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는 올 여름에 바이에른 뮌헨의 주젭 과르디올라(45) 감독이 차기 사령탑으로 취임하면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센터백 존 스톤스(21)와 아슬레틱 빌바오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수비수 아이메릭 라포르테(21)부터 동시에 영입할 계획입니다. (더 선)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현재 선수단을 이끄는 스티브 맥클라렌(54) 감독을 앞으로 24시간 안에 경질할 예정입니다. (데일리 스타)
한편 맥클라렌 감독이 해임될 경우 그를 대신해 뉴캐슬의 새 감독에 부임할 후보로는 과거 에버튼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소시에다드를 지휘했던 데이비드 모예스(52) 전 감독과 최근까지 레알 마드리드를 지도했던 라파엘 베니테스(55) 전 감독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가디언)
한편 얼마 전까지 리버풀을 이끌었던 브렌든 로저스(43) 전 감독과 과거 레스터 시티를 지도했던 나이젤 피어슨(52) 전 감독도 맥클라렌 감독의 뒤를 이을 뉴캐슬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한편 맥클라렌 감독은 뉴캐슬의 마이크 애쉴리(51) 구단주에게 제발 경질만은 하지 말아달라고 간청했답니다. (타임스)
아스톤 빌라는 지난 해 11월부터 지휘봉을 맡긴 레미 가르드(49) 감독이 암울한 상황을 반전시키는 데 실패하면서 가까운 시일 내에 그를 해임할 것이 유력해 보입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가르드 감독이 먼저 사임을 선언해 빌라 측에 한 방을 먹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FC 바르셀로나는 레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알제리 대표팀의 윙어 리야드 마레즈(25)부터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마레즈에게 1,500만 파운드(약 256억 원)를 제의할 예정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맨유는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뛰고 있는 터키 대표팀의 센터백 외메르 토프락(26)를 데려올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독일의 '키커')
현역 시절 아스날의 전설적인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뉴욕 시티의 파트릭 비에이라(39) 감독은 지도자로서 1군에서 치른 생애 첫 공식 경기에서 기분좋은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 비에이라 감독이 이끄는 뉴욕은 어제(현지시각) 시카고 파이어와의 북미 메이저리그 사커(MLS) 경기(4-3 승)에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MLS 사무국의 공식 홈페이지)
첼시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노장 수비수 존 테리(35)는 최근 햄스트링에 부상을 입어 모레(현지시각) 홈구장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결장할 것입니다. (미러)
한편 첼시는 올 시즌이 끝난 후 이탈리아 대표팀의 안토니오 콘테(46) 감독이 새 감독으로 부임하면 PSG에서 뛰고 있는 우루과이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에딘손 카바니(29)를 호시탐탐 노릴 것입니다. (데일리 메일)
Best of Social Media
어제는 영국의 어머니날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맨유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모르강 슈나이덜린(26)을 비롯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여러 스타들은 각자의 SNS를 통해 어머니에게 감사의 뜻을 표시했는데요. 슈나이덜린은 자신의 인스터그램에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을 든든히 뒷받침하시는 세계의 모든 어머니들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라고 썼습니다. (슈나이덜린의 인스터그램)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WBA)은 어제(현지시각) 맨유와의 홈 경기(1-0 승)에서 기분좋게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 이들로서는 맨유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32년 만에 처음으로 거둔 승리이기에 기쁨이 더욱 컸는데요. WBA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사이도 베라히노(22)도 맨유에게 이긴 기쁨을 굳이 숨기지 않았는데요. 베라히노는 이날 경기가 끝난 후 트위터에 "우리에게 너무나 소중한 승점 3점! 우리 팬분들의 응원은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정말 대단했습니다!"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베라히노의 트위터)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골키퍼 알렉스 매카시(26)는 어제 리버풀과의 경기(1-2 패)에서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동점골을 허용하며 패배의 빌미를 제공하고 말았습니다. 매카시는 리버풀전이 끝난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날 실수를 저지른 것을 팬들에게 사과했는데요. 그는 "물론 축구란 잘할 때도 있고, 못할 때도 있는 게임인 것은 맞습니다. 그래도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팬분들 모두에게 너무 죄송하네요. 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라고 썼습니다. (매카시의 트위터)
한편 매카시의 동료인 아일랜드의 노장 센터백 대미언 딜라이니(34)도 리버풀전이 끝나기 직전 상대팀의 공격수 크리스티안 벤테케(25)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딜라이니는 경기가 끝난 후 그 점이 못내 아쉬웠는지 인스터그램에 장문의 소감을 남겼는데요. 그는 "솔직히 저는 당시 벤테케와 전혀 접촉하지 않았습니다. 벤테케와 약간이라도 닿을 것 같으면 애초에 그의 플레이를 억지로 지연시키지도 않았겠지요. 후반 51분에 페널티킥을 내준 것이 지금도 너무 아쉽습니다."라고 썼습니다. (딜라이니의 인스터그램)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미드필더 에릭 라멜라(24)는 지난 토요일에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2-2 무)에서 소중한 승점 1점을 따낸 후 편안한 마음으로 꿀맛같은 휴식을 즐긴 모양입니다. 라멜라는 지인들과 함께 자국의 전통 음료인 마테 차를 마시며 친정팀인 CA 보카 후니오르스가 지역 라이벌인 CA 보카 후니오르스와의 경기(0-0 무)를 치르는 모습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라멜라의 트위터)
And Finally
레스터 선수들은 최근 영국 런던에서 한 나이트클럽을 방문했다가 자신들을 미처 알아보지 못한 직원들에게 출입을 거부당하는 굴욕을 당했습니다. 반면 이들 옆에 자리하고 있던 토트넘 선수들은 무리 없이 나이트클럽에 입장했습니다. (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