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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게시판 농구는 센터 놀음.
Earvin Johnson Jr 추천 0 조회 1,255 09.05.28 00:25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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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5.28 00:29

    첫댓글 정말 . 롱리로 샼막는 불스를 볼때.. 가슴이 무너지는 줄 알았습니다. 지금 일가와 바레장은 그래도 수비라도 되는 선수들이죠,, 94-95올랜도와의 동부4강에서. 호레이스 그랜트도 로드맨도 없이 올랜도를 상대했어야만했죠,,(그랜트는 그때 올랜도 선수였죠 -__) 그때 조던과 핍은 정말. 그런 핸디캡을 안고 죽어라하고 뛰어다녔습니다. 결과는 올랜도의 4-2승이었지만요, 이것이 자극이 되서 다시 조던이 부활하여 3핏을 달성했지만ㅎㅎ

  • 09.05.28 01:29

    샤킬 오닐을 막지 못해서 시카고가 졌고, 다음시즌에 ‘로드맨’이 샤킬 오닐을 잘 막았기 때문에 불스가 우승할 수 있었습니다. ‘조던-피펜’의 위대함에 가려져 있어서 로드맨의 빅맨수비 중요성을 간과하는 것 같습니다. (더럽고, 거친 수비를 보여줬어도 그가 없었으면, 시카고의 골밑은 무주공산이었습니다.) 샼을 수비할 수 있는 빅맨은 극히 드믑니다. 그 당시 샼을 못막았다면 올란도의 원사이드 게임이 되었을 지도 모르고, 조던의 2차 3핏도 없었을 지도 모릅니다. 올란도의 왕조가 시작됐을지도 모릅니다.

  • 09.05.28 01:30

    농구는 센터 놀음입니다. 수비의 최종 마무리는 대부분 수비리바운드이고, 또한 여기서부터 공격이 시작됩니다. 공격 리바운드에 의한 풋백은 가장 단순하면서도 막기 어렵습니다. 5분 미만의 짧은 시간동안 스몰라인업으로 승부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40분 동안 스몰라인업으로 승리하기란 무립니다. 골대에서 가깝게 쏘는 것이 더 확률이 높고, 리바운드를 더 많이 따낼 수록 유리하기에 유능한 센터가 있는 팀은 게임 플랜을 짜기에 쉽습니다.

  • 09.05.28 08:12

    롱리 상당히 몸빵이 되는편이서 샼 그럭저럭 막아 줬던거로 기억하는데..아닌가요...그려서 그런 이유로,.,.단지 샼을 몸빵으로 그나마..조금은 막을 수 있다는 이유로 몸값 올려서 다른팀으로 이적도 했고요..아닌가요..?/

  • 09.05.28 09:35

    룩 롱리가 신장이 크고, 체격이 좋아서 몸빵이 되는 센터는 분명합니다. 시카고에서 하퍼, 조던, 피펜, 로드맨 등의 도움수비로 나름 대로 좋은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롱리가 수비력이 준수한, 아니 평범한 빅맨이라고 보기는 무리입니다. 실제로 샼을 막다가 파울 트러블로 빌 웰링턴, 존 샐리등이 번갈아 막기도 했습니다. 오히려 1997시즌에 합류한 노장 로버트패리쉬, 브라이언 윌리엄스의 수비력이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롱리의 느린 발과 낮은 보드 장악력은 시카고의 유일한 약점이었습니다.

  • 09.05.28 09:38

    따지고보면 로드맨이나 롱리나 샤크를 제대로 막을수는 없었습니다. 로드맨도 비교적 신경전으로 긁어놓으면서 선전한거지, 1:1로 시리즈내내 계속 붙으면서 잘 틀어막았다고 보기는 힘들었죠. 그것도 조던, 피펜의 협력 수비도 한몫한것이고요. 롱리만 본다면 그럭저럭은 커녕, 다른 선수들 먹히는 것과 똑같이 당했습니다. 유잉을 상대로도 마찬가지고요.저때 샤크를 상대로 올라주원, 로빈슨 정도를 제외하고는 심지어그럭저럭이라도 막을수있는 선수는 거의 없었다고 봐야죠. 차라리 롱리보다도 오스테르텍이 오히려 생각외로 선전했던 기억이 납니다.

  • 09.05.28 00:34

    황제라서 센터놀음을 극복할 수 밖에 없다..라기보단 그것을 극복했기 때문에 황제가 됐다..가 더 맞는 듯 합니다. 여기서 그걸 극복하고 또 극복하고 계속 극복해야 황제급으로 인정받을 듯. 내가 글 써놓고도 참 황제 한번하기 빡시네요..

  • 동감입니다.솔직히 말이 쉽지 조던-피펜의 불스는 사기고요.불스를 제외한다면 여태까지 우승한 팀은 거의 다 센터나 파포등 빅맨이 강했지요.

  • 09.05.28 06:18

    정말 캐동감이요 ..

  • 09.05.28 01:56

    조단에게 좋은 센터는 없었지만 좋은 파워포워드는 항상 있었죠. 호레이스 그랜트와 로드맨. 둘다 올스타급이고 수비와 리바운드가 뛰어나죠. 결론 : 아무리 조단이라도 우승하려면 수비와 리바 되는 빅맨은 필수다.

  • 09.05.28 09:41

    그건 그런데, 시카고가 그래도 주목받을만한 점은 인사이드에 20점이상 득점해줄수있는 파포나 센터없이 우승한 점이죠. 80년대이후로 역대를 보더라도 배드보이스 시절의 디트로이트와 0304디트로이트를 제외하고는 모든 우승팀들이 인사이드에 20점이상해줄수있는 득점원을 가졌었죠. 배드보이스 디트로이트도 레임비어, 제임스 에드워즈등 득점력은 어느정도되는 인사이드를 가졌죠.

  • 09.05.28 13:13

    첫 3연패에는 카트라이트라는 나쁘지않은 센터가 있었고... 센터를 제외한 전 포지션에서 시카고가 앞서는건 사실이었죠..

  • 09.05.28 15:37

    5번도 그렇고, 1번에서도 시카고가 앞선팀이 누가 있죠?4번도 앞선다고 보기는 힘들것 같은데요?로드맨과 그랜트가 바클리, 말론은 그렇다고 쳐도, 켐프나, 웨버, 벅윌리엄스보다 앞선다고 볼수는 없을것 같은데요?

  • 09.05.28 02:26

    조던에게는 몸빵되는 센터와 피펜 로드맨이 있었죠!!!

  • 르브론은 아직 그렇게 되기 어려운 이유가....피펜 같은 초특급선수가 없다는 것.피펜같은 든든한 조력자에 보스턴의 퍽같은 수비 좀 되는 빅맨 하나만 있어도 첫쓰리핏의 불스와 비슷할 것 같네요.그리고 70승 깰라면 불스에 로드맨이 들어갔듯이 하워드나 가솔같은 특급빅맨 무조건 있어야 됩니다.

  • 09.05.28 10:43

    조던은... 30점대 득점을 하면서도 4대 센터를 제압한 반면... 르브론은 40점대 득점을 하고서도 지고 있네요... 팀원들의 차이겠죠...

  • 09.05.28 21:22

    조던이 센터놀음을 극복했다로 정리해도 이의는 없겠지만, 당시 조던과 넘사벽 밑에 깔려 있던 상대적으로 안습인 동포지션 경쟁자 레벨도 한몫했다고 봅니다.. 드렉슬러가 있긴 하지만 조던이 너무 위대했기에....오죽하면 조던은퇴후 스프리가 퍼스트팀을 하고.... 챔피언십의 경쟁 구도를 다른포지션인 페니와 페이튼, 바클리 쪽으로 몰아 갔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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