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한날 : 2014년 2월 23일 산행한곳 : 옥천 청산 도덕봉
산행느낌 : 몇해전 다녀온 그 코스 그대로 답습이다. 다행이 날씨는 좋타. 그런데 최근에 미세먼지로 조망은 없었지만 푹신한 소나무 숲길 걸으며 한나절 회원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 언제 부터인가 산악회마다 시산제 지내는 것이 자리메김하고 있음이 산행 문화로 자리 잡아 가는 듯. 회원님들끼리 막걸리 한잔 나누어 마시고 산행길 안전산행을 기원 하면서....
그리고 지금까지 고향에서 젖소만 키우고 살아온 친구!!! 세종시 부지로 편입되어 작년에 자식같은 젖소 다 팔아버리고 이번 산행길 처음으로 함께했다. 학수야 자주 산길에서 보자구나.
마을 안길이 이쁘게 단장 되었다.
박주가리 열매.
소나무 숲길이 참 좋타. 내 친구 학수.
바람의 전설님.
마지막 숨 고르고 나면 정상입니다.
돼지 머리가 잘 차려졌습니다.
하산길 덕의봉에서 바라본 청산 면 소재지.
부부가 함께 앉으면 더 좋을까? |
출처: 너른숲 山行 그리고 Marathon 원문보기 글쓴이: 너른숲
첫댓글 씨앗을 한가득 담고 있는 박주가리 사진이 참 좋습니다.
후~
불어 주고 싶어 지네유~
함께 한 세월은 벌써 강산이 몇번 변해도 될 세월입니다.
덕주봉을 함께 했던 덕배가 많이 그립습니다.
세월이 흐르고...머리 한켠엔 불쑥 불쑥 흰 머리카락이 자릴잡았네요...
산도 집들도...변한듯 변하지않은듯...그곳이지만...
이름처럼 청산의 푸르름 안고 왔습니다...
참석 인원도 많았고 즐거운 시산제가 되었네요,
시산제를 치르기에...
좋은 날씨 이였던거 같습니다...
회원님들 한해 무사 완전 산행 되길 바라며...
산장 나눔터..무궁한 발전이 있길 바라겠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시산제 잘 지냈으니 올 한해 산장나눔터 산행~~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