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결리던 왼쪽 어깨를
자체적으로 치료해 보려다가 이루지 못하고
물리치료를 받아본 결과 효과를 느낄 수 있기에
나흘 째 공감의원에 가서 물리치료를 받았다.
토요일엔 13시까지만 진료를 하는데 물리치료를
마치고 나오니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곧장 자동차로
하나로마트에 찾아가서 식료품을 골라가지고 귀가하였다.
언제 쯤에나 스윙을 다시 할 수 있을까?
어제 무창포의 콘도행에 동참해줄 것을 꾸준히 요청받았으나
자주 소변을 보는 탓으로 일행과 어울려 여행 다니다 보면 자주
걸리적거리는 경우가 발생할 것 같아 거절하고 잠을 푹~ 잤다.
아이들과 함께 모처럼 가는 여행이 즐겁기를 바랐지만 비가 내리고
쌀쌀한 탓에 야외에서 놀기에는 불편할 것 같다.
그저께 아침에 화성교육도서관에 책 세 권을 모두 반납하였으므로
지금 빌려 보는 책은 아르딤에서 빌린 책 세 권에 불과하다.
조국 장관 청문회와 관련하여 달포 동안 코미디나 소설을 보는 듯
흥미로운 기사들을 즐겼으나 조정래선생의 근작 소설을 접하면서는
그 내용이 무척 재미있어서 얼른 제3권 까지 독파하고 싶은 마음이다.
비가 쉬는 틈이 있으면 산책을 즐길 수 있겠는데 언제쯤에나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