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우리들의 나이엔 집에서 마누라가 시키는 데로 잔 심부름을 잘하고 가사일을 함께 잘 도와 주면서 함께 살아간다는 인식을 심어 주어야 제대로 밥도 얻어 먹을 수가 있을 것이다. 공동의 일을 하다 보면 자 연히 대화가 열리고 제2의 신혼 살림을 꾸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바이올시다.아들 딸들 다들 신접살림이나 멀리 떠나 보내고 나면 홀로 늙은 노 부부만이 덩그런 텅빈 집을 지키며 인생의 제2의 황금기?를 맞이 하 게 될 것이다. 오늘은 다소 내가 한가하게 보이는 지, 집사람이 나에게 '오늘은 별로 할 일이 없는 것같아 보인다' 라고 말 하며 나를 흴긋 처다 본다. 나는 잽싸게 ' 여태껏 할일을 내가 스스로 만들어서 하였지 않나' 라고 받아치면 서 오늘은 글을 한번 써서 무료한 시간을 때워야 하겠다고 마음 먹었다. 글세요,글을 왜 쓰느 냐고 묻는 다 면? 이건 지극히 간단 하다고 .. 글을 쓰고 싶어서 쓰는 거라고 대답하고 싶다..전체를 종합해 보면 무료한 시간을 때우기 위해서 라도 글을 쓰고 싶어서 쓴다고 말하고 싶군요.. 이어서 집사람이 나에게 ' 당신은 진정으로 친한 친구가 있었던가? 하고 묻는 다..그러기에 , 내가 과거에 가장 친하게 지냈던 친구를 말할 것 같으면 대학교을 입학했을 때 사귀었던 같은 학과에 재학 중이었던 '허 필문(許弻文)'동기였을 거라고 거침없이 이야기 하고 싶다. 그 친구는 강원도 묵호 출신 인데 그의 형은 그 당시 서독까지 유학을 다녀온 인테리젠트로 우리가 다닌 공과대학의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었고 그의 형과 함께 교육대학교 미술전공교수 집에서 자취를 하고 있었다. 물론 그후 그의 형은 곧바로 결혼하여 신접살 림을 차렸지만 그 당시엔 그의 자취집에 자주 들락거리다 보니 재미있는 일화가 꽤 많았다고.. '허필문' 대학동기는 시력이 근시가 심하여 안경을 착용하였는 데 우리가 대학교 3학년에 올라갈 즈음 R.O.T.C. 즉 학군단이 처음 창설되어 함께 응시하였지만 아깝게도 그는 시력이 매우 약하여 학군단 신체 조건에 미달되어 탈락하였는 바 이를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여 그는 두고 두고 후회하곤 했었다. 한편 생각 하면 안타 깝지만 친한 친구가 탈락되어 심적인 좌절감에 빠지지 않토록 더욱더 신경을 써 주었다. 교육대학교 교수집에는 항상 그의 제자들 중 미술을 특별히 교습을 받기위하여 주로 여학생들이 많이 모 여 들었는 데 그 중에도 눈에 유난히 들어오는 '김수자'란 이쁜 여학생을 소개 받게 되었다. 나는 대학교 3 학년에 그당시엔 인기가 좋았던 R.O.T.C.제복의 스마트한 차림에 마음껏 뽐내며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 하면서 처음으로 그 꿈많은 데이트를 하게 되었다.. 그 때의 그 시절의 레스토랑 이라야 보잘것 없는 시설 에 면 종류를 시켜 먹고는 하는 이야기가 '얼굴에 짜장면 국물의 흔적이 많이 남겨야 다시 보고 싶은 마음 이 생기질 않은 다고' 하지만 왠지 그렇게 말하는 그녀가 더욱 매력적이어서 다시 한번 만나고 싶어 지는 마음을 어찌 하랴.. 그때 당시엔 누구라도 배고픈 시절이라 대학생인 우리들인들 예외가 될 수 가 없었다..우리들 학군단 학생 들은 별관의 기숙사에서 단체생활을 하게 되었는 데 정부 시책으로 국민들이 먹을 쌀이 부족하여 조기방학 까지 하였다 카믄 요즘 학생들은 이해가 되지 않을 것이여. 그러나 현실은 그러했으니 어찌 보면 당연한 조 치가 아니었나 라고 회고 하게 되었다. 일찍 방학하여 학생들은 '농활'이라 하여 여기에 동원 되다싶이 하 였으니 어찌 보면 꿩 먹고 알 먹는 격이 되었다. 하지만 나 개인으로써는 너무나 벼락 같은 조치가 아닐 수 없었다.. 이제 겨우 '김수자'양과 한번 데이트을 했을 뿐인데 조기 방학으로 약 3달 이상을 만날 수가 없게 되었으니, 나의 텅빈 가슴엔 그리움이 더욱 쓰며 들었을 뿐... 이를 어찌 할고... 고민을 하고 있었던 찰라, 갑지기 좋은 생각이 번개처럼 떠 올랐다.. 다음번 에 다시 글로 올릴 예정입니다.. 오늘은 이것으로... ! / Ψ 차 한잔의 여유 Ψ 사랑을 한번도 못해본 사람도,, 아픈 사랑을 간직한 사람도.... 지금 이시간 사랑에 빠저있은 사람도..... 들으면 들을수록 가슴 설래이는 한마디 사랑해 !
사람은 사랑을 할때면 누구나 시인이 된다,[풀라톤] 사랑은 첫 인상과 함께 시작된디,,[셰익스피어] 옆에 없을 때도그 사람을 그리워 하고 그 사람이 자기옆에 꼭있어 주기을 바랄 때야 말로 진짜 연애를 하고 있는 것이다.[아리스토텔레스] 사랑이란 게 처음부터 풍덩빠저 버리는 건줄만 알았지 이렇게 서서히 물들어 가는 줄은 몰랐어,,,[영화미술관동물원] 중에서 당신은 내가 더 나은 남자가 되게 싶게 만들어 주었소,[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만약 당신이 나를 사랑해주지 않은 다면 내가 두사람 몫 만큼 을,[영화 누굴 위하여 종은 울리나,] 만약에 사랑에 유효 기간이 있다면 나의 사랑은 만년으로 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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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안녕하세요?
오랜만 입니다.
건강하시지요?
제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곡이고
즐겨듣는 그리운 곡 입니다.
오늘 따라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고 그리움이 사묻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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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건강하시길 바라며 머물다 갑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