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은 강추라기보단 의외로 맛난 집입니다
향군회관 장미상가 훼미리 돈까스 바로 옆에 있구요
이집도 유명하죠?
훼미리...
a 상가와 b상가 중 어딘진 모르겠구요
아..육교 가까운 상가입니다
제일은행쪽
훼미리 바로 옆입니다
보리밥이랑 닭도 팔고..
아주머니 세분이서 하시던뎅...
우연히 위에서 후라이드 먹곤 느끼해서 찾아간 집입니다
칼국수 4000원이구요
멸치칼국수입니다
솔직히 해칼을 더 좋아하는 저로선 조금 아쉽지만...
우왕
칼국수 이렇게 많이 주는 집은 첨 봤어용
커다란 쇠그릇에 호박 감자 채썬거
그게 답니다
근데 의외로 국물이 시원하더군요
걸죽한게...
참 손으로 직접 그자리에서 썰어 삶더군요
우왕 칼솜씨가 ...
손으로 썰었는데 참 가는 편이었어용
김치를 두가지 주는데 열무김치가 짱입니다
배추는 그냥 보통
또 이집의 포인트
칼국수엔 역시 다대기입니다
이집 역시 청양고추 다대기
섞어 먹으니 개운하더군요
여기서 팁하나
매운거 마니 좋아하시는 분들
다대기 푹 떠서 확 섞어 드시지마세요
그럼 매운맛이 줄어듭니다
조금씩 그때그때 덜어서 면이랑 드시면 아작아작하고 매콤하게 씹히는 고추 다대기가 정말 왕입니다요
일부러 찾아가시진 마시구용
잠실역이랑 가까우니..
그냥 한번 가보세요
맑은 칼국수 아닌 진한 멸치칼국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