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색을 좋아한다면 로맨티스트?
색깔 통해 알아보는 성격유형
좋아하는 색을 통해 성격을 유추할 수 있다./ 셔터스톡
좋아하는 색이 있다면, 왜 그 색을 좋아하는가? 이 질문에 대해 명확한 답을 내릴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색은 감정, 태도, 행동과 큰 관계가 있다. 색상은 우리 삶을 구성하며 큰 영향을 미친다.
비록 색채와 성격 사이의 관계를 입증하는 명확한 과학적 증거는 없지만, <색채 심리학>이라는 학문이 있을 정도로 심리학 분야에서는 둘 사이의 상관관계를 상당 부분 인정한다.
심리학 등을 주로 다루는 스페인 온라인 잡지 'Wonderful Mind(놀라운 마음의 세계)'는 스위스 바젤대학의 맥스 루셔 교수가 밝힌 좋아하는 색에 따른 성격 유형을 소개했다.
색과 성격 사이에 유의한 관계는 있지만 너무 맹신해서 사람을 판단하여서는 안된다. 현재의 심리상태를 확인하는 정도에 그치는 정도로 활용할 것을 권한다.
◇ 빨간색
빨간색을 좋아하는 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출하며 행동 역시 적극적이다. 야망과 정의감이 강하며 가끔은 의욕이 앞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파란색
파란색을 좋아하는 사람은 믿음직스럽고 차분한 편이다./ 픽사베이
파란색은 신경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파란색을 좋아하는 사람의 성격은 차분하며 신뢰를 중요시한다. 질서를 추구하며 예의를 중시하는 편이다.
◇ 노란색
밝고 가벼운 노란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명랑하고 개방적인 편이다. 본인만의 개성을 추구하지만 변덕적인 기질이 있어 기분파로 보일 수 있다.
◇ 보라색
신비로움을 뜻하는 보라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로맨티스트들이 많다. 감수성이 풍부하고 섬세한 편이다.
◇ 초록색
초록색을 좋아하는 사람은 명예를 추구하며 자기주장력이 강하다./ 픽사베이
초록색을 좋아하는 이들은 온화하고 인내심이 강하면서도 자기 주장력이 강하고 인정받기를 원한다. 명예를 추구하기도 한다.
◇ 회색
차분한 회색을 좋아하는 이들은 조용하고 고상한 성격을 갖고 있다. 타인에 대한 관심도가 낮은편이다.
◇ 검정색
어두운 이미지의 검정색을 좋아하는 사람은 자립심이 강하고 남에게 자신의 마음을 들키는 것을 극히 싫어하는 편이다.
출처 : 마음건강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