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고수님들
고민고민하다 조언 청합니다.
베란다에 화분걸이대를 6개정도 걸어 놨는데 난간이 흔들흔들 합니다.
좀 강하다 싶은 바람만 불어도 흔들림이 눈에 보이는데 장마비에 태풍까지 견딜수 있을런지....
아님 날씨봐서 들였다 내었다 해야 하는지...
여러해 키워보신 고수님들 경험담 좀... 난간의 안전성에 대해..
참고로 전 직장을 다니고 있고 저희 집은 20층입니다.
며칠전 강풍에 베란다 덮개 하나가 실종된 사건도 있었답니다.
우찌 해야 할까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사랑이님 18층 흐미 마이 무섭것어요 저는 13층인데 한번씩 내리다보믄 속이 울렁거려요
사랑이님도 새가슴? ㅋㅋ
헬로키티님 20층은 까마득혀요.... 소파에 앉아서 보믄 아파트 지붕만 보이나까 가끔 5층 빌라에 사는거 같다는 착각도해요.^^
저희집난간대도 조금 흔들거리는거 같아서 하자보수신청해놨네요
아직 하자보수 기간이 남았나봐요. 우린 지은지 7~8년 된거 같은데...
울집 20층, 난간에 화분걸이대6개, 실외기위에 큰화덜8개정도...며칠전 강풍에 문제 없었구요, 강풍은 지역마다 다르긴 하지만 아직까지는문제 없이 지내고 있어요.
우와~ 캔디님 강심장!! 전 랑이 다육이 떨어지면 아래 있는 차들 작살 난다고 겁줘서리 무서워 죽갔슴다. 워메~~ 떨리는거...ㅜㅜ
랑들이 더 새가슴인가요? 일단 6개 걸어 놨는데... 날씨에 안테나를 세우고 있어야겠어요. 혹 돌풍이 불어온다는 떨리는 소식이 있는지...
네 김해한일아파트예요 친정엄마아파트인데 어느날 갔더니 뒷동 어느집에 베란다가 없고 빨간 바리케이트같은걸로 쳐놔서 넘 황당해서 엄마한테 물었더니 엄마가 그러시더라구여 저 그뒤로 애들 베란ㄷ난간에 붙어서 놀면 기절초풍합니다
허걱.. 저 가끔 부비부비할때나... 빗방울 불어줄때 난간에 있는 힘껏 매달리는데.. 완전 조심해야겠네요.. 완전 무섭네요..;; ㅠㅡㅠ
네마에님^^ 너무 믿으면 안될거 같아요 ^^ 롱키포리움 잘크고 있어요 새끼았어요 그리고 이름모르는 sp두여 ^^
그런일이? 진짜 무서워져요.. 다시 점검 해봐야겠어요
베란다 난간은 움직이는 물체 100kg 까지 버티도록 설계된다고 어디서 보았어요..다육화분 한 개가 대략 어느 정도 무게가 나갈까요? 걱정은 되지만.. 걸이대를 죄다 분산해서 걸어놓았네요.. 비바람치는 날엔 쫌 걱정되져 ..
ㅎ 저는 예전에~ 홍옥화분을 난간대에 걸쳐놓았는데~~ 바람이 불어서~~~ 퍽~ 머리가 큰 아이들이 바람에 약하더라구요~;; 13층이랍니다.. 다행히 화단에 떨어지긴 했지만,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올려다봐서...;; 그 사람들이 아파트에 민원 넣어가지고,, 난간대 철수해야될까봐서리 엄청 조마조마했답니다..ㅠㅡㅠ
며칠전 반상회 했는데 무서워서 참석도 못했슴다. 참석하는 다른 엄마한테 혹시 우리집 다육이 이야기하면 정말 미안해 하더라고 전해달라했죠... 이무신일인지.....
아까 좀전에 난간대 작업하다가.. 바구니 하나 떨어졌는데..지금 넘 피곤해서.. 냅두고 있어요.. 저도 민원들어올까바 조마조마..하고 살아요
요로코롬 야심한 시간에 낼 날 밝으면 하시지
흑 ``울 아파트 12년 됐는데 무섭다 ~~ 걸이대 9개 걸려 있는데 바람세게 부니까 난간대는 못 보고 화분걸이대 9개가 덜덜~~ 떨면서 흔들려서 조마조마 하면서도 우째요 기양 땡볕에 둘려면 그대로 두야지요 주택가서 하우스 맹글고 싶은 맴~~~이 꿀떡~~~~
애플님 저두요.. 주말마다 친정에 가는데 다 그리로 옮겨 놓을까 싶기도하구... 근데 맨날 보구 싶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맨날 조마 조마 하시지마시고 보수하시는게 좋으실듯하네여 하루 이틀 키우실꺼두 아니고 취미도 취미지만 안전이 최고이자나여 글구 제 아느분은 (노*님이라고 절대 말 못함 )베란다 난간대에 거는 아이들은 용토의 마사 비율을 적게 하고 마사대신 가벼운 펄라이트를 주로 쓰신다네여
아~ 그것도 무게 줄이는 한 방법이겠네요..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