 올해 매출 4000억원 이상, 영업이익 400억원 이상에 도전하는 것이다. 실제 1분기 매출 560억원(전년 대비 21.3% 증가), 영업이익 100억원(29.9% 증가)을 기록해 ‘실적 모범생’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신달순 대표는 “일본 명문CC를 보유한 아이노리조트 개발 인수를 통해 골프·리조트 사업 체인화의 시너지가 반영되면 성장 속도는 더 빨라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신달순 대표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2033년 1조원 매출에 도전한다. 먼저 호남권·영남권에 콘도·골프장 등 특화 콘텐츠 개발 사업을 준비 중이다. 또 해외 리조트 체인화를 시도하는데 일본 나가사키 현의 아이노리조트 개발을 품어 모나용평의 골프·콘도 회원권 사업 경쟁력이 높아진다. 아이노CC와 시마바라CC를 인수하게 돼 총 81홀 규모의 골프 운영사업 부문 매출 강화와 골프와 콘도 회원권 시너지가 기대된다. 이어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도 진행 중이다. 2024년 관광트렌드 전망 및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웰니스 관광 시장은 올해 1조306억달러에서 내년 1조1276억달러로 커질 것으로 봤다.
식품 사업 확장 또한 빠질 수 없다. 신달순 대표는 “하반기 웰빙 라이프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는데 발왕산 막걸리, 발왕산 기품은김치, 발왕산 수국차 등 온라인 식품 판매 질주로 수도권 유통망을 확장해 브랜드 안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식품들의 경우 건강과 자연을 담은 고유 레시피로 프리미엄 고부가가치 제품을 지향한다”고 덧붙였다. 모나용평은 PB(자체브랜드) 상품으로 수국차빵, 황태곱창김, 기품은간장 등 다양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신달순 대표는 “설탕이 아닌 천연 감미료로 맛을 냈다”며 “오직 사용자의 건강을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K푸드 열풍에 올라타기 위해 라면 사업도 도전한다. 신달순 대표는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하나로 세계를 누비고 있고, 하이브도 BTS(방탄소년단)라는 걸출한 아이돌을 흥행 시켜 조단위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빵, 김치, 아이스크림 등 개발 중인 식품에서 대표주자가 될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를 위해 셀럽 마케팅에 포인트를 주고 김치 공장만 자체 생산하고 나머지 상품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으로 진행한다. 기획력에 힘을 줘 적은 비용으로 고효율을 노린다.
◆ 한 달 만에 주가 15% 올라 … “식품 사업으로 이익 늘릴 것”
이같은 청사진에 주가도 상승세다. 6월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가는 3265원으로 한 달 만에 15.58% 올랐다. 총 주식 수는 4813만3333주로 통일교가 지분 35.99%를 확보한 최대주주다. HJ매그놀리아용평파인리지골프앤리조트 5.65%, 에이치제이디오션리조트가 4.16%를 갖고 있다. 외국인 지분율은 1.29%로 유통 주식 수는 55% 정도다. 지난달 5월 3일 기준 개인투자자의 수는 1만3416명이다. 지난해 말 기준 현금성 자산 1459억원, 부동산 자산 4306억원이다. 시가총액(1572억원)의 4배 수준이다.
신달순 대표는 “저평가된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달 5월 27일 신한투자증권과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체결했다”며 “시장 유통 물량을 줄여 주가 부양 효과를 발생시키겠다”고 말했다. 다만 “중장기 발전을 위해서는 신성장동력에 대한 투자와 집중이 중요하다”며 “해외 골프장 및 리조트 체인화 사업을 추진하고 PB 식품 사업으로 이익을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객실 판매 36%(762억원), 콘도 분양 34.5%(730억원), 스키 11.9%(250억원), 골프장 8.4%(176억원), 부대시설 7.3%(153억원) 순이었다. PB 식품 사업 성과가 올해 중요한 대목이다. 투자 부정적 요인으로는 분양 사업 특성상 재투자가 이뤄져야 하며 경기의 영향을 받아 리조트 매출이 좌우될 수 있다.
◆ “고1 때 아버지 돌아가셔… 빚밖에 없었지만 꿈은 잃지 않았다”
취임 7년차 CEO(최고경영자)인 신달순 대표는 청춘들에게 어떤 조언을 하고 싶을까. 그는 “5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나 고1 때 아버지를 여의고 물려받은 건 빚밖에 없었다”며 “당시 생후 6개월인 막내까지 책임져야 하는 상황임에도 어머니와 저는 꿈을 잃지 않았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고3 때 취업 준비를 하기 위해 상경해야 했는데 차비도 없어서 횡성서 서울까지 걸어왔다”며 “무역회사 직원이 됐을 때 ‘신입사원이지만 난 과장이야’ 라는 생각으로 일을 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어 “세상에 공짜는 없다”며 “한 방 승부를 볼려고 하기보다는 쉽게 포기하지 말고 씨앗을 뿌려서 잎이 피고 열매 맺는 과정을 인내하며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무역회사 근무 후 18년간 세무사를 하고 21년간 CEO 자리에 있었는데 오피니언 리더들과의 교류를 통해 얻은 아이디어가 많다”며 “주인의식과 열정만 있다면 언제든지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단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있다면 사업을 시작해도 괜찮지만 직장 생활 경험 후 내공을 쌓아 사업하는 게 낫다”는 바람도 전했다. 이어 “흙수저 타령보다 자기 자신을 갈고닦아 멋진 사람이 되는 게 본인에게 가장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조대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 3775억원(전년 대비 78.4% 증가), 영업이익 505억원(136.1% 증가)을 전망한다”며 “매 분기 탑라인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프리미엄 콘도 루송채 분양 덕에 올해 2200억원 수준의 분양 매출이 예상되고 앙띠뉴와 디로커스 등 2030년까지 1조2000억원 규모의 분양 매출이 지속해서 추가될 것이다”고 했다. 또 “일본 내 2개 골프장과 시너지와 단체 투숙객 수요 회복으로 운영 매출도 정상화될 것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고창을 시작으로 강릉 등 용평 단지 외 지역 진출로 운영 매출 발생 지역의 다변화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밸류에이션 프리미엄도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목표주가는 5200원을 제시했는데 현 주가 대비 59.26% 상승 여력이 있는 셈이다.
240610 (월) 단오(端午)날에 오른..... 원주 봉산뫼 - 남산고개
음력 5월 5일 단오(端午)날....... 봉산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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