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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독스 새소식 일지 EU4 - 2019년 9월 10일 개발 일지: 조선, 일본, 중앙아시아
락뮤엘 추천 1 조회 6,054 19.09.10 17:12 댓글 6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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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9.11 09:44

    @Historius 유로파식으로 표현하면 만주는 개발도 3 프로빈스뿐인데 문화도 다르고 종교도 다른 데다가 주 유지비는 높고 요새는 지을 수가 없어서 방어선을 구축할 수 없는 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 마디로 조선시대의 만주는 먹어봤자 쓸모없고 짐만 되는 똥땅입니다.

  • 19.09.11 10:46

    @Historius 만주가 언급하신 개발도 3짜리 똥땅만 있는게 아닙니다. 지금의 랴오닝성과 지린성은 둥베이 평원이 있어서 논 농사는 몰라도 밭 농사는 잘됐습니다, 거기 터잡은 부여나 고구려 경제 및 국력의 기반이 되기까지 했고요.

    사실 어느정도 농업 생산력이 뒷바침 돼면서 철 같은 광물 자원도 풍부하고 유목도 가능했기에 중국이 몽골 얘들보다 만주 얘들을 더 경계한거죠. 군사력 마련하기 안성맞춤이니...

    뭐 조선 시대 때는 몽골이 한차례 환경전사 러시를 가서 그 이전에 비해 많이 죽기야 했습니다만... 그래도 지린성쪽 먹었으면 농업면에서 수익이 딸릴리는 없죠.

    그리고 세수 문제는 그냥 조선의 고질적인 병폐라 패스...

  • 19.09.11 10:36

    @구름소년 그 밖에 지역은 똥땅이긴 한데, 사실 이런 지역들은 통치 했던 얘들 대부분이 간접통치로 냅둔, 유로파로 치면 자치도 75~100% 지역이고, 딱히 뜯어먹을 것도 없어서 그래도 상관없는 지역이었죠.

  • 19.09.28 19:35

    @대왕물개 뭐 그래도 나름 북진의 꿈을 가지고 찝쩍대긴 했습니다 세조때도 명나라 눈치보면서 여진족 두들겨패기도 하고 성종시기엔 아예 지금의 훈춘일대를 영토화 시켜버리자는 방안이 진지하게 고려되기도 했고요

  • 19.10.01 16:34

    @Historius 저는 반대로 생각하는데 예전 삼국지에 보면 이런기록이 있는데요 고구려땅은 척박하지만 부여땅이 매우 비옥하다라는 것입니다. 제가 알기로 부여지역의 땅은 실제로도 몹시 비옥한 것으로 알고 있고 이지역은 발해 등 시기에도 주 농업지역이였던것으러 알고 있습니다

  • 19.10.01 19:24

    @해보자 부여땅이 비옥했으면 농사만 짓고 먹고 살았겠죠. 하지만 고대 부여인은 반농반렵을 위주로 하였고 영고 축제가 12월에 있는 것만 보아도 농사에 큰 비중을 두지 못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주가 농사 짓기 괜찮은 땅이 된 건 현대 이야기입니다.

  • 19.09.11 00:13

    계층에 대한 고유 명칭을 가지고 있는 국가는 현재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로파 개발진이 오른쪽 퍼런거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개선을 하고자 하는 제스처를 취한 것만으로도 저는 정말로 만족합니다.
    사실 천명 디엘시를 출시한 이후로 동아시아에 대해 손을 놓은 줄 알았는데 미션을 보니 신경을 쓴 티가 많이 납니다.
    특히 석전 같은 경우 우리나라 사람도 잘 모를 텐데 머나먼 이국인 스웨덴에서 조사해서 추가해준 것이니까요.
    물론 내선일체 무역노드의 경우 여전히 마음에 들지 않지만 밸런스를 위한 것이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 19.09.11 00:26

    이 정도면 많이 신경써준건데 ㅜㅜ

  • 19.09.11 01:03

    아~너무 좋다 조선은 더욱 다채로워졌읍니다!

  • 19.09.11 02:44

    고구려클레임(실제로 있었음!), 석전 같은 내용이 있는거보면 어지간한 한국인보다 조선에 대한 이해가 큰건맞는것같은데(회사가 그것도못하면 안되겠지만) 저놈의 육진은 여전히 박박 우기네요.
    사군지역과 달리 육진은 정복된지 얼마안된건 사실이지만 이미 1444시점에는 사민정책 등으로 조선인이 여진인에 비해 머리수로 보나 지배력으로보나 우월적인 상태를 유지하고있었는데......

    뭐 그래도 이정도로 신경써준것만으로도 만족스럽긴하네요.
    해봐야 고유미션 대여섯개 추가하고 끝일줄 알았는데말이죠.

    조선아이디어나 문종능력치 못변경시키는건 게임밸런스적 문제긴하니 어쩔수없는게 이해가긴합니다 ㅜㅜ

  • 19.09.11 03:05

    이야.. 유로파다시켜야겠네 조선에 뭐가많이추가됬네요

  • 19.09.11 05:02

    내가 뭘 본 거지...! 칼리굴라 시저 만세! 유로파 만세!!!!

  • 19.09.11 08:16

    결국 문종은 패치 이후에도 전쟁터에 끌려나가서 죽거나 뒤주엔딩..

  • 19.09.11 10:11

    조선으로 팔기군 더 뽑으라는건가...

  • 19.09.11 13:47

    문종 능력치는 상향시키되 계유정난 이벤트 넣으면 좋을텐데...

  • 19.09.11 15:34

    조선은 유로파 4의 다른 국가들에 비해서 확실히 플레이 스타일이 달라지긴 하겠군요. 패치를 기다릴 따름

  • 19.09.28 19:39

    조선의 국력을 깍아먹을 이벤트면 군왕들의 수명을 현실적으로 적용하고 중간 중간 폭군 연산군의 재위와 각종 사화를 이벤트로 적용하면 충분할것 같은데 그점이 아쉽군요

  • 19.10.04 00:56

    안녕하세요 개발일지에서 사화 관련 대목중 '최소 하나의 파벌을 심각하게 분노케 하지 않고서는 사화를 지나칠 수 없고, 이 이벤트는 매 20년마다 반복되거나 그 기간마다 당신에게 심각한 파벌주의를 상기시켜 줄 것이기 때문에, 이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 부분은 사화 이벤트 발생 조건을 의미하는 건가요? 즉 파벌 하나가 분노 상태여야 사화가 발생한다는 뜻인지요 ㅠ 사화가 너무 안떠서 그때문인지 궁금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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