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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0장
히브리서를 계속하여 정리하면서 카페에 올리니 본인이 마치 예수그리스도가 증거하고 사도들과 제자들이 전한 복음의 핵심까지 부인하는 것 같이 보였나 봅니다.
우선 읽으시는 분들이 그같이 읽으셨다면 미련하여 날마다 “당신의 입술이 말하는 것 곧 표현력이 부족해”라고 책망하는 울 마나님이 생각나며 그분들에게 이해를 구합니다.
믿는 자들 중에 메시아닉 쥬 나 제7일안식일교도 들과 같은 사람들이 예수를 영접한 자들도 율법(그들이 말하는 토라)을 지켜야 한다고 말합니다.
우선 그들에게 히6:1~6까지는 뒤로하고라도 묻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다음은 레25:1~7까지의 말씀입니다.
“1.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들어간 후에 그 땅으로 여호와 앞에 안식하게 하라 3.너는 육 년 동안 그 밭에 파종하며 육 년 동안 그 포도원을 가꾸어 그 소출을 거둘 것이나 4.일곱째 해에는 그 땅이 쉬어 안식하게 할지니 여호와께 대한 안식이라 너는 그 밭에 파종하거나 포도원을 가꾸지 말며 5.네가 거둔 후에 자라난 것을 거두지 말고 가꾸지 아니한 포도나무가 맺은 열매를 거두지 말라 이는 땅의 안식년임이니라 6.안식년의 소출은 너희가 먹을 것이니 너와 네 남종과 네 여종과 네 품꾼과 너와 함께 거류하는 자들과 7.네 가축과 네 땅에 있는 들짐승들이 다 그 소출로 먹을 것을 삼을지니라 ”는 말씀을 지켜야만 합니다.
안식년에는 기업이 휴업해야 하며 종업원들에게는 1년 동안 휴직케 하면서 급여를 지급해야 하며 본인이나 온 가족이 다른 직업을 가질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이 율법의 명령을 지킨 자들이 있는지요.
만약 율법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자들은 모두 이 율법에 의해 죄인 된 자들입니다.
히브리서10장은 계속하여 율법에 대하여 말씀합니다.
율법이란 “참 형상이 아니라 좋은 일의 그림자”라고 정의합니다.
만약에 율법이 참 형상이라면 죄를 위해 피로 제사를 드리면 이후 부터는 죄를 위해 다시는 제사를 드리지 않는다(히10:2)고 말씀합니다.
그러면서 이어서 해마다 7월10일에 속죄제를 드리는데 이는 해마다 죄를 생각나게 만드는 행위다(히10:3)고 말하며 그 이유는 대제사장이 타인의 이름으로 타인(예수그리스도의 피)의 피를 가지고 타인을 대신하여 제사드리는 것은 온전한 방법이 아기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
1. 하나님이 예비하신 자 예수그리스도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그리스도를 향하여 “하나님이 예비하신 자”다 라고
말씀하시며.(히10:5. 7) 하나님은 구약에서 율법에 따르는 제사와 그 드려지는 제물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1). 율법에 의한 제사는 하나님이 세우신 목적에 접근할 수 없습니다.
율법이 가지고 있는 것은 장차오는 좋은(ajgaqw'n-선한, 좋은, 유익한)일에 본체가 아니라 그림자(Skia;n-예표, 그림자, 전조)라고 말씀합니다.
그림자는 말 그대로 본체를 만나게 되면 아무 유익을 줄 수 없는 형체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지금 사람들이 본체는 뒤에 두고 그림자를 가지고 옳다 또는 그르다고 쟁론하는데 뒤에 있는 본체가 본다면 웃으실 일입니다.
더 나가 히브리서 기자는 이같이 그림자인 율법에 의거 타인의 것으로 사람을 용서하려는 고용인의 행위들로는 온전한 것(teleiw'sai-온전, 완전, 목적달성)에 가까이 접근 할 수 없습니다.
만약에 율법이 온전하다면 고용인들인 구약의 대제사장이 단번에 죄없는 자되어 다시는 율법에 의해 매년 7월10일 속죄일에 제사할 필요가 없다고 말씀합니다.(히10:2)
2). 정상으로 회복시키시는 예수그리스도
예수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하나님이 제정하신 목적이 율법에 의해 뒤틀려 있는데 이를 정상으로 복구시키시기 위함이라고 말씀합니다.(히10:5)
“그러므로 세상에 임하실 때에 가라사대 하나님이 제사와 예물을 원치 아니하시고 오직 나를 위하여 한 몸을 예비하셨도다(kathrtivsw:kathrivzw 의 과거 중간태 2인칭 단수- 복구시킨다, 정상으로 복구 시킨다, 정돈한다, 완전케 한다, 준비한다.)”(히10:5)고 말씀하십니다.
①. 예수그리스도가 회복시키시는 세상
예수그리스도가 오신 세상(kovsmon-장식, 땅, 세속 세계, 질서 있는 정돈)은 온 인류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에게 속한 세상을 말합니다.
만약 세상이 그분에게 속한 것뿐만 아니라 우주를 통틀어 말하였다면 eij" to;n 라고 표현하지 않고 pantov" touv"(온 세계)로 표현하였어야 합니다.
예수그리스도가 회복시키는 세상은 하나님께 속한 세상을 회복시키시는 것이지 사단에게 속한 것까지 회복시키시는 것이 아닙니다.
3). 율법은 예수그리스도를 말한 책입니다.
두루마리 책(히10:7) 이란 율법 책이며 이 율법 책은 예수그리스도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뿐이라는 말씀입니다.
만약 예수님이 오셔서 율법에 기록된 일점일획 중의 하나라도 지키지 않았다면 그분이 그리스도라 하심에는 거짓이 분명합니다.
이런 분이 율법을 완성하시고 제자들과 믿는 자들을 향하여 “이웃사랑, 하나님 사랑”의 계명을 주셨으며, 8복을 말씀하셨으며, 제자들에게 복음을 위탁하셨습니다.
그분의 제자들이 율법주의자들이 말하는 율법을 폐지하시고, 새 계명을 주신 후 이를 지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율법주의자들은 예수님을 향하여 “율법을 모르는 자(요7:49), 율법에 의하면 사형에 합당한 자(요19:7)”라고 말하면서도 정작 자신들을 율법을 온전하게 지키지 못하였습니다.
심지어는 거짓 증인까지 세워서 예수그리스도를 죽입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완성하셨습니다.
2. 둘째 것을 세우시는 예수그리스도
성도들이 하나님께 기도하며 구하는 이유는 “구하면 주신다”(마7:7~12)는 말씀 때문인데 만약 예수님이“기도하지 않아도 주신다”고 말씀하셨다면 성도들이 기도 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율법과 제사장에 관한 법도 같은 이치이니 율법에 의하여 아론의 후손들만(레위지파) 제사장의 직임을 행하도록 명령하였으니 이는 율법이 폐지되지 않는 한은 영원토록 아론의 후손들만 제사장의 직임을 행 할 수밖에 없습니다.
“율법은 존재하고 제사에 관한 법만 폐지하였다” 주장함은 율법이 다른 제사장을 세움에 동의하지 않았으니 이후부터는 죄에 대하여 해결할 방도가 전혀 없게 됩니다.
그러나 율법을 폐기하고 새로운 법을 제정한다면 자동적으로 율법에 존속된 모든 법이 폐지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둘째 것을 세우시기 위해 율법을 폐기하신 것입니다.
1). 구약의 제사법은 율법이 제1원인입니다.
“이는 다 율법을 따라 드리는 것이라”(히10:8)라 함은 이스라엘 제사장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모든 제사의 원인(ai{tine"-원인, 동기, 이유)이 율법이라고 말씀합니다.
즉 율법은 반드시 죄를 위해 당사자가 아닌 타인이 자신의 피가 아닌 타인의 피로 자신과 타인을 위해 예물을 드려 제사해야만 하기에 제1원인을 제거하지 않는 이상 계속하여 율법에 따라 매년 속죄제를 드려야 합니다.
①. 구약의 제사로는 죄를 제거하지 못합니다.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제든지 죄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히10:11)하심은 율법이 제1원인이 된 구약의 제사로는 “주변에 널려있는 죄를 치워버릴 수 없다(perielei'n-주변에서 발견되는 것을 치워 버린다, 없이한다, 제거한다)고 선언 합니다.
아니 제사장 당사자의 죄마져도 치워버릴 수 없는 것이 율법에 의한 제사입니다.
2). 하나님의 뜻은 첫 것(율법)을 폐지하심입니다.
첫 것을 폐하시(ajnairei'-치워버린다, 없애버린다, 파멸한다)고 둘째 것을 세우는(sthvsh-확립한다, 세운다, 힘 있게 한다, 고정 시킨다) 것이 하나님이 그 아들을 이 땅에 보내신 목적이라고 말씀합니다.
둘째 것이란 예수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셔서 외치신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인 새 계명과 “예수그리스도의 피”를 말씀합니다.
이같이 됨으로 그를 따르는 모든 백성들은 예수그리스도로 인하여 “거룩한 백성이” 된 것입니다.
①. 새 계명은 사람들을 거룩하게 만듭니다.
예수님이 세우신 새 법에 의해 자신을 드린 보혈을 믿는 성도들을 예수님이, 하나님이 거룩하다고 인 쳐주셨습니다.(히10:10)
②. 예수그리스도는 죄를 위해 제물이 되셨습니다.
예수님은 의인을 위해 이 땅에서 십자가 지신 것이 아닙니다.
죄인을 위해 십자가 지셨습니다.(히10:12)
율법이 인류를 죄 아래 두었기에 마귀의 자식이 될 수밖에 없었으며 이를 창조의 본뜻으로 옮겨 두시기 위해 피 흘리시고 제물되신 것입니다.
3). 예수님의 죽으심은 우리의 죽음입니다.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aJgiazomevnou"-봉헌한다, 마친다, 깨끗하게 한다)들을 영원히 온전케(teteleivwken-끝낸다, 완수한다, 성취한다) 하셨느니라.”(히10:14)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예수님이 제물 되심에는 믿는 자들이 제물 됨을 포함하는 말씀입니다.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마10:38)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마16:24, 막8:34, 눅9:23)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눅14:27)
예수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은 지금도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자이며 예수님은 이런 자들을 거룩되게 만드십니다.
①. 죄와 불법을 다시는 기억하지 않으십니다.
때문에 다시는 죄를 위해 제사드릴 이유가 없다고 말씀하십니다.(히10:17~18)
3. 성소에 들어갈 길을 열어주신 예수그리스도
성소에 들어간다 함은 속죄소에 계시는 하나님을 대면하여 만나는 은혜를 입는다는 말씀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성소 안의 금단(향단)을 지성소에 있는 것이라고 표현하였으니 “금향로와 사면을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 만나를 담은 금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언약의 비석들이 있고 ”(히9:4) 이곳은 하나님께 기도의 향을 피워 올리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성소 안 금단에 들어가 기도의 향을 피워 올릴 수 있으며 이 장소가 하나님 만나는 속죄소가 되며 지성소가 된다고 말씀합니다.
“그 제단을 증거궤 위 속죄소 맞은편 곧 증거궤 앞에 있는 휘장 밖에 두라 그 속죄소는 내가 너와 만날 곳이며”(출30:6)
1). 성소에 담대히 들어가 기도하는 은혜
성도들은 자기 공로로 성소의 향단 앞에 나가서 향을 피워 하나님께 드리는 자들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을 힘입어 성소에 담대히(parjrJhsivan-들어내 놓고, 들어나게, 밝히, 담대히) 들어가는 자들입니다.
이 말씀은 사단이 항소하고, 참소한다 하여도 막을 수 없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제사장들은 성소에 들어가기 전 자신의 죄를 살피고 들어가나 믿는 성도들은 자신의 죄가 있어도 먼저 성소의 향단 앞에 나가 자신의 죄를 고백하면 하나님이 용서하시며 이를 막을 자들은 아무도 없다는 말씀입니다.
①. 예수그리스도의 피 라면 담대해 집니다.
성도들이 죄인이면서 성소에 들어가 기도하기를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은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의 피 때문입니다.(히10:19)
2). 성소의 길은 새로운 길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열어 주신 성소의 금단 앞으로 나가는 길은 과거에는 제사장들에게만 허락된 길이었습니다.
이 길을 예수님께서 새롭게(최근에) 열어 주셨는데 그 길은 이스라엘의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으로 열어 주신 것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의 몸으로 열어 주십니다.(히10:20)
이로보아 성도들이 성전에 들어가서 기도한다는 말씀은 예수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 예수와 하나 되어 기도함을 의미합니다.
기도가 중요함이 여기에 있습니다.
기도하는 자들은 예수 안으로 들어가 예수의 피를 온몸에 바르고 자신의 죄를 예수님께 고백함으로 그 기도를 들으신 예수님이 중보자 되어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다시 자기 백성을 위해 동일한 시간에 기도함을 의미합니다.
성소의 길은 기도하는 자들을 위한 길입니다.
성소의 길은 금단에 분향하는 자들의 길입니다.
3). 새로운 길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의 자세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나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히10:22)
담대하게 성전에 들어가 금단에 분향의 기도를 하는 자들의 자세를 설명하는 말씀입니다.
①. 예수그리스도의 피를 뿌림은 악을 깨닫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피가 내 몸에 뿌려 짐으로 나는 “양심의 악(ponhra'"-건전치 못한, 잘못된, 사악, 아픈, 불행한, 병든, 버려진, 악독한, 유기된, 죄, 마귀, 해로운, 추잡한, 간악한)을 깨닫게”됩니다.(히10:22)
예수그리스도의 피가 몸에 뿌려지는 자들은 의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죄인이 되는 것입니다.
죄인 되었기에 성전의 향단 앞에 나가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②. 예수그리스도의 피 뿌림은 몸을 정결케 만드는 것입니다.
때문에 의인은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이 필요 없는 것입니다.
몸을 정결케(kaqarw'/-깨끗하게 씻다, 속죄, 세탁, 정결) 함은 위에 지적된 죄들을 깨끗하게 씻음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③. 이로 인해 담대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가게 됩니다.
온전한 믿음이란 완성된 믿음, 확신 있는 믿음, 충만한 믿음, 가득채운 믿음을 말씀합니다. (히10:22)
사람의 마음은 본질적으로 악하며(kakov"), 본성으로부터 “타락”(saprov")한 악한 마음뿐입니다.
본질적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은혜를 거절하도록 사단에게 내어줌을 당한 자들입니다.
그러나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를 몸에 뿌림을 입게 됨으로 하나님을 알게 되며 자신의 악함을 발견하고 죄 씻음을 받게 됩니다.
이런 믿음이 완성된 믿음이요, 확신 있는 믿음이요, 예수그리스도를 의지하는 믿음입니다.
4. 성도들의 삶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이 지녀야 할 마음의 자세를 히브리서 기자는 이어서 계속하여 말씀합니다.
소망을 굳게 잡고(23),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24), 열심히 모이고(25), 짐짓 범 죄 하지 말라(26),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만들지 말라(29), 원수 갚는 것은 하나님께 맡겨라(30),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35), 인내해라(36), 뒤로 물러가지 말라(38). 라고 말씀하시니 이는 신앙인이 살아야 할 생활을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1). 받은 약속이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고 굳게 잡아”(히10:23) 예수님은 믿는 자들에게 함께 하신다 선포하셨습니다, 약속하셨습니다, 사단과 원수들 앞에서 강력하게 믿는 자들의 편이라고 주장하셨습니다, 그리고 피로서 인 쳐 주셨습니다.
그런데 죄 성을 입은 사람인지라 환란가운데 흔들리기도 합니다.
사단이 교묘하게 각종 풍설과 교리를 가지고 예수 믿는 자들에게 다른 것을 잡도록 만들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이런 것을 미리 아시고 자신에게 주신 말씀을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만들라고 하셨으며, 말씀의 마차가 마음 것 달릴 수 있도록 길을 닦으라고 명령하십니다.
믿음의 상급은 교리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말씀위에 대로를 건설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통해 받은 약속에 대로를 닦아 거침없이 달리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2). 사랑과 선행의 일을 격려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히10:24)가 성도의 본분임을 말씀합니다.
예수님이 원하시는 성도의 본분은 성도들이 선한(kalw'n-정직하게 사는 것, 진실된 것, 가치 있는 것, 착한 일)일을 할 때 자신이 행한 일처럼 기뻐해야 하며, 그같이 살도록 권면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격려(paroxusmo;n-권면, 설득, 위안, 기쁨)하는 행위는 중보자의 일(paravklhto"-보혜사, 중보자, 위로자)입니다.
곧 착한일과 사랑으로 행하는 일을 기뻐하며, 권면하는 일을 성령의 일이며 또한 이같이 사는 자들이 성령으로 사는 자들의 자세임을 말씀합니다.
3). 모여 기도하는 습관을 소유한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10:25)고 말씀하심은 말세가 가까울수록 믿는 사람들이 자기 자신들을(eJautw'n)위해서 모임을 가지게 됨을 보여 줍니다.
성경에서 두 종류의 모임을 말씀하는데 하나는 교회적인 모임(ejkklhsiva)이요 하나는 회당에서의 모임(sunagwghv-유대인들의 회당모임을 의미함)을 말씀하며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ejkklhsiva")는 plousVio""“불러내다”되어져야 합니다,
사단의 교회는 그와는 반대로 sunagwghv(쉬나고게)되었으니 유대인 들은 예루살렘 성전이 너무나 멀어서 동리에 회당을 세우고 자신들의 믿음의 편리함을 도모하였던 것 같이 사단은 자기의 유익을 위하여 하나님의 교회를 지상으로 끌어내려 수퍼마켓 교회(사단의회)를 만들어 버렸습니다.
sunagwghv는 sun“함께”+$agw“인도한다, 빼앗는다”+gh'"“땅”의 합성어로서 “...과 함께 땅으로 마음을 빼앗는”것이니 이는 예루살렘으로 향한 이스라엘인의 마음을 단에 제단을 세워 그들의 마음을 도적질 하였던 여로보암과 같이 사단의 교회는 하나님을 향하여 항해하는 성도들의 마음을 유혹하기 위하여 세우고 각종 거짓 이적과 표적을 보이며 성도들을 현혹합니다.
히10:25에서 모이기를(ejpisunagwgh;n-회집, 모임 ejpi “~에, ~위에”+ sun“함께”+$agw“인도한다, 빼앗는다”+gh'"“땅”) 폐하는(ejgkataleivponte" -포기한다, 버린다, 머물게 한다) 자들의 습관을 본받지 말라고 하신 말씀은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합니다.
하나는 말세가 될수록 성도들이 위의 것인 교회(ejkklhsiva")에 모여 기도하고 전도해야 하는데 실상은 교회가 회당(sunagwghv) 곧 세상 것을 추구하는 곳이 되었으며 성도들이 이런 곳에 머물러 있다는 책망이요
다른 하나는 성도들이 교회가 회당이 되어 버림을 보고 모이기를 포기함을 말씀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어떤 이유로든 이런 모습은 잘못되었음을 책망하며 말세가 될수록 서로가 권면하여 모이는(parakalou'nte"-...곁으로 부른다, 소집한다, 강권한다, 청한다, 기도한다, 초청한다, 설득한다, 가까이서 부른다) 것을 습관으로 삼을 것을 명령합니다.
그날이 가까울수록 교회(ejkklhsiva")와 회당(sunagwghv)이 확실하게 구분되며 반듯이 기도하는 교회, 전도하는 교회, 말씀이 살아있는 교회에 더욱 열심 내어 모여야 함을 명령하는 것입니다.
4). 예수그리스도의 피를 가장 귀한 것으로 여기며 살아야 합니다.
히10:26~29의 말씀의 요약은 고의적으로 범죄 하는 자들이 있는데(26), 이들을 용서 할 방법이 전혀 없고 오직 심판만 기다릴 뿐이다(27), 율법을 폐한 자도 죽었다(28), 하물며 자신을 거룩하게 하는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을 부정한 것으로 여기는 자들이 형벌을 받지 않겠느냐(29), 그러니 성도들은 예수의 피를 가장 귀한 것으로 인정하며 살아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①. 자발적으로 범죄 하는 무리도 있습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심과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이 자신을 죄에서 놓아주심을 듣고 체험하여 확인하고, 확신하며 살아가던 자들이 어느 날 갑자기 지금까지 지키던 믿음의 말씀을 버리고 전혀 다른 교리를 따라 사는 무리들이 있습니다.
히10:26의 말씀은 이런 자들이 있으며 이런 자들은 다시는 자신의 죄를 위해서 속죄하는 제사가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믿는 자들이 낙망하다가 다시 돌아오는 자들이 있습니다.
많은 굴곡을 겪으며 믿음 생활을 합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항상 본문의 말씀을 볼 때마다 두렵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구속함을 받은 우리들은 구원을 비틀어 버리고 다시 율법으로 들어감으로“짐짓(eJkousivw"-고의로, 자발적으로, 자원하여) 죄를 범”(히10:26) 하는 함정 속으로 들어가서는 않 될 것입니다.
②. 예수님이 심판 받음의 모형이 되셨습니다.
히10:28의 말씀에서 예수님이 십자가 지시기 까지 산헤드린과 빌라도의 법정과 헤롯의 법정에서 두 세 증인으로 인하여 판결을 받고 죽으셨음을 봅니다.
이같이 하나님의 아들도 두 세 증인의 위증으로 율법에 의해 죽었다면 하나님의 심판은 이보다 더 확실하신 것입니다.
③. 하나님의 심판이 반드시 있습니다.
모든 자(범죄자, 말씀대로 사는 자)들에게는 반듯이 심판이 기다립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대적하며 예수그리스도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만드는 자들을 하나님은 “소멸하는 맹렬한 불로 심판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④. 예수그리스도의 피를 보통의 것으로 만드는 무리도 있습니다.
“언약의 피를 부정한(koino;n-속된 것, 더러운 것, 일방적인 것, 모퉁이) 것으로 여기는”(히10:29) 자들이 있습니다.
매년 유월절 절기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므로 예수그리스도를 매년 십자가에 못 박는 자들도 있고, 구원 받은 자들은 율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주장함으로 다시 율법에 의해 범죄자로 만들어 매년 속죄일(7월10일)에 피를 가지고 지성소로 들어가도록 만드는 무리도 있습니다.
이들은 단번에 드려져 모든 것을 거룩하고 정결하게 만드신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을 평범한 것으로 만드는 자입니다.
더러운 것을 거룩하게 만들지 못하는 매년 드리는 양의 피 같이 만드는 무리도 있습니다.
⑤. 예수님의 피를 욕되게 함은 성령을 모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들을 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의 당연히 받을 형벌이 얼마나 더 중하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히10:29)라 말씀하심은 언약의 피가 자신을 거룩하게 만드심을 아는 것은 성령의 선물인데, 이런 선물을 받았던 자들이 은혜를 헌신짝 버리듯 버리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특히 “성령을 욕(ejnubrivsa"-모욕을 준다, 폭행한다)되게 한다.”고 말씀하시니 예수그리스도의 언약의 피를 부정하게 만드는 자들은 성령을 향하여 폭행하는 것, 성령에게 모욕적일 말을 하는 것 이라는 말씀입니다.
⑥. 예수님은 복수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을 욕되게 만드는 자, 성령을 향하여 폭력을 휘두르는 자 자원해서 은혜의 복음을 버리고 다른 복음을 따르는 자, 이 모든 자들을 예수님은 징벌하십니다.
때문에 믿는 자들은 이를 항상 마음에 두고 인내로 경주해야 합니다.
우리들이 달려가는 길이 대로가 되도록 날마다 길을 닦아야 합니다.
5). 담대한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히브리서의 편지를 받는 이탈리아의 농촌이나, 들, 혹은 유랑하며 믿음을 지킨 자들은 그들이 정착하기 까지 수많은 핍박과, 비방과, 이로 인한 불신자들에게 구경거리가 되기도 하였으나 그들은 자신들이 받은 말씀을 따라 인내하며, 핍박받는 자들과 사귀며, 동정하기도 하였으며, 자신들의 재산을 믿음 때문에 빼앗겨도 영구한 산업을 받음을 믿고 이를 기쁨으로 승리하였습니다.
그런데 이탈리아의 촌이나 들에서 유랑하며 믿음을 지키는 자들에게 율법주의자들이 찾아와 그들의 신앙을 비틀어 버리고 변조시키고 있음을 히브리서 기자를 찾아와서 소식전하는 자들에게 듣게 됩니다.
해서 히브리서 기자는 덕망있는 지도자, 옥중에서도 믿음을 지킨 지도자 디모데에게 편지를 써서 이탈리아 들이나 농촌이나 혹 유랑하며 믿음을 지키려는 무리에게 참된 신앙이 무었 인지를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히10:19),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느니라.”(히10:35) 라고 말씀하심은 예수 앞에 나감에 담대 하라는 말씀이며, 세상사람들 앞에서 예수 믿음에 담대 하라는 명령입니다.
참고 - 1). 성소에 담대히 들어가 기도하는 은혜를 참고 바랍니다.
성도들이 죄인이면서 성소에 들어가 기도하기를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은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의 피 때문입니다.(히10:19)
그런데 히브리인 중에 유대교를 신봉하는 자들이 율법으로 이들을 뒤 흔들어 놓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보혈 만 가지고는 부족하다고 유혹하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예수그리스도의 보혈로 인하여 전에 담대히 하나님께 나갔던 것을 회상시키며 담대하라고 말씀합니다.
①. 담대함이 상급입니다.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misqapodosivan-품삯, 임금, 보수)을 얻느니라”(히10:35) 하였는데 이상은 경쟁함으로 얻는 상(brabeivon)이 아니라 누구든지 순종하면 동등하게 받는 상급이며 이 상이 위대하며, 가장 큰 상이라고 말씀합니다.
②. 빛을 받은 자들에게는 고난의 싸움이 있습니다.
이 싸움은 모든 자들이 격어야 하는 싸움입니다.
믿는 자들에게는 반드시, 누구나 이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③, 세상에 구경거리가 되기도 합니다.
예수 믿는 것 때문에 사람들에게 구경거리(ojneidismoi'"-욕하다, 비난하다, 책망하다, 중상하다, 조롱하다, 꾸중하다, 빈정대다, 밥이 되다, 고생하다)가 된다 함은 잘못 하였기에 받는 수모를 의미함이 아닙니다.
핍박과, 비방으로 인하여 2차적으로 따라오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우리들이 예수 믿는 것 하나로 이런 일을 당한다면 기뻐하십시오 하나님의 큰 상급이 기다립니다.
④. 고난 받는 자들과 함께 아파하는 성도입니다.
“너희가 갇힌 자를 동정하고(sunepaqhvsate-고난을 함께 격는다)”(히10:34)함은 성도들이 핍박으로 인해 고통을 격는 자들에게 자신이 당하는 일처럼 모든 것으로 함께 나누는 삶을 말씀합니다.
⑤. 하늘 소망으로 모든 것을 잃어도 기뻐하였습니다.
이탈리아에서 믿음을 지키던 자들은 산헤드린과 그 하속들에게 재산을 모두 빼앗기고 믿음을 지키기 위해 이탈리아의 농촌으로 이주하였습니다.
이같이 한 이유는 오직 하나 하늘의 소망뿐입니다.
이들은 모든 것을 다 빼앗기고 쫒겨 낳으나 기쁨이 충만하였습니다.
6). 인내하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신앙은 인내입니다, 죽을 때까지 지켜야 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세상의 것들은 풍조에 따라 바꾸어야 이득이 되는 것들이 부지기수입니다만 오직 믿음만은 변함이 없습니다.
①. 예수님이 오실 날은 지체됨이 없습니다.
예수님이 오실 시간은 아주 짧다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이 오시는 시간은 영원한 시간(aijwvn) 중에서 한 부분의 시간(croniei')에 해당하며 이 시간은 지극히 작은 시간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은 최종적으로는 정해진 시간(kairov")에 재림하십니다.
그런데 지금 히브리인들에게 시간(croniei')에 오신다 함은 재림의 시간 보다는 생활 가운데 찾아오시는 예수님을 말씀하며, 인생의 짧은 시간 후 영원한 하나님을 만남을 말씀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종말이 아니더라도 믿는 자들은 죽음너머의 천국에 상시 들어가는 자들입니다.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충성된 믿음을 지키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②. 예수 믿는 자들은 물러서면 않됩니다.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uJposteivlhtai-되돌아가다, 물러나다 return)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히10:38)
즉 왔던 곳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 물러나는 것이라는 말씀이니 히브리인들은 율법에 있다 복음으로 돌아섬으로 핍박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그들이 여러 이유로 다시 율법으로 return 합니다.
이를 하나님은 기뻐하지(eujdokei-좋게 생각하다, 기뻐하다, 인정하다) 않는다 말씀합니다.
③. 뒤로 물러나는 것은 믿음을 파괴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율법으로 다시 돌아가는 무리를 향하여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ajpwvleian-파괴, 소모, 파괴된 상태, 전멸, 비극)에 빠질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히10:39)
뒤로 물러가는 자는 믿음이 파괴된 자라고 말씀합니다.
전쟁터에 나간 군사가 전멸된 상태라고 말씀합니다.
뒤로 물러가는 것은 비극적인 일이라고 말씀합니다.
④. 믿음을 지키는 자들은 생명을 지키는 자들입니다.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히10:39)
구원함에(peripoivhsin-얻다, 세우다)이르는 믿음이라 하였는데 peripoivhsin는 peri “...에 관하여, ...에 대하여” + poivhw “행하다, 가진다, 얻다, 세운다”를 말하는 것이니 곧 생명에 대한 행함을 의미합니다.
믿음은 생명되는 예수그리스도의 명령대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첫댓글 가르침, 감사합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저도 제글을 통하여 그동안 너무 세상적이었던것을 봅니다.
저보다 신앙의 선배님케 칭찬 들으니 감사드립니다
율법은 제사와 규례에 관한 의식법과 십계명을 포함한 도덕법으로 구분해 살펴봐야 합니다. 희망님이 말씀하시는 폐기된 옛언약(=의문에속한율법=모세의율법=장로들의유전)은 전자를 의미하는 것이지 후자까지 포함되는 개념이 아닙니다.후자는 오늘날에도 유효합니다. 이를 잘 설명해주셔야 혼동되지 않습니다.
답글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기록된 말씀대로 믿는자들이지 추측하여 내생각을 첨가하여 믿는 자들이 아닙니다
의문에 속한 율법이 의식법을 밀함이 이닙니다
의문의 법이란 기록된 법이라는 말씀입니다
도그마 엔토레 노몬...........(기록된 계명의 율법)
에끌님께서는 십게명을 지켜야 한다라고 하시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그러면 안식일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는 신앙생활을 하십니까
아니면 주일을 지키며 신앙생활 하십니까
안식일은 현대적으로 주일로 적용해도 큰 무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 안식교인 아니거든요.
@에끌 십계명을 지켜야 한다면.......
안식일을 지키지 않고 성경에 근거가 없는 주일로 적용하는 것은 자의적인 해석이 아닌가요?
새 언약과 옛언약의 관계를 좀 더 연구해 보시면 결론이 나올듯 합니다.
아니면 둘다 지키시는지요?
율법과 복음의 논쟁은 끝이 없다고 봅니다.
복음으로 율법이 완전히 폐기 되었다는 것인지 아니면
율법이 복음시대의 성도들에게는 더이상 효력을 발휘하지 않는다는 것인지
분명한 정의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오늘날 성도들에게 율법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도 정확한 방향제시가 필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