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감당안되는 잉크값
전 소심한 편이라 늘 정품잉크를 고집하는데요, 그런데도 이놈의 프린터, 얼마 가지 않아 바닥을 드러냅니다. 그다지 출력을 많이하는 것도 아니고 대학생이다보니 과제 몇번과 레포트할때 잠시뿐인거 같은데도 계절마다 잉크를 갈아끼우며 개당 만원을 훌쩍넘기는 잉크 네개를 사들이며 피눈물 흘리는 제게 친구들은 말합니다.
" 너 바보아냐 ? 너처럼 살면 피곤하다 피곤해, " 그리서 드디어 저도 정품잉크에서 탈출해보려합니다 !
일단 다음검색으로 잉크 검색해봅니다.
#2. 신지식이 말하는 비싼 정품잉크 사용의 이점은 ?
신지식인 님들이 알려 주신대로의 사용 이점 :
중국산의 저렴한 낮은 질의 잉크는 노즐 막힘 등의 문제 뿐만 아니라, 같은 양의 잉크를 썼을 경우 적은 양을 출력한다. 또한 정품이 아닌 잉크를 사용하다 고장이 난 경우 무상처리기간 이여도 무상처리가 불가능 하다. 리필이나 무한잉크는 외관상 보기도 좋지않고 교체 시 손에 묻는 불편합이 있다. 정품잉크보다 그렇지 않은 것이 더욱 빨리 굳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3. 잉크 그 무한한 종류
3-1) 정품 잉크
3-2) 리필잉크
리필잉크는 한번 사용한 정품잉크에 리필을 해서 사용하는 형태를 말합니다.
Epson은 구형기종은 리필이 가능합니다.. 대신 2~3회 리필 후 새로 구입 해야 합니다. 신형기종(카트리지가 색별로 따로 있는 모델)은 리필이 가능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리필하는 것보다 요즘엔 정품이 더 싸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값이 싼 대신 용량이 적어져서 “눈 가리고 아웅”이라는 말이 많습니다.
HP는 거의 전기종이 스폰지 형으로 리필이 가능하답니다. 역시 스폰지 형이라 단점이죠. 하지만 오피스계열 및 비즈니스 계열은 리필도 가능하지만 주로 무한 잉크사용이 많다고 합니다. 자세한 것은 무한잉크 단락에서…
Canon은 구기종 신기종 구분 없이 스폰지 타입과 개별 카트리지 타입이 있습니다. 위에 픽시마 MP218 같은제품이 통합형은 리필이 가능하지만 리필의 제한이 있다는 점 I9950 기종과 같은 개별 카트리지도 리필이 가능합니다만 개별카트리지 역시 카트리지 반이 스폰지 이기에 어느 정도 수명이 있습니다.
3-3) 재생/ 호환잉크
재생잉크는 기존에 쓰던 카트리지(잉크통)을 수거하여 세척, 재가공하여 잉크를 충전 후 포장 판매 재생잉크와 업체에서 카트리지를 제작하여 판매하는 호환잉크가 있습니다. 재생/호환잉크는 브랜드는 딱히 없으며 수입과 국산이 시중에 유통 되고 있습니다.
재생잉크는 재가공 된 제품이므로 기존 제조사의 라벨은 제거 후 재가공 업체의 라벨링이 새로 되어서 나오기에 어찌보면 새제품이라는 인식이 들 수 있는 것이 장점이며 환경친화적에서 일조를 한다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격 또한 정품 대비 40%정도 저렴합니다. 하지만 기존 카트리지가 수거 되야 가공될 수 있기 때문에 신제품에 대한 빠른 유통이 어렵고 비인기 모델도 역시 재생잉크 유통이 안 된다는 점입니다. 또한 잉크의 출처가 확실하지 않기에 품질 및 헤드쪽 막힘에 대한 보장은 힘든 실정 입니다.
3-4) 무한잉크
2000년도 초반부터 프린터 잉크 시장이 활성화가 되면서 기존의 제조사의 잉크 카트리지 시장에서 벌크(원액)잉크 시장이 크게 두각 되었습니다.
이에 발 맞추어 CISS(무한잉크시스템)이란 잉크젯 프린터 잉크 공급 장치가 개발되어 중국에서 제작, 국내에 유통 되기 시작했습니다,
주로 형태는 잉크카트리지를 호수(튜브)와 연결하여 외부통에 잉크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한번 장착으로 잉크원액만 부어주면 계속 쓸 수있는 말 그대로의 무한 잉크 연속 공급장치입니다.
물론 장단점이 존재합니다. 한번 장착으로 정품 구입시보다(카트리지를 제외한 잉크만 구입) 잉크 유지비에서 저렴 하다라는것이 최대의 장점입니다만 초기 비용(카트리지와 외부통 ,충전용 kit)이 있으며 사용중 프린터 문제에 관해 판매처의 열약성 때문에 a/s가 좋치않음, 무분별한 잉크 시장으로 질 나쁜 잉크가 유통 프린터 수명을 단축, 기종에 한계가 있는 것이 단점입니다.
또한 제조사들의 밥그릇 챙기기에 특허 소송권으로 무한잉크자체가 비품으로 전락되고 있는시점입니다.
무한 잉크 자체로는 프린터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는 획기적인 제품임에는 틀림없으나 제조사들의 이익 분담에 영향을 줍니다. 제조사의 잉크가 품질이 좋다라는 마케팅, 무한잉크 업계의 무분별한 가격 경쟁으로 질 나쁜 잉크(원액)의 유통으로 인식이 나쁘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자가 리필 방식으로 굳이 충전방에 가서 잉크를 넣는 방식이 아닌 저렴한 방법의 자가 리필 방식이 무한잉크 시장에서 떠오르고 있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무한잉크 본질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잉크 유지비 면에서 어떠한 잉크보다는 저렴하기 때문에 요즘 같은 고유가 시장에서는 각광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잉크젯 프린터의 중점인 잉크의 퀄리티와 A/S확실한 서비스 마인드가 갖추어진 업체라면 믿고 쓰셔도 아무 문제 없을 듯 합니다,
#4. 돈 버는 팁
저같이 정품 잉크를 잔뜩 사용한 분들은 폐 카트리지가 있죠, 이거 몇천원씩 받고 팔 수 있다고 합니다. 넣어두길 잘 한것같아요 한개에 몇천원이라해도 모이니 돈이네요 그냥 버렸으면 없어질 것을, 여러분들도 있다면 팔아보세요, !!
#5. 잉크선택, 당신은 ?
이렇게 다양한 잉크가 존재합니다. 저마다의 강약점이 존재하구요, 다음검색을 통해 더 많이 알아보신다면 어떤 잉크를 선택해야할지 결정할 수 있으 실 겁니다. 이미 무상수리기간이 지난데다가 정품잉크사들이기엔 허리가 휠것같은 저는 다른 대안을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 ;;; 여러분은 어떠세요 ㅎ
첫댓글 잉크가 정말 비싸죠 가격을 좀 내려주면 좋을려면;
네 저도 그래서대안을 한번 찾아보려구요 ^-^
저같은 경우 그래서 잉크를 리필해서 쓴답니다/ㅁ/
역시 아는것도 많으시고 할줄아는것도 많으시네요 ^-^
단, 여기서 문제점이라면 정품카트리지 쓰지 않고 고장나서 AS받으실 경우 소비자들 한테 책임 묻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조심해야 된다는 내용도 포함되었으면 좋겠네요.
정품이 아닌 잉크를 사용하다 고장이 난 경우 무상처리기간 이여도 무상처리가 불가능 하다. 에 나름 포함시켰어요 , 좀 분명치않쵸 제가 원래 ㅠ ㅎ, 제가 사실 정품만사용해봐서 잘 몰랐어요 ^-^ 감사합니다 ^-^
<미션 통과> 짝퉁 잉크에 몇 번 당해서 가슴 아파했던 1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