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폐교대상에서 벗어나기위한 신입생정원 14명을 채우기 위해 선생님들께서 주변학교를 찾아다니며 가은고등학교에 오라고 무릎꿇고 () 사정을 했는데 열흘전 갑자기 가은고 지원자가 외부에서 10여명~ 우리의 아이들을 가은이 아닌 다른곳으로 쫓아내야 한다는, 아이들의 배신감을 안고 어른들이 갔었습니다. 올해가 지나면 또 빌러 다녀야 할지 모르고 학교의 인기가 올라가 외부지원자가 더 많을지도 모르고 한치앞을 내다 볼 수 없는 교육정책에 선생님과 아이들 학부모 모두 상처 받고 있습니다.
첫댓글 가정에서의 부모는 엄마.아빠이고,,학교에서의 부모님은 선생님들이십니다~ 자기자식을버린다는 얘기는 있을수없는일이지요~`그 누가 용납할수있는 일이겠습니까? 경상북도 교육청의 졸속교육행정 바꿔야겠습니다`` 다들 노력해봅시다~~
저도 이야기를 듣고 경악을 금치못했습니다. @@ ... 어서 빨리 잘못된 시책이 바로잡혀지길!!! 두수가(^^) 더 필요하다면 연락주셔요 동참하겠습니다.
진정 모두들 내자식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런일은 벌어지지 않을텐데요. 오늘 처음 카페에 가입하고 둘러보았는 데 참으로 있어서는 안될 일인 것 같네요. 모두들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남을 (사실 남이 아니지요) 배려하는 마음으로 생각을 정리한다면 올바른 판단이 나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