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9일에 치러질 20대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대선후보로 이재명(이하 이재명)이 결정이 되었다고 모든 언론이 머리기사로 보도를 하였는데 역시 ‘자유민주주의의 탈을 쓰고 진보를 가장한 종북좌파(이하 종북좌파)들은 목적달성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증명해줄 기회가 이재명의 결선투표 없이 민주당의 대표로 결정됨으로서 도래하게 된 것이다. 우선 경선 2위를 달리던 이낙연이 승복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그 증거중의 하나이다. 지금까지 공당의 대통령 후보 경선 결과에 승복하지 않는 경우는 이번 민주당의 결선이 처음일 것이다. 민주당의 최종 경선 결과와 이재명의 수락 연설 및 부동산 대개혁에 대한 기사에 몇 마디 비판을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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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선출… “당선 즉시 부동산 대개혁”
이재명 경기지사가 10일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이 지사는 이날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순회 경선 및 3차 수퍼위크(일반 국민·당원 선거인단 투표) 투표 결과, 누적 50.29%를 얻어 최종 1위를 확정했다. 이 지사는 서울 순회 경선(대의원·권리당원 투표)에서는 51.45%의 득표율을 보였으나, 30만여명이 참여한 3차 수퍼위크에서 28.3%를 얻는데 그쳤다. 이낙연 전 대표는 3차 수퍼위크에서 62.37%를 득표했다. 이 전 대표가 이 지사를 더블 스코어로 앞서는 과반 득표를 한 것은 이 3차 수퍼위크뿐이었다. 이 지사는 지역 순회 경선에서는 광주·전남을 제외하고 과반 득표를 놓친 적이 없었다. 그러나 이 전 대표가 3차 수퍼위크에서 약진하면서 ‘턱걸이 과반’으로 결선투표 없이 본선에 오르게 됐다. ⇒민주당 대선후보 최종 결선에 6명이 올라왔지만 정세균과 김두관이 자신들의 ‘세 부족 역 부족’을 느끼고 중도 사퇴를 함으로서 박용진·이낙연·이재명·추미애의 4파전으로 최종 경선이 치러졌는데 1차~3차에 걸친 누적 득표율을 보면 이재명이 50.29%, 이낙연이 39.14% (추미애와 박용진은 참고의 대상도 되지 않아 득표율 언급 생략)의 득표율로 이재명이 2위를 한 이낙연을 제치고 본선에 올랐지만 이긴 것이 이긴 것이 아니게 될 요소(시한폭탄)가 곳곳에 널브러져다.
이 지사는 후보 수락연설에서 “오늘 우리는 ‘변화’를 선택했다”며 “국민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더 나은 삶이어야 한다”며 “정치가 바뀌니 내 삶도 바뀐다고 체감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재명은 수락 연설에서 “오늘 우리는 변화를 선택했다”고 했는데 이 발언이 똑소리가 나도록 맞는 것이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당원 선거에서 계속 이겨오다가 마지막 3차 경선에서 이낙연에게 참패를 했으니 당원들이 이재명은 대통령 후보로서 자질이 부족하여 다른 후보를 갈망하고 있다는 심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으니 이재명의 말이 맞는다는 것이다. “국민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대통령이 되겠다. 정치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더 나은 삶이어야 한다. 정치가 바뀌니 내 삶도 바뀐다고 체감되는 변화를 만들겠다”는 미사여구는 자신이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이라는 것을 숨기기 위한 권모술수에 지나지 않는다!
이 지사는 특히 검찰수사까지 번진 대장동 개발의혹과 관련 “토건세력과 유착한 정치세력의 부패비리를 반드시 뿌리 뽑겠다”며 “당선 즉시 강력한 ‘부동산 대개혁’으로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없애겠다”고 말했다. ‘개발이익 완전 국민환원제’와 건설원가·분양원가 공개를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대장동 의혹에 대해서는 ‘국민의힘 화천대유 게이트’라고 못 박았다. 이 지사는 “사업과정에서 금품제공 등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사후에도 개발이익을 전액 환수해 부당한 불로소득이 소수의 손에 돌아가는 것을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이 “토건세력과 유착한 정치세력의 부패비리를 반드시 뿌리 뽑겠다”며 “당선 즉시 강력한 ‘부동산 대개혁’으로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없애겠다.”며 횡설수설을 늘어놓았는데 이러한 추태는 자신이 토건세력들과 야합했다는 것을 반증하는 증거이며 ‘부동산 대개혁’을 떠벌린 것은 완전 어불성설인 것이 부동산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를 것을 예단하고 성남시장 시절에 ‘대장동 개발’을 획책한 것 아닌가! ‘대장동 게이트’를 계속 ‘국민의힘 화천대유 게이트’라고 우기면서도 자신이 유리한 특검은 한사코 반대하면서, “사업과정에서 금품제공 등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사후에도 개발이익을 전액 환수 하겠다.”고 넋두리를 늘어놓은 것 역시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본선에서 뛰게 되면 표를 얻기 위한 속임수요 사탕발림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이 지사는 또 ‘적폐 일소’를 국민과의 약속 중 하나로 꼽았다. 그는 “국민의 삶을 옥죄고, 공정을 해치는 모든 것이 적폐”라며 “정치, 행정, 사법, 언론, 재벌, 권력기관뿐 아니라, 부동산, 채용, 교육, 조세, 경제, 사회, 문화 등 국민의 삶 모든 영역에서 불공정과 불합리를 깨끗이 청산하겠다”고 말했다. ⇒“적폐 일소, 국민의 삶 모든 영역에서 불공정과 불합리를 깨끗이 청산” 등은 문재인 대통령(이하 경칭 생략)이 이미 국민에게 약속인 ‘기회의 평등, 공정한 과정, 정의로운 결과’와 표현한 말만 다르지 그 나물에 그 밥 아닌가! 그리고 ‘대장동 게이트’가 터지면서 이재명은 자신의 비리와 부정을 덮기 위하여 말 바꾸기를 신물 나게 하지 않았는가! 사실이 이런데 이재명의 말을 누가 믿겠는가!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했는데 이재명은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기 전에 국민에게 진솔한 사과부터 하는 게 자신을 살리는 지름길임을 알아야 한다! (조선닷컴 10월 10일자 정치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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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를 한 이낙연은 정세균과 김두관이 한없이 원망스러울 것이라는 생각이 들 것이라는 것이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인데 그 이유는 첫째, 정세균과 김두관이 끝가지 완주를 하지 않고 도중하차를 한 것이다. 이낙연이 이재명의 본선 직행을 수긍하지 못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데 그들이 완주를 했더라면 이재명의 50.29% 득표율이 49%대 이하로 낮아질게 분명하고 그렇게 되면 이낙연과 이재명이 결선투표를 할 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둘째는 정세균이 사퇴를 하면서 동향(同鄕)인 자신에게 힘을 실어주지 않았다는 것이며, 셋째는 김두관이 추락을 하면서 이재명에게 힘을 실어주었다는 것이다.
또 하나 필자의 상상은 이재명이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가 되었다는 것은 역선택의 결과가 아닌가 하는 것이다. 지금 국민의 여론은 문재인의 통치 5년 동안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한심하고 짜증나며 희망 없는 생활을 한 것이 정권교체로 승화를 했다는 것이다. 여론조사 결과는 70%에 육박하는 국민이 정권교체를 원하고 잇는데 그렇게 되려면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당선 가능성이 없는 후보를 선택하는 길 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으므로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인 이재명이 가장 적합하여 이재명을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역선택을 했다는 것이다.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대선 후보에 이재경 경기도 지사가 선줄 된 것과 관련해 “오늘 이재명 후보에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등을 돌렸다면 이는 곧 문 대통령에게도 큰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대장동 부패게이트의 주범, 이재명을 빨리 구속 수사하라고. 야당은 이럴수록 국민 앞에 더욱 큰 그림과 큰 비전(빅 픽쳐와 블루 오션)을 펼쳐 보여야 할 것이다.”라고 평가하면서 최종 경선에서 “이낙연 62%, 이재명 28%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첫째, 이재명 후보의 낙마 가능성을 예시한 것. 둘째, 오늘 투표 결과는 대장동 부패게이트의 주범인 이재명 후보에 대한 심판투표. 셋째, 야권으로의 정권교체를 보장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에 대장동 부패게이트의 몸통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선출됐는데, 민주당이 (과연) 제정신인가?”라며 비난까지 곁들였다.
어쩌면 이외로 이재명을 위하여 민주당이 원팀으로 단결할 수도 있는데 ‘자유민주주의를 가장하고 진보의 탈을 쓴 종북좌파(이하 종북좌파)’ 사상과 이념을 가진 민주당이 정권을 빼앗긴다는 것은 바로 사활(死活)의 처지에 놓이게 되므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뭉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목적달성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이 종북좌파 정당인 민주당의 본성이기 때문이다. 단군이래 최고의 우ㅏ선자인 曺國과 뻔뻔녀인 윤미향을 편들고, 바른말하는 금태섭은 탈당(사실상 대깨문에 의한 강제 출당)을 할 수밖에 없었으며, 4·7 서울·부산시장 재보선 참패는 曺國에게 책임을 언급한 초선 5명은 대깨문에 의해 벙어리가 되었고, 민주당의 언론재갈법 개정안에 반대 의사를 밝혔거나 신중론을 주장한 중진 이상민을 비롯 조응천·노웅래·오기형·이용우·박용진·박재호·장철민·송기헌·이소영 등은 대깨문들에게 몰매를 맞았다. 바른말 옳은 말이 통하지 않는 민주당이니 무슨 짓인들 못하겠는가.
하지만 현명한 우리 5,100만 국민은 한 번 속지 두 번은 속지 않을 것이다. 흔히들 ‘처음은 속이는 놈이 나쁘지만 두 번 속으면 속는 놈이 나쁘다(바보다)’는 우스갯말을 예사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민주당의 1호 당원인 문재인의 현란한 약속에 속아 5년을 허송세월했으니 또 다시 민주당에게 정권을 위탁하지는 않는다는 말이다. 정권교체를 원하는 국민이 70%에 가까우니 2022년 3월 10일이면 재주복주(載舟覆舟)의 실체를 직접 경험하게 될 것으로 사료된다. 재주복주의 의미는 ‘물(국민)은 배(정권)를 띄울(세울) 수도 있지만 반대로 배(정권)를 뒤집(교체)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문재인이 이재명의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결정된 것을 축하한다고 했는데 이재명의 본선행과 아울러 문재인은 식물 대통령이 되는데 과연 축하할 일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