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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 행복한 주말 주일 보내셨나요~
다른 댁에서는 김장 하느라 난리인데~
행복이는 다육이 옮기느라 몸살 났어요 ㅠㅠ
아직 옥상에 더 둬도 되는데~
이날 아니면 제가 시간이 안되서 아쉽지만 내렸답니다.
인어공주가 사람이 되기 위해서 목소리를 준것처럼
요녀석들도 얼어죽지 않으려면.... 물듦을.... 반납 해야겠지용...엉엉~~~
그럼 지금 부터 행복이네 다육 이사 풍경 한번 보실래요~
하아~~ 이사 전날 밤
우선... 다육이 내리기전에.... 선반을 만들어야 했어요~
이런 궁리 저런 궁리 끝에....
안쓰고 있던.. 플라스틱 서랍장을...분리해서..요렇게 좌악 펼쳐봤어요~
높낮이 조절한답시고.... 스티로품 박스로 경사 주고요 ㅋㅋㅋ
자 이제 날이 밝았습니다.
슬슬 한번 내려 볼까요?
허걱~~
박스라고 생긴거, 바구니라고 생긴건 다 들고 올라갔건만...
ㅠㅠ 정말...팔에 알박이도록, 허벅지 알박이도록 오르락, 내리락, 헥헥헥
집에 들이니...온 거실이 박스 구댕이 입니다..
에고 저걸 언제 치우나~
자자자..
금강산도 식후경... 아니..다육 이사도 식후경 일단 점심 먹읍시다.
옹기 깐풍기, 옹기 잡채밥, 옹기 자장면
(역시 자장면이 대박이었다는 ㅎㅎㅎㅎ)
밥도 맛난게 먹었으니..
슬슬.... 시작해 볼까요~
쪼그리고 앉아서...열심... 여기 올리고 죠기 올리고.
짜자쟌~~ 정리끝
하악.... 옥상에 있을땐 이리 많은줄 몰랐습니다.
집으로 내리고 나니...헐.....
그래도 이쁩니다.
자..
행복이네 다육들 줄서서 인사 드려욤~~~
홍매화...
요로코롬 이쁘게 물들고 있는데 내리려니 에고고 아까버래이~
리즈 아가.
사랑스러버 그냥 안아주고 싶은 아이죠
멕시고 마리아 + 원종 에보니
나름 원종의 피를 쪼매 가졌따고...도도하고... 귀품 비시무리 끼리 한게 느껴지네요~(제눈엔 ㅎㅎ)
아쿠아마린
말이 뭐 필요합니꺼~ 저 투명한 밝은 핏...... 대박 이쁩니다 (역시 제눈엔 ㅎㅎㅎ)
다육이 이사도 다했겠다~
고생한 지인들이랑 한잔을 안할수가 없겠지용~~
돌아왔습니다.
"과메기 시즌"
행복해 죽겠습니다...매일 매일..이녀석들... 배속으로 골인 시키는 재미에요~
(살???? 그건 내년에 빼죠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주말, 주일.. 요놈들이랑.... 씨름하느라..
몸살 났으요... 온 몸이 너므 아프지만..
눈뜨면 바로 바로 아이들 볼수 있으니..
더욱 행복하네요~
오늘도 행복이와 함께 행복한 한주 시작해 볼까요~
출발...
뿡뿡우~~~~~~~~
앗...
머리 굴려서 만든.... 플라스틱 서랍장 이용한 선반은 우찌되었을까요?
ㅋㅋㅋㅋ.. 다육이가 다 안들어가져서..
옥상에서 사용하던 큰 선반.... 낑낑거리고 내려서..
어쩔수 없이... 첨에 올렸던 아이 다 내리고...다시..선반으로 이사.
회원님들.
저같이..올렸다 내렸다 개고생 않으려면
계획 자알 세우시고..이사하세용
ㅎㅎㅎ
이왕.....한식구로 델고 왔으니...
잘 챙기줘야 안되겄습니꺼
언제 날잡아서 다시 한번....
재정리 해야 합니다...
근데 너므 좋아요.
매일...눈 뜨면 바로 볼수 있어서
삭제된 댓글 입니다.
무슨 그런 당연한 말씀을요
저..이래도.... 살림살고, 출근하고, 또 2차 출근하고, 운동하고.
울매나 바쁘게 열심히 사는데용
완전 뚝딱뚝딱~~~대공사에다 대이사까지,,수고하셨어요
오늘도 많이 행복하세용
이제 바깥이야 전쟁 치던동 우짜던동 두다리 쭈욱 뻗고 잘 수 있어서
안심이죠
환기만 시켜 주면 되니 겁나 편코 좋죠
과메기에 이슬이 한 잔
캬
바람이 불던동....비가 오던동 신경 안쓰공
지혼자 바람 쐬던동 말던동
아주 아주 편하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