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과 세 친구는 이방 나라의 포로가 됐습니다. 황제가 정해준 음식과 포도주를 먹으라는 명령을 받았지만 그들은 뜻을 정하여(단 1:8) 명령을 거부합니다. 뜻을 정한다는 것은 목표를 세우고 흔들리지 않을 좌표 하나를 마음에 새기는 일입니다. 그런데 이처럼 분명한 뜻을 어떻게 정할 수 있을까요. 포기할 수 없는 꿈과 소명 의식이 있어야 뜻이 세워지고 실천력이 뒤따라오게 됩니다.
여러분에게는 어떤 꿈이 있으십니까. 생을 다하기 전 반드시 이루고 싶은 일, 가슴 깊은 곳에 품고 있는 비전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누군가의 위대한 성취를 볼 때 그들의 재능과 능력에 감탄합니다. 그러나 그 이전에 그들이 품었던 원대한 꿈과 단호한 결단력을 보아야 합니다.
곧 7월입니다. 여러분의 지난 상반기는 어떠셨나요. 중요한 것은 이제부터입니다. 남은 하반기를 어떻게 채워 가느냐에 따라 멋진 역전을 이뤄낼 수도, 굳건하게 승리를 지켜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주님 안에서 다시 한번 뜻을 정하십시오. 그리고 그 뜻을 향해 다니엘처럼 묵묵하지만 힘 있게 걸어가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