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케이스를 사용한지 일년이 넘다보니 너무 낡아 시간을 내어 통신사를 방문하여 케이스와 함께 고속버스 안에서 졸면서 음악을 듣다 바닥에 떨어트려 많이 손상된 액정 필름까지 교체를 받았다.
교체를 받고나니 새로 출고된 휴대폰 같아 너무 기분이 좋았다. 휴대전화를 꾸미거나 충격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본체겉에 씌우는 케이스는 사용하지 않으면 고가의 스마트폰에 상처가 나기쉽고 잘못하여 떨어트리기라도 하면 액정같은 유리제품이 깨지거나 미관이 크게 손상될수있다.
그런데 케이스는 그런 파손의 정도를 경감시키는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장착이 필요하다. 그리고 통신사를 변경하지 않고 오랫동안 휴대폰을 사용한 까닭인지 비용도 받지 않는다. 케이스안에 신분증이나 카드를 보관하며 사용할수 있지만 관리를 소흘히 하면 분실하기쉽다.
고체후 집에 돌아와 케이스 색갈을보니 밝은 회색이다. 담당 직원이 어떤색을 원하는지 나에게 묻지도 않았지만 나도 교체하는 기쁨에 원하는 색갈에는 관심을 갖지도 못하였다. 나는 회색을 싫어한다. 빨간색, 노란색 같이 밝고 화려한 색을 좋아한다. 내 나이와 외모에 맞춰 담당직원 임의로 색을 결정한 것인지 아니면 휴대폰에 맞는색이 그것 뿐이었는지 모를 일이다. 마음이 서글퍼진다. 외모는 늙어 보일지라도 61년생 소띠, 73년생 소띠로 인정받고 싶다.
첫댓글 케이스 나도 휴대폰 가게에서 젤 좋은거라고 주는대로 받아서 쓰네유~
누런 소가죽 같은거~
근데 소리새 친구 욕심이 대단하네유
좀 젊어보여도 61년은 또 모를까 73년까지 넘보네~ㅎ
내 의견은 묻지도 않고 회색을 선택 한것이 나를 슬프게 만들었습니다.
숙명으로 받아 들여야 되겠지만 마음은 쓸쓸해집니다.
소리새님은 피부나 용모가
나이보다 젊어 보입니다.
남자들은 나이들으면
중후한 멋이 더해지니
보기 좋습니다.
폰 케이스는 밝은 색이어야
찾기가 좋던데요.
70대 중반에 들어서니 젊어 보여도 늙은이로만 보이나 봅니다.
실버라는 소리만 들어도 마음이 어두었는데 실제로 원하지 않은 색갈의 물건을 받고보니 쓸쓸한 마음이 밀려오네요.
저도 케이스가 낡아 가게갔다 스마트폰을 천원에 케이스 두개 받아 미리 빨간색과 분홍색 받아 잘쓰고 있어요
미리 색을 말했어야는데 지금이라도 바꿔달라 해보세요?
다른 새거하나 더줄지도 몰라요?
베터리가 오래오래가 좋아요.
포장을 모두 해체한 상태이기 때문에 디른색으로의 교체는 힘이들것 같네요.
그냥 이대로 사용할렴니다.
회색도 정이들면 나만의 칼라가 만들어 지겠지요.
@소리새 괜찮아요
말은 해보세요?
몇년을 써야는데 정들어야죠?
아님 새로하나 더 사던지요?.ㅎ
나도바꾸어야 하는데 가게가서 물어보니 비싸던데 어디로가야 되나요 ?
나는 통신사가 KT 이기때문에 KT 태안지점에 갔습니다.
간김에 내 명의로는 누구도 휴대폰을 개설할수 없도록 조치도 해 놓았습니다.
일년후 다시 케이스를 교체할것 입니다.
소리새친~
나도 사진 찍다가 핸드폰 땅에
떨어져 액정이 나가서 물어보니
거금 써야해 새것으로 바꾸었습니다.
케이스도 여러색으로 해보았지만
검정색이 무난했습니다.
땅에 떨어트렸을때 케이스가 충격을 흡수하여 파손되는 것을 막아주니 덕을 많이보고 지냅니다.
젊은이들은 캐이스 없이 사용을 많이하고 있는데 괜찮은가 봐요.
나는 성격상 어두운 색은 싫네요.
처음으로 폰을 분실하고
새로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네요~
통화료도 배로 나옵니다.
분실 폰은
거리에서 액정을 그냥 갈아 주어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
환절기에 건강하십시요~
폰을 분실하면 제일큰 문제가 저장된 사진이나 메모 주소록 등이 날라가니 연락처를 알수없어 문제가 되지요.
그런것을 대비하여 저같은 경우 전화 메모장에 기록하고 구폰은 버리지 않고 보관하고 지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