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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트리는 매주 월~금 CBS FM '김미화의 여러분'(@miwha_u)의 '이시각 트윗 세상' 코너를 통해, 청취자들에게 오늘의 트위터 이슈를 전하고 있습니다. 위키트리 손기영 선임기자(@mywank)가 라디오로 전해드린 21일(수) 방송 음성파일과 전문을 함께 싣습니다. <편집자 주>
1. 오늘의 트위터 첫 소식은 뭔가요?
어제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heenews) 보좌관의 ‘여론조사 조작 문자메시지’ 논란이 있었는데요.
오늘은 트위터에서 김희철 민주통합당 의원 측 인사의 이름이 적힌 ‘여론조사 조작의혹 문자메시지’가 공개됐습니다.
1-1. 그럼 이 문제메시지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었나요?
이행자 민주통합당 서울시의원의 이름으로 보내진 메시지였는데요.
일부 트위터 이용자들은 문자 내용 중, “40대 이상 질문이 끝나고, 19세~39세 응답해주세요” 이 부분을 ‘여론조사 조작’으로 의심된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1-2. 이에 대해 이행자 시의원(@pocajr2)이 트위터로 해명했다면서요?
그렇습니다. “20~30대가 전화 받아 응답해달라는 ‘투표 독려’이지 누구처럼 나이를 바꿔달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모바일 선거에 참여하셨던 분께 문자를 보냈고, 법적 하자가 없음을, 아는 법조인께 검토 받았습니다.”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2. 또 어떤 트위터 소식이 있나요?
서울시 서대문구(@sdmtong)가 오프라인 반상회를 보완하기 위해, 오는 26일 저녁 ‘트위터 반상회’를 진행하기로 해 화제인데요.
이를 두고 트위터가 자치구와 구민들에게 ‘실시간 쌍방향 소통의 장’을 마련해주고 있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2-1.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트위터 반상회’가 이뤄진다고 하나요?
서대문구청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구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인데요.
140자 이내로 내용을 작성하고 해시태그 #서대문구청반상회를 붙이면, 구청 측에서는 멘션을 통해 답변을 준다고 하네요.
3. 그리고요?
트위터에서 010-4878(-4040)로 시작하는 전화를 받으면, 받는 순간 25,000원이 결재된다는 ‘신종 전화사기 주의’ 트윗이 확산됐는데요.
이 트위터 글을 보고 많은 분들이 걱정스러운 마음에 RT를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에서 확인한 결과, 이 내용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밝혀졌네요.
3-1. 그럼 경찰 측에서 확인한 내용을 소개해주세요.
이 휴대전화 번호는 대전에 거주하는 30대가 3년 전부터 사용해온 개인번호이고, 전화 사기와도 관련이 없다고 하는데요.
참고로 전화를 받는 것만으로,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사례도 없다고 합니다.
이런 사실이 밝혀지자, 트위터 공간에서도 잘못된 내용을 바로 잡는 트위터 글들이 이어지고 있네요.
4. 오늘은 IT 소식도 하나 전해주신다고요?
그렇습니다. 뉴 아이패드가 출시된 이후, 트위터에서 이 제품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요즘에는 뉴 아이패드의 ‘발열’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4-1. 어떻게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게임 어플리케이션을 구동할 때 제품에서 열이 많이 발생되는 문제가 지적되고 있는데요,
‘컨슈머 리포트’가 테스트한 결과, 충전기를 연결하고 뉴 아이패드를 사용하면 약 47도까지 제품 온도가 올라간다고 하고요.
애플이 지정한 새 아이패드 정상작동 온도(0도에서 35도)보다 무려 17도나 높은 수치였습니다.
이를 두고 트위터 이용자들은 “The New 후라이팬(@RLatteS2), “난로”(@BlahBlackBack) 등 뉴 아이패드 문제를 풍자하는 의견을 올리고 있네요. |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62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