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광불화엄경 강설
제20권
二十一、십행품 2
3. 공덕림보살의 열 가지 보살행
4. 상서祥瑞를 나타내어 증명하다
5. 게송을 설하여 거듭 밝히다
1) 게송을 설하는 까닭
2) 부처님께 귀의하여 예경하다
3) 삼세의 부처님께 배워 수행하다
4) 수행의 근본을 말하다
5) 제1 환희행歡喜行을 말하다
6) 제2 요익행饒益行을 말하다
7) 제3 무위역행無違逆行을 말하다
8) 제4 무굴요행無屈撓行을 말하다
9) 제5 이치란행離癡亂行을 말하다
10) 제6 선현행善現行을 말하다
11) 제7 무착행無着行을 말하다
12) 제8 난득행難得行을 말하다
13) 제9 선법행善法行을 말하다
14) 제10 진실행眞實行을 말하다
(1) 열 가지의 힘을 얻다
(2) 변재가 무궁하다
선 수 신 어 급 의 업 항 령 의 법 이 수 행
善守身語及意業하야 恒令依法而修行호대
이 제 취 착 항 중 마 차 지 심 자 소 행 도
離諸取着降衆魔하니 此智心者所行道로다
몸과 말과 뜻의 업을 잘 지키어
언제나 법에 따라 행을 닦게 하며
모든 집착 여의고 마군을 항복 받으니
이것은 지혜로운 마음의 사람이 행하는 길이로다.
법구경에 “입을 지키고 뜻을 조섭하며 몸으로는 계를 범하지 말라.
이와 같이 행하는 수행자는 능히 도를 얻으리라.”11)라고 하였다.
몸과 말과 생각을 잘 관리할 줄 아는 사람은 곧 법을 의지해서 수행하는 사람이며,
모든 마군을 항복 받는 다고 한다.
이러한 보살을 지혜로운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는 지심자智心者라고 하였다.
어 제 법 중 득 선 교 능 입 진 여 평 등 처
於諸法中得善巧하고 能入眞如平等處하야
변 재 선 설 무 유 궁 차 불 행 자 소 행 도
辯才宣說無有窮하니 此佛行者所行道로다
모든 법 가운데서 공교함 얻고
진여眞如의 평등한 데 능히 들어가
변재로 연설함이 다함없으니
이것은 부처님의 행 닦는 이가 행하는 길이로다.
중생 교화를 인생의 목적으로 사는 보살은 모든 차별한 교법을 익숙하게 잘 알아야 한다.
그러면서 한편 진여생명의 평등성에도 깊이 깨달아 들어가야 한다.
이와 같은 두 날개로 그 변재가 무궁무진해야 한다.
이것이 부처님의 행을 행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보살을 불행자佛行者라고 하였다.
다 라 니 문 이 원 만 선 능 안 주 무 애 장
陀羅尼門已圓滿하고 善能安住無礙藏하야
어 제 법 계 실 통 달 차 심 입 자 소 행 도
於諸法界悉通達하니 此深入者所行道로다
다라니문을 이미 원만히 하였고
걸림 없는 법장法藏 속에 편히 머물러
모든 법계를 모두 다 통달하나니
이것은 깊이 들어간 이가 행하는 길이로다.
다라니는 총지總持라고 한다.
불법의 이치와 그 이치들을 분별하여 설명한 교법들을 다 기억하여 지니는 것이다.
교법을 잘 기억해야 걸림 없는 법의 창고[法藏]에 잘 안주하게 된다.
그것으로 법계를 다 통달하는 것이다. 그래서 보살을 심입자深入者라고 하였다.
11) 守口攝意身莫犯 如是行者能得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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