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동안 회사가 휴무라 오늘은 혼자
집 뒤 금정산 둘레 길을
한바퀴 돌고 왔네요.
새벽에 바람 소리가 심해서
추운가 싶어 나가기 귀찮았는데
오전 나가보니 따뜻.
혼자 빈손으로 잠시 산행하고
온다고 하고 걸었네요.
등산객들은 많이는 없어도
오솔길들이 아주 많아요.
자주 갔어도 새로운 길들이 많아
오늘은 새로운 길로 첩첩 산중에
새소리, 음악소리,물소리 친구 삼아
외국어대학을 지나 금샘초등학교로
내려 3시간 산행하고 왔지요.
졸졸졸 흐르는 맑은 물에
송사리떼가 많데요.
내일은 아들과 좀 멀리 산을
찾아 서너시간 즐기고 오려고 이시간
찾고 있네요.
송사리떼
침레병원 뒤 산.
2년 전인가 저기 꼭데기 돌무더기
가니 금정산이 한눈에..
첫댓글 숲길 좋네요
산행 참 좋죠
저희 동네는 근처에 산이 없어요
한시간 이상은 가야해요
울 집은 금정산 바로 아래라서
5분만 걸으면 산이에요.
그냥 잠시 짬내서
한바퀴 돌고 옵니다.
정상까지 가려면 맘 먹어야
되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