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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상식] 탁구에서 공식적인 "그랜드슬램"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양한 대회를 석권한 선수들에게 "그랜드슬램을 이루었다"라고 말하는 경우는 많습니다만, 그 중 어느 것도 공식적인 것이 아니며, 석권했다고 하는 대회들도 사람마다 모두 가지각색입니다. 테니스처럼 정해진 중요 오픈대회 4개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을 때 그랜드슬램을 이루었다고 하는 것과 같은 그런 것은 탁구에는 존재하지 않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랜드슬램이 무엇인가"라고 묻는 것 자체가 탁구에서는 의미가 없습니다. 공식적이거나 모두의 합의가 이뤄진 표현이 아니라 모두가 대충 아무렇게나 적당하게 그랜드슬램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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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스페인 오픈대회 결과
남자단식 우승자인 영국의 DRINKHALL Paul 선수는
2012년 런던올림픽때 4라운드까지 진출한 적이 있고 이번대회 22번 시드를 받았는데 결승에서 5번시드를 받은 일본의 MORIZONO Masataka 선수를 4-2(11-7, 11-9, 6-11, 11-5, 6-11, 11-8)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이로써 영국선수로는 두번째로 ITTF월드 투어에서 우승한 선수로 기록되었는데요 첫번째는 바로 Carl Prean 선수입니다
전설적인 선수가 두명 출전했었는데 바로 프리모락선수와 페르손선수입니다
프리모락선수는 32강에서 이탈리아의 BOBOCICA Mihai선수에게 1-4로 져서 탈락하였고 페르손선수는 16강에서 체코의 PROKOPCOV Dmitrij 선수에게 2-4로 져서 탈락하며 예전의 명성을 이어가지 못하였습니다
또한 이번 대회 1번 시드를 받은 대만의 CHEN Chien-An 선수는 16강에서 같은 대만의 CHIANG Hung-Chieh 선수에게 2-4로 져서 탈락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세선수를 이긴 선수들이 전부 입상을 못했다는 것도 이변아닌 이변이라고 봐야겠네요
여자단식 우승자인 스웨덴의 LI Fen 선수는
2013년 유럽챔피언을 했었지만 이제까지 ITTF월드투어에서 처음으로 우승하였습니다
올해 37살인데 결승에서 13살인 일본의 HIRANO Miu 선수를 만나서 승리하였지만 두선수의 나이차가 무려 24살이라는 것에 매우 놀랍습니다 결국 노련미에 패기가 눌렸지만 두선수다 대단하다고 밖에 표현할수 밖에 없네요^^
이번 대회 1번시드를 받았던 오스트리아의 리우지아 선수는 16강에서 일본의 WAKAMIYA Misako 선수에게 3-4로 져서 탈락하였습니다
첫댓글 하하하하~신진 선수도 놀랍거니와 노장은 분전도 놀랍네요~하하하하
노장은 지키기위해서 신진은 노장의 자리를 차지하기위해
그렇게 서로서로 노력하면서 발전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프리모락, 페르손 선수들 참 안타깝네요... 그리고 결승전은 참 볼만했겠네요.
이제는 전설속으로 사라지고 있으니 정말 안타깝지요
@탁짱쏘알 그래도 그 분들은 전설속에나 나오니 얼마나 좋겠어요. 저는 지금 전설은 아니더라도 현재라도 더 잘하고 싶은 마음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