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하율이가 보고싶다는 부모님의 성화에 군산에 갔다왔네요...
점심에 도착하자마자 배가 너무고파 집근처에 있는 복성루로 고고씽...
사람들이 너무 많아 한 10분 정도 기다렸다눈,...눈도 오는데...ㅠㅠ
아버지와 전 짬뽕...퇴깽이는 짜장면...
솔직히 집근처라 복성루는 어렸을적부터 다녔는데도 아직 모르겠다...그냥 고기넣은 짬뽕맛...ㅋㅋ
아부지 왈...예전보다 그릇도 적어지고 양도 적어졌네...ㅎㅎ
일단 오징어 한마리 들어간거 같고...그릇에비해 고기는 마니 들어갔더군요...
주위를 둘러보니 90%이상이 타지사람...경상도말투...충청도말투...서울말투...
다들 한마디씩 하더군요...여기가 군산에서 제일 유명한곳이라고...ㅋㅋ
소문은 소문을 타고 오지만...한번 오면 그맛을 알수 없다는...
여기에 찾아오시는 분들이 알아야 할것이 있다면...
절대 많은 기대를 하지 말라는거...
그냥 호기심으로 한번 가보고싶은 짬뽕집으로 기억해야할거...
이점만 명심한다면 실망보다는 맛있는 특이한집으로 기억될거에요...
자...그럼 허접한 사진 볼까요...
첫댓글 짬뽕에 고기라 처음 보는 광경이라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군요
육 해만 들어가고 공은 들어가지 않았군요... 한번은 먹어보고 싶네요..
네...일반 짬뽕과는 다른 맛입니다...한번 가보시구 올려주세요^^
위치좀 알려주세요...
군산으로 출장가면 꼭 들렸었는데... 짬뽕맛은 기대안하면 아주 굿이죠. 근데 볶음밥이 진짜라는데 아직 맛을 못봤네요.ㅎㅎㅎ
11시전에 가야만 맛본다는 볶음밥 ㅋㅋ
바쁠땐 주문 안받더라구... 포기해...
그러게요. 볶음밥먹기가 하늘에 별따기라니...ㅎㅎㅎ
복성루, 쌍용반점.....어디가 더 맛있을까요?
전 갠적으로 수송반점이 낫더군요...
허허 뭔 고기가 저리많이 올라가 있다냐.차라리 해물이 많이 올라가있음 어떨까하는 생각이...
우너래 짬뽕육수 낼때 돼지고기 넣는다고 들었던것 같은데..전에 알바를 잠깐 했었는데 돼지 비계가 있길래 물어봤드니...그러던데... ^^;; 댓글이 쌩뚱맞죠??
오징어도 한마리 들어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시원한해물맛을 기대히시는분은 비추천....국물이 조금 텁텁하고 걸죽합니다.
고기짬뽕이라는것이 원래 해물과는 다른맛이 나지요...^^
전주에도 고기넣어주는 짬뽕집이 있긴 한데 저렇게 많이 넣어주진 않더라구요.
그렇죠...여기보다 마니 넣어주는곳은 없겠죠...^^
짬뽕에 고기가 들어가는게 신기하긴해요...근데 전 고기를 별로 안좋아하는지라 글쎄,,,그맛이 궁금하긴 하네요...
저도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데,,,한번정도 먹어보시면 그 맛을 알수 있겠죠...^^
복성루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먹고 왔다는 ......
여기는 먹는 사람보다 포기하고 돌아가는 사람이 더 많아요...
일단 푸짐해보여서 좋아요~
네....예전엔 더 많이 줬다는데...배 터지게 먹고왔네요..^^
소식해야하는데 많이 먹어서 탈이에요 ㅋㅋ
오아...진짜 고기가 많이 들어간 짬뽕이네요..저렇게 마니 들어간건 첨 봐요.ㅎㅎㅎㅎ
웅...고기먹다 지쳐 죽는줄 알았다니까...
익산에서 저거 먹으러 군산까지 간적있었는데 정말이지 왜 여태까지 저길안가봤나 싶을정도로 맛있었어요
고기짬뽕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들 맛있다고 하더라구요...해물과는 다른맛이죠...^^
일년에 한번씩 가는곳인데 올해는 언제 갈까
뭐니 뭐니해도 추울때가 가장 맛있죠...^^
내 저거 먹으러 갔다가 문 닫아서 실패했다는..............저 고기 짬뽕은 고소한 맛이 있을듯....
일단 한번 먹어보시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