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욕설녀-오심논란에 세븐-송백경은 '일본 힘내라' 트위터로 막말 대응하던 송백경 결국 네티즌 비난에 글 삭제
'이왕 이렇게 된거 일본 끝까지 잘해서 동북아시아’의 자존심을 살려라!라며 일본어로 日本! 頑張れ!(일본! 힘내라!)' '꽤 좋은 경기였다. 한국팀 잘했다. 이제는 일본 잘해라'
25일 밤 전국민을 피말리게 했던 카타르 아시안컵 한일전에서 석연찮은 주심의 페널티킥 판정 등으로 경기를 지켜본 네티즌-트위터리안들이 분개하고 있다.
그런데 경기 후 가수 세븐과 송백경이 자신의 트위터에 위와같이 일본을 응원하고, 이를 비난하는 트위터리안에게 송백경은 막말로 대응하면서 원성을 사고 있다. 특히 송백경은 '일본에 사는 내 친구들에게 일본말로 몇 자 적은 것이 아니꼽나?' '역사 교육이랑 스포츠랑 뭔 상관임?'이라며 반박했고, 비난이 이어지자 급사과하고 관련 글을 삭제했다.
관련해 이번 아시안컵 한일전에서 선취골을 넣은 기성용이 원숭이 세레머니를 한 이유에 대해 경기 후 '별 의미가 없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면서 '관중석에 있는 욱일승천기를 보는 내가슴은 눈물만 났다'고 밝혔는데, 송백경은 원숭이 세레머니를 '두 번 다시 안봤으면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여하간 세븐-송백경은 왜 한일전이 국민들에게 단순한 스포츠 축구경기가 아닌지 좀 배웠으면 싶다. 아래 EBS 지식채널e를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