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였는지 잘 모르겠지만 작은 노트에다가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적어 나가기 시작했다 어느덧 그 일은 일종의 내 휴식이자 놀이가 되어 있었다 작지만 확실한 행복들을 기록하고 나면 나를 둘러 싼 세상이 더욱 아름다워지는 기분이 들었다 그 기분은 뿌듯하고 따뜻하다 그런 달콤한 게으름을 제대로 누리지 못한다면 나는 영영 마음을 충전하는 법을 잊게 될지도 모른다 온전히 즐겁게 게으름을 누리는 건 생각보다 어렵고 생각보다 훨씬 근사하다 내가 좋아하는 노래 한 곡 올립니다
Help me make it through the night 내가 이밤을 견딜 수 있게 도와주세요 세미 스미스가 부릅니다 I don't care who's right or wrong 누가 옳고 나쁜지 관심도 없어요
첫댓글 게으름 피울때도 부지런 떨때도 언제 어디서나 건강하고 즐겁게 살자~
맞아 건강해야 딴 짓거리도 할 수 있지 ㅎ
@늘보 딴 짖거리가 뭐랴~ㅎ
딴짓거리 찾을 군번이 아닌디 ㅎㅎㅎ
늘보친~
게으름을 누리는 건
생각보다 어렵지만
그래도 가장 좋아요.
맞아 아침에 늦잠을 즐기며 늘어지는 게 얼마나 즐거운지..
내 닉도 늘보다 그래서 ㅎ
나도 게으름에는 자신있어요.
천천히.. 대충.. 그만하면 됐어..
이런 말도 잘해요. ㅋ
게으르게 안보이니
게으르다 해도 소용 없네요 매화향기는..ㅎㅎ
이 나이에 부지런 떠는건 命을 재촉하는 짓이 아닐지?
오래 살고 싶어서가 아니라 체력이 딸리니 자연히 게을러지네요.
빨리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
세상 편한 나이가 되었으니....
그래도 정해진 건 어쩔 수 없지만 대부분은 게으름을 펴 난
오죽하면 늘보냐 ㅎㅎ
게으름 이나 피는게 났지 눈뜨면 3시 2시 그때부터 안자고 누트브나보고 이것저것 어제 사다놓은 바지도 입어보고 하다가 벽시겨를보니 8시다
아니 시계가 건전지가 없나 사다가 갈아야지 했는데 ,,,,그시간이 아직도 8시야 ㅎㅎ
게으름하고 다른 문제네 불면증
그 건 치료 해야지
열무 고마워요 ~^^
심야에 녹크 해봅니다~!
반갑습니다
멋지게 쓰는 글솜씨
부럽다 늘보친
반갑네 마으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