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한데, 잠을 두가지나 꾸었네요.
좀전에 서울은 소나기가 엄청 내리고..밖에 나갔다가 홀딱 젖어 옷을 다 갈아입었네요.
내일부턴 많이 선선해질거 같네요.
꿈1
여동생이랑 차를 타고 가다가 창문이 조금 열린 상태에서 여동생이 입안에 동그란게 있었는데,
그걸 뱉어 그 좁은 창문 틈으로 버렸어요.
아 그렇게 좁은 틈으로 버릴수가 있네.
소리가 조금 나긴 했지만..저희 차는 높은 고가도로를 달리고 있었는데,
그 동그란 구슬 같은게 밑으로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어요.
그리곤 장면이 바뀌어 대학 강의실같은 구조인데, 무슨 세미나인지 발표인지를 하고 있어요.
전에 잠깐 다니던 공인중개사 학원같은 느낌도 나고..
학생들이 앉아있고, 모라고 쓰여져 있는 용어가 있는데, 그 용어를 다른 표현으로 해야 한다며,
그걸 고민하고 어떤 학생에게 설명하고 모냐고 물었던것 같아요.
제가 카메라를 들고 있었는데, 학생들이 나와하는 것을 카메라로 찍고,
카메라를 아주 작은 행거가 있었는데, 그 행거에 걸었네요.
그러다 여동생이랑 아까 그 용어에 대해 얘기를 하다 행거를 봤는데, 카메라가 바닥에 떨어져 있어서
카메라를 주우며, 제가 동생한테 카메라를 왜 떨어트렸냐면서 주워 다시 행거에 걸었어요.
떨어진 카메라를 두번 다시 건듯 해요.
꿈2
전 남친이 나왔는데, 저희가 다시 만난듯 해요.
계절은 겨울인듯 해요.
사람들이 주변에 많이 있었구요.
바다주변인것 같기도 하고...
전남친왈 예전의 생활에 익숙해져 지금있던 곳에 계속 있어야한다고 하면서,
저보고 자기가 지금하는 일을 계속해야 하니 이해를 해달란건지 같이 해야한다는 건지,
그 비슷한 내용이었던거 같아요.
바람이 불었고, 날씨가 쌀쌀했던거 같아요.
전남친이 하려는 일이 덕대라면서,
제 막내여동생이랑 친한 지인이 있는데, 그 지인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하네요.
근데 제가 알기론 덕대는 광산일인데, 전남친이 꿈에서 말한 덕대는 바다와 관련된 일이었어요.
큰 바위라 해야하나 총알같은 모양인지가 배만한 크기로 눈에 보였거든요.
덕대를 설명하는 순간에요.
둘이 대화를 하는 중에 제가 목도리를 하나 꺼내며, 전남친한테 주었어요.
전남친 목에는 목도리가 이미 두개나 있어요.
그중 하나를 풀면서, 이게 목의 피부를 자꾸 자극하는것 같았는데,
이걸 갖고 왔네. 꿈 속에선 그 목도리가 원래 남친의 것이었나봐요.
그걸 제가 보관하고 있다 갖고온 것인듯 해요.
제가 목도리를 보관하다 갖고 온게 전남친은 매우 기분 좋은 듯...
근데 목도리가 반은 부드러운 면으로 되어있고, 반은 울로 되어 있네요.
색은 울은 갈색빛으로 진하고 흐린 체크였던것 같고, 면은 회색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하고 있던 것이 회색이었는지, 기억이 흐릿해요.
그러다 남친이 어디론가 그 자리를 떴는지, 눈에서 안보이고 이 사람이 어디에 있는거지 하며, 찾다가 벨소리에 꿈이 깼어요.
아침부터 바쁜 날이라, 꿈이 좀 흐릿해졌는데...
첫번째 꿈은 저희 여동생이 고3 짜리 딸이 있어 꾼 꿈인건지..
해몽부탁 드려요.,
첫댓글 첫번째 꿈은 여동생 꿈 맞습니다
조카 관련해서 좋은꿈이네요
고3이면 좋은 일있어보이는꿈이고
두번째
아미도 겨울쯤 님의 따뜻한 목도리를
걸수있는분 등장 할꿈으로 봅니다
아 역시 조카꿈이 맞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