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소셜미디어의 발달은 우리사회에 팬덤 열풍을 일으킨다. 팝스타와 인기정치인에대한 지나친
열광은 가끔 우리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한다.
우리가 열정을 바치는 것들은 우리 삶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 취미, 종교, 정치적 신념 등 우리가 열정을
가지고 참여하는 모든 것들은 우리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우리가 속한 커뮤니티와의 연결고리를 만든다.
하지만 이러한 열정이 지나치게 되면, 때때로 우리는 광기의 경계를 넘어서기도 한다. 팬덤이 과도해질 때
우리는 종종 자신과 다른 의견을 가진 이들을 배제하고, 획일화와 교조화의 늪에 빠지곤한다.
이러한 획일화는 창의성과 독창성을 억압하고, 교조화는 우리가 '옳다'고 믿는 것 이외의 모든 것을 거부하
게 만든다. 이런 상황에서 자유는 점점 설자리를 잃고 때로는 폭력과 피의 대가를 수반하기도 한다.
역사는 종교와 이념의 획일화와 교조화가 어떻게 폭력과 전쟁으로 이어졌는지에 대한 수많은 사례를 보여
준다.예컨데 중세 시대의 십자군 전쟁을 들수 있다.
종교적 열정이 어떻게 극단적인 폭력으로 변질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십자군은 기독교의
성지를 회복하기 위해 일어났으나 수많은 무고한 생명을 해치고 깊은 종교적 분열을 낳았다.
또 다른 사례는 20세기 초의 러시아 혁명이다. 이 혁명은 사회주의 이념이 극단적인 획일화와 교조화로 이어
지며, 이후 수십 년 동안 소련에서 개인의 자유가 억압되고 대규모 숙청이 발생하는 결과를 낳았다.
이러한 사례들은 획일화와 교조화가 인간의 자유를 박탈하고, 개인을 단지 집단의 일부로만 간주하며,
결국 인간의 기본적인 자유와 존엄성을 침해한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광기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그것은 바로 비판적 사고와
열린 대화다.이를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다양성을 포용할 때, 더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를 만들 수 있다.
이는 단순히 다른 의견을 허용하는 것 이상이다. 다양한 관점을 존중하고, 그것들로부터 배우려는 의지이다.
우리가 열정을 가지고 추구하는 것들은 우리 삶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
그러나 이러한 열정이 광기로 변질되면 자유를 억압하고 폭력을 초래하며 피를 부른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최근 백주의 정치테러는 이러한 걱정을 하지않을 수 없게 만든다.
Modern Talking은 80년대 중반 유럽과 아시아를 휩쓴 유로댄스바람을 타고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독일의 2인조 팝 댄스 그룹이다. 베를린에서 작곡가로 활동하던 디터 볼렌(Dieter Bohlen)이 1983년
보컬 토마스 앤더스(Thomas Anders)를 영입해 만들었다.
85년 You're My Heart, You're My Soul을 발표하면서 일약 세계적인 스타로 올라섰다.
1983년부터 1987년까지 활동하다 해체하고 1998년 컴백해 2003년까지 활동했다.이들이 부른 수많은
히트곡들은 독일은 물론 유럽각국에서 Top 5안에랭크됐다. 대표곡으로는 Brother Louie, Cheri Cheri
Lady, Geronimo's Cadillac, Atlantis Is Calling (S.O.S. for Love)등이 꼽힌다.
첫댓글 심히 우려되는 상황들이 곳곳에서 보여지는 현실에서~
미래가 매우 걱정되나~
위기가 기회이라는 말도 있듯이~
잘 극복해 나가길 바랄 뿐입니다
우리 모두여~^^
맞습니다. 심히 우려됩니다.
이럴 수록 사람들 모두 여우를 갖고 자신과
다른 생각을 포용하고 이해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즐거운 오후 되세요...
지나친 몰입은 이성을 흔들리게 하니
광적인 행태로 변질될 위험이 있겠지요.
사랑도 마찬가지 집착으로 변하니
조심해야 하듯이
이성적으로는 공감하지만
혹간 감정 조절이 어려워 가끔은 도를 넘으니
감성을 지닌 우리 인간의 숙명 같기도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그렇습니다. 사랑에 비유하시니
적절하신 것 같습니다.
이성과 감성이 공존하는 것이 인간의 마음이니
말씀대로 가끔 어쩔 수 없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한스님, 건필하시고 건강하세요...
나이를 먹을수록 부족한
열린대화가 아주 필요합니다
다양성을 포용하고 배려하고 이해하고
하는게 그렇게 어렵더라구요
좋은글 항상 감사합니다
영심총무님뿐만 아니라 다 그렇죠...
마음이라도 그렇게 먹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면 조금씩이라도 이해심과 포용력이
생길 것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편히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