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와 나스닥은 밤사이 보합권에서 마감을 하였고
오늘 국내 증시는 기관의 공격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비교적 강한 흐름을 보이며
코스피는 어제보다 28.09p(1.37%)상승한 2076.83p를 기록하였고
코스닥은 어제보다 4.14p(0.90%)상승한 462.29p를 기록하였다.
외국인이 조금만 더 매수를 해주었으면
상징적으로나마 순매수 발자국을 찍을 수 있었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살짝 있지만
어쨌거나 개인이 공격적으로 팔고 기관이 공격적으로 산 상황에서
외국인이 소폭 매도라는 것은 긍정적이라면 긍정적일 수 있는 상황이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 화학, 건설, 은행, 제조, 기계, 증권업에서 상승세를 보였고
비금속광물, 전기가스, 의료정밀, 종이목재, 통신업, 보험업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미래에셋이 브라질에서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을받으며
장초반부터 강한 흐름을 보여주었다.
브라질은 총 인구수 2억명에 증권계좌가 62만 계좌에 불과해
증시 전문가들은 미래에셋증권이 브라질 법인을 통해
장기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에 장기적으로 소외를 받았던
우리투자증권, NH투자증권, HMC투자증권, 키움증권, 삼성증권 등
다른 증권주들도 더불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오늘의 이 상승세는 기관의 적극적인 매수세와
일부 증권주들에대한 외국인의 힘이 큰 도움이 되었다.
지난 10일 중국 질량감독 총국이
한국타이어 중국공장에서 지난해 12월 중순에 생산된 버스용 타이어에
품질문제가 있었다고 발표하면서 관련주들이 급락한바 있는데
증권사들이 앞다투어 저가매수 기회라고 등을 토닥여주는 액션을 취하자
한국타이어, 넥센타이어가 급등세를 보이며 다시 낙폭분을 채우는 양봉을 보여주었다.
한편 한동안 깊은 조정세를 보여주었던 차화정(자동차·화학·정유)이
오늘 모처럼만에 동반 상승세를 보여주었는데
그동안 유가가 오르내리는 것에 일희일비하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모습이다.
어제 유가는 2%나 하락세를 보였지만
SK이노베이션, S-Oil, GS, 금호석유, 호남석유 등의
정유 화학주들은 골고루 온기를 나눠갖은 모습이다.
현대모비스, 기아차, 현대차 등 자동차 관련주들도 오랜만에 장대양봉을 뽑아 냈는데
이는 지수가 반등하며 저가매수세가 유입되었고
이 매수세는 기관의 주도하에 이루어졌으므로 비교적 상승세를 탄탄하게 유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차화정의 반등을 이제는 좀 조심히 접근해야 할 것이다.
실적 시즌이 다가오면서 실적발표에 대한 기대감은 있는것이 사실이지만
전처럼 공격적인 상승세를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을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물론 종목별로 다른 모멘텀이나 매력을 가지고 있다면 얘기는 달라지겠지만
여하튼 과거의 영화로운일이 재현되기에는 공격적인 상승세가 한풀 꺾인것만은 분명하다
테마주를 보겠다.
어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이렇게 세개의 통신사들,
신한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등의 카드사,
한국정보통신, 나이스정보통신 등의 모바일결제 관련업체 들이
모바일 스마트 라이프 서비스 추진을 위한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스마트카드 전문업체로 이동통신업체들에 NFC 범용가입자인증모듈(USIM)을
공급하고있는 유비벨록스, 케이비티가 장중 반짝임을 보였고
NFC용 안테나를 생산하는 파트론이 장중 상한가를 찍었으며
신용카드 부가가치통신망(VAN)업체인 한국정보통신이 상한가에 안착하는 등
하루종일 이들종목이 들썩거리는 하루였다.
그 외 최근 쏘나타와 K5 하이브리드카 등 친환경차 출시가 잇따르면서
연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연비가 자동차를 고르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떠올라
현대EP, 송원산업, 성우하이텍, 대호에이엘 등
차량경량화 관련주식들이 상승세를 보였고
브라질 고속철 입찰 연기 가능성에 급락했던
대아티아이, 대호에이엘, 리노스, 세명전기 등 철도주들은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의 착공 촉구 발언과
저가매수세에 힙입어 소폭 상승세로 마감되었다.
장이 쉽지많은 않은 장세로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이는 미국과 유럽, 최근에는 중국까지 가세하며
세계시장에 암울한 기운을 내뿜고 있는 탓인데
일이 이쯤되면 언제나 그렇듯이
세계각국의 똑똑하신 비관론자들이 목소리를 높이기 마련이다.
이들은 언제나 비관론으로 몸을 칭칭감고 살다가
시장이 조금이라도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
'거봐라 내가 뭐랬냐'라며 돌연 모습을 드러낸다.
하지만 세계경제는 언제나 여러가지 의견들속에서
보다 나은방법들을 찾아내왔고
IMF의 극약 처방이든 양적완화라는 산소호흡기든
닥치는대로 복안을 꺼내들며 경기부양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세계가 다 같이 공멸한다고 비관론으로 일관하기에는
아직 한국도 살만하고, 중국도 살만하고, 미국도 살만하고, 유럽도 살만하다.
아직 살만하니 무엇인가 특단의 조치를 취할것이다.
이렇게 플러스가 믿는구석이 있는듯한 발언을 하는 것은
아직까지 실적을 꾸준히 잘 내는 기업들이 있고
설사 전쟁이 난다해도 밀려드는 자금을 굴려야하는 수많은 기관들이 있고
내년에 다시 대통령을 노리는 오바마가 있기 때문이다. ㅋㅎㅎㅎㅎ
농담처럼 들리는가?
농담이라 생각해도 좋다.
하지만 분명한것은 시장은 살아 움직이며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죽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는 사실이다.
주식시장에서 결국 끝까지 살아남는 사람은 긍정적인 사람이라고 했다.
하지만 근거없이 매일 어느자리에서나 긍정적이여서는 안된다.
음봉 일색인 구간에서도 낙폭이 멈추는 자리를 안다면
근거있는 긍정적 마인드를 가질수가 있다.
어느 자리에서나 최악의 상황까지 염두해 둔 분할매수 시나리오를 짜두고
원칙투자를 한다면 시간과의 싸움에서도 여유로울 수 있을 것이다.
언제나 소신투자 원칙투자로 늘 성투하시길 바란다.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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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러스 초급서적이 나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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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황은 그날 시장에 있었던 내용들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시황에 언급된 종목을 추천하는 것이 아님을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첫댓글 시황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시황 잘 읽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제 책이 도착하자마자 읽었습니다. 저한테 딱맞는 책인것 같아요 열공하겠습니다.
명품시황을 시간 관계로 오늘에 보았슴돠? 인터파크에 신청한 책이 어제 도착아여 친한 지인들에게 몇권 선물하였지요. 반응이 어떻게 나올까 저도 궁금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