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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해전 들일때는 선반 높이가 같았고 손가락 들어갈 틈도 없었는데...
오른쪽 벽쪽에도 폭 90센티 하얀 다육대가 2단으로 놓이고 그 위에
걸이대 2개에 비싼 창들이 있었지요.
물 다 빠져버린 레티지아쨉
선반 1단 2단의 창들
3단 4단은 그렇고 그런것
맨 위단은 키가 좀 큰넘
오른쪽 1단은 창 2단은 궁민이
3단은 궁민이 묵은넘 4단은 원종이류
다육 들일 준비하다 힘들면 마당에서 흙장난
리틀장미 라즈 라울 목을 쳐~~라!!
마지막 남은 프랭크 뭉크
레이블리
작은분으로 옮겨 심다 이산가족 ㅠㅠ
대충 정리하고 떡볶이로 저녁 대신하고
아들이 잠시 거들던 음향회사 일로 서울에 갔다.
나는 당직 서고 1시엔 결혼식 3시엔 근교에 지인과 약속이 있어 나갔는데
1시쯤 초딩 동무 머시마들이 울집 뒷산에 등산왔노라 고했다.
무조건 하산해서 범어사 아래서 초(酒)치고 놀고 있으면 3시에 지인 만나고 5시 30분까지
내가 가서 결재를 하마 약속을 했는데 지인 만나고 돌아오는길에 밧데리가 소진.
차가 달린건지 내가 달린건지 땀을 삐질거리며 집에 돌아와 충전기 꽂으며 전화를 켜니
도대체 화면이 넘어 가질 않는다. 밧데리를 뽑았다 다시 해도..
하는수없이 대문밖에 서서 젊은 행인이라도 보이면 물어 볼라는데
된장!! 오늘따라 동서남북이 원룸촌인 울동네에 젊은피가 안보였다. 비는 부슬부슬 내리고
금방 집에 드갈거라 옷도 대강 입고 내려왔는데...
집안에 들어와 티비앞에 앉으니 머리도 아프고 콧물도 줄줄
아들이 없으니 아무것도 할수없는 내자신이 넘 서글프고
낼아침 알람이 없어도 제발 제 시간에 눈이 뜨이길 기도하며 자리에 들었다.
출근했다가 AS센터로 갔다.
지난번 태풍에 폰을 가방에 넣어서 퇴근했는데 그대 폰에 물이 약간 드간걸 연휴때문에 이틀만에
수리를 받았는데 그게 문제가 되었단다.
이것도, 저것도 그것도 문제라는데 내가 볼때는 터치 빼고는 모든 기능이 다 살아있다.
수리비가 197000원 보수 어쩌고 하면 40000원 비싼수리는 낼이면 찿을수 있고 싼수리는 일주일
결국 난 후자를 택하고 금욜 폰을 돌려받기로 했다.
그나저나 일욜 범어사 아래 동네서 얼마가 나와도 내가 결제한다고 큰소리 뻥뻥쳤던
친구들이 마신 술값은 얼마가 나왔을까? 누가 계산했을까? 친구들은 내 이런 사연을 알고나 있을까?
머리가 멍하고 뒷목줄기까지 뻐근해 오는 김여사의 타는 속 누가 헤아려나 줄까. ㅠㅠ
꽃사에 들어와 일기예보를 보니 낼이 영하 3도 모레는 4도...
놀래서 부랴부랴 들이고 보니 서울의 일기예보였다.
그래도 1600개 가량 있던 다육 3~400개로 줄이니 일도 아이다.
첫댓글 헉...!!
1600개까지...
400개도 벅차지요...
하고~어떻게 그런많은 다육들을 정리했을까요?
친구들이 언니맘 알아줬을까나? 폰도 고장이고 아들은없고 흐미.어쩐다냐 .... 그래도 다육이 줄이고 일도 줄었으이 울언니 그나마 다행이오 오늘은 푹쉬세요
진짜헉이네요. 1600개? 난 160개도 안되는 초짜임다.
예쁜것들만 남아 있어 다육대가 화사하게 보입니다..
서울 예보라고는 하지만 덕분에 후닥 겨울채비 하셨으니 한시름 놓이겠네요.
전화기가 없던 옛날은 어찌 살았나 싶게 답답 하지요. 덕분에 한탬보 느긋하게 가보는 것도 ~~~
다시 추워진다니 감기 조심하시고 바람에 날아가지 않게 다리에 힘 꽉주세요~~~
떡볶이 먹어 본지 참 오래 되었는데 먹고 싶어요. 맛있겠다요.
와우 ~대가족이네요 . 꽃신님 이래저래 속타는 시간였네요 ᆞ보내주신 아가들은 사랑으로 품고있으니 내맘알겠지요
약속은 철석같이했는데 지킬수 없는 어이없는 분홍꽃신님에 상황~
얼마나 힘들었을지 그 마음 이해감니다
친구들이 맘 고생한 꽃신님을 알아줄검니다 이렇게 된일~ 생각 털어버리시고 쉬셔요
시상에나~~~~
160개도 안되는것도
낑낑거리며 머리아파하는데
존경하옵니다
와우~~
뒷동산 친구들 못 만나서 어째요 ㅎ ㅎ
창이랑 레이블리 자태에 눈이 휘둥글 ㅡ
부산이 영하 사도면 전국이 꽁꽁 어는 한파아닐까요 ㅋ ㅋ 실수도 잼나게 표현하시는 김 여사님 · ·
지는 마 아직 난간대 대롱대롱 메
얼기야하겠어 배
정말 들일까말까 고민중..이러다 큰코 다치는건 아닌지..
울집 아그들도 오늘 또 쥔장손에 죄다 목치는거 아닌지
지금쯤 덜덜 떨고 있을거 같으네요
떡볶이 맛있겠땅
그 많은 아이들을 아까워서 정리하셨을까? 맘이 아프셨을 것 같아요. 목친 아이들 리틀장미,라즈베리,라울 앙징맞고 너무 예뻐요.
에공~~~ 금욜까정 얼마나답답할까요?!
1시간만없어도 불편하던데~~~
1600개~~어마어마했네요!!!
급추워진다니 감기조심하세요~^^
다육은 자꾸 남에게 선물을 하지않으면 늘어나게 마련입니다.울짐은 지난 가을에 여행으로 나누지를 못했는데 오늘 들이다가 보니 어마어마 해서 큰일 입니다.큰 고민이 생겼슴니다.
귀여운 요정들 정연히 앉은 모습들이
밤하늘 별들이 고즈넉이 사연을 속닥거리다 단잠을 청하는거 같습니다.
역시 맘씨도 분홍빛 분홍심 이십니다.
아드님 따라 서울 못 가셨으니
일기예보라도 서울걸 보셔야지요.
술값을 자신들이 지불해도 술맛에 연분홍 향기가 났을겁니다.
눈이 내려요~~
하얀눈이 꽃신님 속을 눈녹듯이 녹여주었음 싶네요..
자기야~근데 야들햇빛 보기는 보는겨^^&
답답하게 보이는 창살 사이로 아가들햇살이 삐집고 들어와야 할텐데
리틀장미 나도 밭대기로 있는데 목을 처서 저렇게 해야 쓰건네ㅠ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