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31(주일설교)“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한교연(CCIK) 가입 교단 대한예수교장로회 영성반석 총회 직영 영성반석신학교 (토요일만 운영) 3개월 한 학기, 한 학기에 9번 또는 10번 강의. 남여학력나이 불문 용인 죽전역에서 도보로 12분. 주차장 완비. 토요신학교. 대졸자 또는 타 신학교 학부 졸업자(비인가 포함)는 1년뒤 목사안수. 죽전역, 저렴한 학비, 문의 01023769966
로마서 7:18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7:19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 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 7:20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7:21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7:22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7: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7: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7: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할렐루야~! 오늘은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라는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 속에는 선을 행하려고 하는 의지와 함께 악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악은 결국,,,우리 내부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악은 우리 내부에 존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내부에 존재하는 실체입니다. 그런데 이 악은 활동성이 있습니다. 인간의 생각을 지배하려 고 하고, 마음을 조종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19절에 나온 말처럼,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게 되는 것입니 다. 우리는 결심을 참 잘 합니다. 자랑하지 말아야지...결심했는데, 어느 순간 자랑하고야 맙니다. 교만하지 말아야지...결심했는데, 어느 순간 교만해져 버립니다. 남을 나보다 낫게 여겨야지..결심했는데, 어느 순간 나를 남보다 낫게 여기고 있습니다. 미워하지 말아야지 했는데, 상대방을 미워하고, 보복할 생각을 하게 됩니다. 화내지 말아야지 했는데, 화내고 맙니다. 짜증내지 말아야지 했는데, 짜증섞인 뽀루퉁한 말을 합니다. 시기, 질투하지 말아야지 했는데, 시기 질투해서 다른 사람에 대한 비방의 말을 합니다. 비난하지 말아야지 했는데, 다른 사람의 험담을 일삼고 있습니다. 시간 나면 기도 열심히 해야지..했는데, 시간 나니까 세상 것에 더 관심을 가지고 티비나 유튜브에 빠져버립니다. 성경도 많이 읽고 세상적인 책도 많이 읽어야지..했는데, 정작 세상적인 책들을 읽느라고 성경은 뒷전이 됩니다.
지금 말씀드린 몇가지만 보더라도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내 자신이 황당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라고 한탄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물론 성도들은 자기 나름대로 다음과 같은 계획들을 세울 수 잇습니다.
한달에 꼭 7일은 금식할까? 아니면 성경 전체를 반드시 10번 읽을까? 아니면 성경 필사를 꼭 한 번 해 볼까? 아니면 성지 순례를 꼭 한 번 다녀올까? 아니면, 40일 금식기도를 해야 하나? 아니면,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봉사활동을 할까? 등등 이러한 계획들을 세우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건주의적인, 금욕주의적인 정해진 일상생활이나 착한 선행이 우리를 우리 속의 죄의 활동에서부터 해방시킬 수는 없습니다.
그러면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진정 어떻게 해야 죄의 활동에서 벗어나서 죄를 이길 수 있을까 요? 결국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낼 수 있을까요?
그 해답은 바로 오늘 본문 7장 25절에 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아멘.
예수 그리스도를 진정으로 믿으면 됩니다. 그리고 우리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진정으로 감사하면 됩니다.
예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것입니다.
일단 나의 공로, 내 능력, 나 자신을 믿지 마십시오. 나 자신 은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긍휼, 자비에 우리 자신을 내 맡겨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해야 합니다. 성령 충만함. 거룩함, 성결함을 구해야 합니다. 성령의 열매 맺게 해 주시기를 구해야 합니다. 항상 나와 동행해 주시기를 구해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성령님 안에 항상 거하게 됩니다. 성령 충만함으로써 우리는 내 속의 죄를 이길 수 있습니다. 무조건 성령님께만 모든 것을 맡기는 마음. 무조건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 이것이 우리 안의 죄를 이길 수 있게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된 우리의 구원을 알고, 그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하면, 사랑하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고 싶어지고,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게 되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감사를 통해 우리의 기쁨이 더욱 커 지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의 사랑, 감사, 기쁨을 통해 죄의 세력은 약화됩니다. 비록,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지만, 죄의 세력은 아주 미미 하게 아주 작게 그 세력이 약화되는 것입니다. 어떤 때는 죄의 세력이 매우 약화되어, 죄악이 생각 나지 않게도 되고, 그런 성결한 상태에서는 다른 사람의 죄악에 화들짝 놀라게 되기도 합니다.
이제 새로운 2024년을 맞이하는 한 주도, 비록 우리가, 곤고하고 죄의 법을 섬기고, 죄의 법에 사로잡히기 도 하지만, 성령 충만함을 받아, 선을 행하기 원하는 속사람,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는 속사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는 속사람 이 죄의 법을 이겨 나가는 2024년 새로운 한 주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70장]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