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 개인적으로 도시철도 노선중에서 7호선을 자주 애용합니다만 이 7호선이 웃긴게 운행속도는 그럭저럭인데
남성역을 기준으로 남성-광명사거리는 상당히 느린듯한데 반해서 남성-군자 구간은 그에비교해서 상당히 빠릅니다.
그리고 다른 5호선이나 8호선의 경우에도 그렇게 크게 느리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는데...
도시철도 6호선은 이용할때마다 드는생각이 정말 답답할정도로 느리더군요.
혹시 6호선의 이용객이 적은이유중의 하나가 그것인지는 몰라도 정말 답답할정도로 느립니다.
일부의 경우 도시형버스노선을 타는게 더빠릅니다. 이러면 말다했지요.
왜이렇게 6호선은 느려터진것인지 그 이유를 아는분께 설명을 구하고자 합니다.
첫댓글 굴곡이 많아서 그런게 아닐까요. 7호선은 전반적으로 곧은 형태구요.
2기 지하철 중 '교통사각지대 연결'이라는 건설목적에 가장 충실한 노선이 6호선이라는 생각은 안 해보셨는지?
제가 한번은 석계역에서 DMC역 갈 일 있어서 한번에 가는 6호선을 이용했는데요. 그다지 느리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정시에 도착해서 편리하게 느꼈지요~
느릴지 어떨지는 잘 모르겠지만 상대적으로 지하철이란것의 수혜를 받지 않았던 역촌동 주민들에겐 참 좋은 역할을 하는 것이 6호선이죠. 역촌동 가려면 3호선 불광(녹번)역에서 내려서 걸어가야 했으나,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되니까요. 그리고 전 개인적으로 파주시에 살아서 합정<->DMC구간을 자주 이용하는데... 편리하고 좋더군요. 6호선이 느리면 뭐 서울메트로 사이버스테이션의 '최단시간경로 검색'을 이용해서 딴 노선을 이용하면 되겠네요... 그리고 제가 감히 생각하기로는 2기지하철은 간선철도라기보단 '연결선'의 성격이 강해서... 손님이 그렇게 적은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연신내<->합정은 손님 많더군요.)
정말 외람된 말씀입니다만, '이용하기 싫다면 다른 노선을 이용하면 좋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6호선 승객 적다는 말도 이젠 옛말인데요. 뭐 서북부쪽 구간은 말할필요도 없고, 동북부쪽 구간은 동묘앞역 개통하고 나서는 계속 상승세를 유지하더니 요즘은 평상시에도 앉아서 가기 힘듭니다.
분당선 하면 수서~선릉간이 수서~보정간보다 더 오래 걸립니다. 그러나 6호선의 경우 동북부에 위치한 역이 많으므로 가장 잛은 역간거리에 시속60킬로의 고속으로 달린다고 하면 됩니다. 그래서 빠르게 느끼지만 다른 노선의 비해 속도가 느리다고 하면 맞을 것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