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전부터 비가 조금씩 내립니다. 불길한 예감이 들지만 그래도 차 1대 꽉 체워서 오늘도 멀리 떠나 봅니다. 처음으로 간 산, 개척산행 입니다. 가파른 계곡을 넘어 다른 계곡, 분위기는 너무 좋습니다. 그런데 기다리는 님은 보이질 않네요. 완전 산 아래 까지 내려와 개울가를 탐색하니 드뎌 오엽이 보입니다. 좀더 주변을 정밀탐색 해보니 여러수가 모여 있네요. 개안하고 다음 다음 계곡을 올라가니 비가 내리기 시작 합니다. 급히 하산, 풀에 묻어 있는 물기 때문에 오늘도 흠뻑 젖었습니다. 2주 연속 우중산행이 되었네요.
그 산에는 진삼이 많더군요. 좀 가져 왔습니다. 비가 내리면 빨리 하산 하는게 정답 입니다. 늘 안산 풍산 하십시요.
첫댓글 무슨 스포츠 음료인가요?
이온음료 입니다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