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style="font-size: 12pt;">집배원 17년차인 최씨는 '공무원은 9시 출근, 6시 퇴근'이라는 통념과 거리가 먼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그는 오전 7시에 출근해 우편물을 분리한 뒤 오전 9시에 배달을 시작한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2pt;">최씨가 평균 하루에 배달할 물량은 우편물 1500여통, 등기 150통, 택배 50통에 달한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 중략 ...</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집배노조에 따르면 최근 1년간 근무 중 돌연사한 집배원만 7명이고 교통사고 사망자까지 더하면 9명이다. 폭우나 폭설 등 악천후에도 어김없이 오토바이를 타고 집배 업무를 해야 하기 때문에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률도 훨씬 높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 중략 ...</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집배노조에 따르면 집배원의 75.6%가 근골격계 질환이 있고 50%가 뇌심혈계 질환을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과도한 업무량에 제때 치료를 받을 수 없어 진통제로 하루하루 버티는 경우가 대다수다. </span><br></p><p><span style="font-size: 12pt;"><br></span></p><p><span style="font-size: 12pt;"><br></span></p><p><span style="font-size: 12pt;"><a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3&aid=0007768722&sid1=001">우리나라 집배원들 처우 너무 열악합니다</a></span></p><p><span style="font-size: 12pt;"><br></span></p><p><span style="font-size: 12pt;">뉴시스 이재은 기자</span></p><p><span style="font-size: 12pt;"><br></span></p><p><span style="font-size: 12pt;"><br></span></p><p><span style="font-size: 12pt;"><br></span></p><p><span style="font-size: 12pt;"><br></span></p><p><span style="font-size: 12pt;">우리나라 집배원들, 택배기사님들 처우 너무 열악합니다 (다른 분야도 열악하지만..ㅠㅠ)</span></p><p><span style="font-size: 12pt;">아침일찍 출발하여 10시 이후 찾아오시는 기사님들도 많고</span></p><p><span style="font-size: 12pt;">배기본적으로 익일 배송인데도 불구하고 배송비가 너무 저렴하니 기사님께 떨어지는 업무량에 비해 돈도 너무 적네요</span></p><p><span style="font-size: 12pt;">해외직구 해보시면 알겠지만 아마존같은 특수한 경우 제외하면 해당국가 내 배송비 기본 1만원쯤 합니다. </span></p><p><span style="font-size: 12pt;">거기다 일반 택배업체들은 택배기사를 고용한게 아닌 개인사업자의 계약으로 계약해 보험 그런것도 없고 옷도 사입어야 되고 차량스티커도 사비로 붙인다고 하는군요</span><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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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나라에서 택배나 우편물을 발송한 다음날 받아볼 수 있는 편리함의 이면에는 배달부들의 희생이 있었군요.
빨리빨리도 좋지만, 사람의 생명보다 귀중한 것도 없으니... 이제 좀 느긋히게 살았으면..
네 그러게요.. 느긋하게 기다릴수 있는 여유가 필요하겠습니다
추가로 다른 택배기사님들은 그냥 어디 놔두고 가시는경우도 많은데 우체국 택배기사님들은 일일이 전화하시느라.. 업무가 더더욱 많을듯 하네요
ㅠㅠ 친구 중, 집배원 있는데... 말은 공무원 이고, 실상은 눈물 젖은 노가다. ㅠㅠ 진해 쪽 이라, 마산 아님, 창원에
지금 근무 하는것 같은데... 그래도, 워낙 기초체력 좋은 친구라. ㅎㅎ 딱 30년 년 전, 지리산 조난 동기 라. ㅋㅋㅋ
그 친구, 그 유명한 일명, 뉴욕 타임즈 1면 탑에 나온 대학,운동 특기생 이고, 5공 때, 전 노 댓빵 하고, 테니스 맞짱 뜨고
이기는 반 국가대표 출신 .ㅋㅋㅋ 그 친구 덕분에, 살아서 칠선 계곡에서 살아서 옴, 뒤 돌아보니,
그 당시, 무식 용감 과격 한 막강체력 이었다는 ~~ 사진 친구 임. 기본 장비 + 카메라 장비 까지
천왕봉 다녀 오다가 하산 길에 ... 조만간 게시물 참조. ㅎㅎㅎ.
안타깝습니다 ㅠㅠ
소방관도 법정 인원수보다 모자르고 새 대통령이 이런 대민관련 필수서비스인원은 좀 넉넉히 보충했으면합니다.
네 그나마 문모씨가 현장에서 뛰는 공무원분들을(배달부도 포함되는진 모르겠지만) 더 채용하시겠다니 다행이네요
@탄소중독화성인(창원) 가까운 지인중에 집배원 있어 얼마나 고생하는지 잘 압니다.
문모 그분이 몇일전 일일 집배원 하면서 집배원 정규직 전환하겠다고 하셔는데
그런 경우 때문이 아니라 여러 대선후보중 민생에 대해서도
가장 많이 이해 및 도움 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역대 대통과 다른 자들은 몰지각하거나
말로는 잘 떠들지만 실천하는 경우 본바 드문거 같은데
이번만큼은 언행일치해서 실망 환멸 느끼지 않기 바랍니다.
우체국도 정식 공무원과 계약직, 지입 등으로 나뉘어집니다.
네, 후자로 갈수록 더 열악하죠.
비정규직도 서러운데 같이 좀 대우해주면 좋겠네요 ㅠㅠ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인원을 더뽑아서 개인당 업무량을 줄여줘야겠어요‥
택배받을때 꼭 뭐라도 하나드려요.
수고해주신 답이라 할까요. 정말 고마운 분들이죠^^
공무원이 저정도면 일반 민간 택배원들은
얼마나 열악할지 대충 짐작이 가죠.
처음부터 민간 산업 분야에 공공기관이 뛰어든게 잘못된거 아닐까요? 경쟁 가속화로 택배 종사자들만 힘들게 된거죠.
국민을 개돼지로 부려먹는 친일정권...역대로 그랬다 한나라당 개누리당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