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이란''
누구나 살아가면서
만나고 또 헤어지게 마련이고
이를 흔히 우리는 인연이라고 말들하고 있다
오늘 이야기
지리산 자락 산골마을
경순할매 이야기 세기를 훌넘어 살으시며
환갑이넘은 며느리와 단둘이 살아가는 모습이
모 방송사 주말다큐로 방영되어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올해나이 109세
고령의 연세에도 아직 정정 하신
모습에 우선 놀라웟다
혼자몸으로 거동 하시고 움직이면서
농사일을 거드시고 하시는데 오히려
며느리가 허리가 불편하고 아프다고 한다
이 두사람의 만남의 인연은
필연인 것일까 며느리도 남편을
일찍 먼저 떠나 보내고 재혼을 하지않고
홀로 45년을 시어머니와 함께 살아가고 계시는데
효부 라기보다는 그들
두사람의 삶은 숙명적이라 할까
서로가 의지하고 살아가는 일상의 모습을
보면서 가슴 저리게 잔잔한 울림으로 다가왓다
서로가 서로를 피는 안 섞엿지만 속속들이
너무나 잘알고 의지하고 기대어 부딪끼며
티격 태격 사는 모습
조금 이라도 안 보이면 서로가 찾아나서고
시야에 잇어야 마음을 놓고 하는 두사람의
일상을 보면서 가슴이 찡해져 온다
그래 저 두사람 정말 세상에 태어나긴
다른곳에서 각기 태어낫어도
세상 살아가면서 하늘이 맺어준 인연일거야
하는 생각을 하여본다
요즘 세상
사는게 하도 험악하고 각박하다보니
자식이 부모를 버리고 죽이고
또 자식을 버리고 죽이는세상
막말로 인간세상의 끝 종말 드라마를
보는듯한 세상이 우리사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어지러운 세상으로
얼마전 서울에서 사이비교주와 딸 사위가
짜고 목사를지낸 고령의 부모재산을 다 갈취하고
한강으로 데레가 버려 부모한명이 익사되고
한명은 실종되는 파렴치한 살인사건이 발생
세상을 놀라게 하였다
가진게 없어도 사는게 넉넉하지 못하지만
두분이 아옹 다옹 살아가는 모습
이것이 진정 우리들의 인간의 삶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두분 오래 오래 아옹 다옹
건강 하시길 소망해 봅니다.

카페 게시글
예쁜글&감동글
인션이란
조선의 국모
추천 0
조회 16
17.12.14 19:24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