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공원과 이웃한 만수6동은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청정 지역 입니다.
성주산과 소래산 줄기에서 발원한 장수천의 물줄기는 인천 대공원의 호수에 한동안 머물다가 장수천을 적시며
소래포구까지 연결됩니다. 자연상태로 보존된 물 흐름을 따라서 갖가지 동식물들이 자라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줍니다. 어린아이들이 주말에 개울가에서 고기를 잡는 향수어린 옛날 어린시절을 재현하여 줍니다.
어린 백로 한 마리가 먹이를 노리며 긴 목을 빼고 두리번 거리는 모습이 정겹습니다.
이웃에 둥지를 튼 백로 가족들은 가끔 일가족이 소풍을 나오곤 합니다.
소래포구까지 이어지는 곳곳엔 전나무 가로수가 시골의 정갈함을 선사 합니다.
흙길을 밝으며 걸어보는 정취도 느낄 수 있습니다.
조용한 숲길을 산책하며 연인들의 이야기를 상상해 봅니다.
자전거를 타고 산책하는 기분도 너무나 좋습니다. 삭막한 도심지에 이렇게 한가하고 여여로운 산책길이 있다는 것도
즐거운 자랑 입니다.
단지 옆으로는 고속도로가 지나가므로 수도권 연결도 매우 편리 합니다.
소래포구까지 이어지는 잘 포장된 자전거 전용도로 입니다.
호남고속도로로 이어지는 길을 함께 가며, 경계선을 장미 넝쿨로 담을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동네 옆에있는 승마장 입니다.
바다물의 역류를 막기위하여 설치된 수문 입니다.인천에서 유일하게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하류 쪽으로 10 분가량 내려가면 소래염전이 나오며 이곳이 생태공원 입니다.
아직 개발중이라 볼품은 없지만 어패류들이 살고있는 소중한 생태공원 입니다.
소금창고 입니다.
이곳에서 생산된 소금은 이곳에 모아져 지금은 없어진 소래역에서 협괴열차에 실려 전국으로 반출되는 곳입니다.
몇동의 건물만 남아 옛날 활기찻던 시절을 말해주고 있지요, 지금은 박물관으로 개조하여 옛날 사진들을 전시 합니다.
바닷물을 퍼올리는 물래방아처럼 생긴 수차 (水車) 입니다.
사람이 위에 올라가 기다란 나무를 잡고 발로 수차를 돌립니다. 논에 물을 대듯, 염전에 바닷물을 공급하는 역활을 합니다.
몇 단계의 증발을 통하여 최종적으로 육각형의 소금이 결정되는 곳입니다.
잘 보존 되어 후학들에게 소중한 역사를 전해 주어야 합니다.
인간에게 꼭 필요한 소금 만드는 체험을 통하여, 소중한 우리의 자원을 잘 보존 해야 하는 산 교육장이 될것입니다.
새로지은 생태습지 박물관 입니다.
자연생태계를 체험 하러 오는 수 많은 사람들에게 역사의 고증을 통하여 지혜를 얻고,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산 교육장입니다.
개발에 밀려 없어져가는 갯뻘의 소중함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갯뻘은 세계적인 소중한 자산 입니다. 자원의 보고입니다. 바다를 막아 땅을 넓히는 일은 이제 중지 되어야
합니다.
당장의 이익만을 쫓아 더 큰 이익을 저버리는 어리석은 일은 막아야 합니다.
인간들이 파괴해놓은 자연은 엄청난 피해를 몰고 옵니다. 한번 파괴된 자연 환경은 좀처럼 회복이 어렵습니다. 1부
첫댓글 인천에도 자연생태가 잘 보존된곳이 있군요, 사진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심속의 자연이라고 하니 더 아름답네요...아름다운 사진 감사드립니다
다시 읽어 보먄서 가슴에 새겨 봅니다..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