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광천 트래킹 : 2021. 5. 14

[조영남]

갤러리 붓질 & 광목에 그림 그리는 곳

화실 전경

'율빛' 신은희 여사님의 대한민국미술대전 우수상 입상 작품 (2019. 11. 17)

여사께서 손수 따라 주시는 귀한 보이차로 따뜻하게 몸을 달구고 .....

장미공원을 출발점으로 좌광천 트래킹을 시작합니다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배가 고프네요 ....  빠질 수 없는 막걸리 타임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오징어 구이 한 마리를 들려 보낸 허영옥 여사님...  감사합니다~

내일부터는 3일동안 연달아 비가 온다는 예보인데

오늘은 화창한 날씨에 바람도 살랑살랑.....  아주 그냥 죽여줍니다

저 멀리 뒤로 보이는 산은 정관의 매암산과 망월산 능선입니다

여정의 중간 지점에서 점심상을 펼칩니다

간단한 '김밥'차림이지만 상큼달달한 각종 과일에 한약재 담금술에 귀한 약차까지...  푸짐합니다~

광명사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약20여년 전  백양산악회에서 저 광명사를 들머리로해서 달음산 산행을 한 적이 있었지요

달음산 정상이 저기 보입니다

동해선 좌천역을 지나고

해운대에서 울산으로 가는 31번 고가도로 아래 교각을 지나는데

모두들 코를 쿵쿵거립니다.....  봄바람에 묻어오는 바다 내음새는 아련한 어머님의 체취 같습니다

드디어 임랑이 코 앞에 보입니다

임랑 해변입니다

정훈희&김태화의 라이브 카페 '꽃밭에서'

봄 볕에 꾸덕꾸덕 말라가는 납새미가 맛있어 보입니다

임랑에서 버스를 타고 정관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정관에서 당구 한 판 치고,  김재준의 단골식당에서 수육 보쌈으로 해산식을 합니다

 당구장에서 1시간 너머 기다려 준 최천우 친구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