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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자 추천 7 조회 1,434 12.09.19 19:29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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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9.19 19:31

    첫댓글 무명교수님
    오늘은 일찍 출석합니다ㅋ

  • 12.09.19 19:33

    좋은 글 잘 봤습니다, 무명자님! 항상 블로그도 자주 들어가보고 있어요.^^

  • 12.09.19 19:37

    좋은글 잘봤습니다.

  • 12.09.19 19:37

    무명교수님
    저도 잘보고 갑니다 ㅋㅋ 오늘은 주제 자체가 양성에 대한 문제라 그런지 흥미를 끄네요 ㅋㅋ

  • 12.09.19 19:43

    선리플후감상입니다^^

  • 12.09.19 20:01

    역시 좋은글! 잘 봤습니다.

  • 12.09.19 20:04

    이런 이유때문에 먼 미래에는 결혼 이라는 개념 자체가 많이 희미해지고 훨씬 자유분방한 세계가 오겠네요. 어차피 나노 테크때문에 사람이 200살 넘게 살수 있다고 하니 미래엔... 근데 경제적인것과 상관없이 서로 존중하며 동등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분명 있습니다. 그리고 사랑이라는 개념과 연애 결혼은 1000년 전에도 있었다고 들었는데...

  • 작성자 12.09.19 21:44

    연애 결혼의 개념은 1000년 전에도 있었겠지만 제가 인용한 인류학사의 설명은 연애 결혼의 비중이 급격히 커지게 된 시점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 12.09.19 20:28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이제는 결혼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는 측면은 공감합니다. (예를 들어 가능하면 남녀가 결혼비용도 5:5로 하자. 결혼생활은 누구에게 종속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평등한 것 이다.) 하지만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경제력만을 가지고 이야기하기엔 그리 간단하지 않죠. (예를 들면 결혼시 비용은 5:5로 할 수 없는 상황이면 가부장적인 가정 또는 그 반대의 경우가 발생해도 할 말 없는 것인가?, 5:5로 평등한(?) 결혼생활을 했다손 치더라도 만약 시부모와의 가치관이 그게 아니라면 이혼은 당연한 것인가? 과연 여성이 사회진출이 활발하다고 해서 남녀가 차별받지 않는 사회구조가 도래했는가?) 등등

  • 12.09.19 20:32

    또한 처가집 부모님이 상황이 악화되어서 누군가 모셔야할 경우 남자쪽에선 결혼하기 전, 후의 경제력을 이유로 들어 거부할 수 있는가? 등등. 사실 결혼생활은 너무나 많은 변수가 존재하기에 주식회사의 입장으로 가정생활을 운영하다보면 둘이 갈라서야 할 이유가 함께 할 이유보다 훨씬 많게 되죠. 물론, 약 30%정도는 이혼하게 되는 현실(분명 30% 무시하지 못할 숫자인데 어느 누구도 결혼하면서 이혼을 생각치는 않죠.), 그리고 이혼시 경제적인 문제점들이 가장 문제가 되는 점. 등에 대해서는 동감하고, 또한 사회가 바뀐만큼 결혼생활도 경제력을 포함, 가사의 분담, 생활 패턴 등에서도 서로 평등한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 12.09.19 20:41

    공감합니다. 다만 남녀가 만나 결혼하는 과정은 생각보다 더 복잡하고, 너무나 많은 변수가 있기에 '사회의 변화'와 '경제력'만으로는 설명이 되지 않죠. 또한 결혼에 대한 가치관은 사람마다 다 틀리기도 합니다. 어느 누구에게는 공평하고, 공정한 남녀관계가 우선이라면 다른이에게는 희생과 존중 그리고 사랑이 우선이 되기도 하죠. 단순한 다툼으로 이혼하는 부부가 있는 반면 평생을 거동이 불편한 배우자를 위해 희생하는 부부도 있기 마련입니다. 글이 쓰다보니 횡설수설이 되었는데 전에 제가 결혼생활에 대한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거기에 많은 리플이 달렸는데 그 중 베스트 리플로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대신하겠습니다. ^^;

  • 12.09.19 20:43

    [비스게 헤어밴드 님의 대한 리플] 좋은글 잘 봤습니다. 결혼전에 처갓집이 그리 넉넉하지 않아(딸-기혼 직장, 딸-와이프, 딸-미혼 대학생 , 아들-미혼 전역1개월차) 혼수를 줄인다고 줄였는데, 가전제품에서 태클걸리길래 제 통장에서 돈빼서 넣어주고 너가 해온걸로하자라고 얘기 끝냈습니다. 전세집도 제가 50% 30% 부모님 20%은행 대출받았습니다. 제가 거의 다 넣고 결혼한거라고 따지면 맞지만 손해본다는 생각은 안했습니다.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 가장이 되어가는 과정, 결정적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가족으로 맞이하는 마지막 과정이라고 생각했기때문이죠, 서로 양보하고 이해하면 결혼해서도 다툴일 없을겁니다.

  • 작성자 12.09.19 21:46

    말씀하신 것처럼 결혼을 금전적인 부분으로만 설명할 수는 없죠. 하지만 제 사견으로 결혼이라는 현실에서 금전적인 부분의 비중이 너무 큰 지라 강조를 좀 하고 싶었네요. 제가 너무 팍팍하고 현실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는 거 인정합니다. ㅎ 또한, 남녀가 차별받지 않는 사회구조가 도래했는가의 이슈에 대해서는, 많이 좋아졌지만 역시나 잔재가 남아있다 생각합니다. 여전히 여성이 불리하죠. 허나 그렇다고 해서 현 시대가 혼인적령기의 남녀가 경제적으로 50대50이 불가능할 정도의 구조인가라 하면 또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요? 답변 주신 점들 다 공감하는 바입니다.

  • 12.09.19 20:58

    저도 무명자님의 말씀 공갑합니다. 실제로 제가 결혼적령기인데 주변 지인들의 결혼 중 가장 갈등이 생기고, 문제가 되는 것이 '집' 즉 경제력이더군요. 남자가 집을 해와야 한다. 아니다 같이 하자. 아닌 이제 직장에 들어가 2~3년 돈을 번 친구들이 부모의 형편이 안 될 경우 서울에서 집 구하는 것이 쉽지 않더라구요. 님의 말씀처럼 이제는 결혼에 대한 의식도 바뀌어 경제력인 부분도 가능한 선에서 최대한 공정하게 타협점을 찾고(꼭 50:50을 말하기보다는 서로 소득수준을 감안하여), 부모님 문제, 가사의 분배 등도 평등하게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12.09.19 21:28

    흥미로운 글 잘 읽었습니다.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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