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지 : 만연산(668m), 서석대(1,100m), 낙타봉(930m), 안양산(853m)
◈산행일자 : 2023년 5월 8일(월)
◈누구랑 : 막걸리
◈날씨 : 아주 청명한 하루
◈산행코스 : 큰재주차장(10:30)~△만연산(668m/11:39)~너와나목장~장불재(919m/13:13)~서석대(1,100m/13:45)~
~장불재~능선암~△낙타봉(930m)~△안양산(850m/15:32)~안양산휴양림~도로따라~들국화마을앞 시내버스~
~큰재주차장(17:10)
◈산행시간 : 10:30~17:10(6시간 40분)
안양산 철쭉을 보려고 아침에 나서긴 나섰는데 산행 후 귀가시에 퇴근시간과 겹쳐서 엄청 도로가 막혀 고생했다.
광주에 살면서 무등산이 가깝기는 한데 자주 찾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철쭉을 보기위해 나섰다.
이제 어느정도 여유가 생겨서 원행을 할 수 있으니 참으로 행복한 요즈음이다.
연휴기간 내내 비가 내렸지만, 들머리인 큰재에서 오르는데 땅을 밟는 촉감이 아주 보드랍다.
먼지도 없고 그런다고 미끄럽지도 않아 걷기에는 최적의 조건이다.
나뭇잎들도 이제 서서히 짙어가는 그런 시간이다. 보기가 너무 좋다.
만연산에서 맥주 1캔 그리고 서석대에서 1캔, 마지막으로 안양산에서 1캔 할려고 3캔을 담도 갔다.
예정대로 가다가 그만 서석대에서 2캔을 컵라면에 먹었다. 컵라면이 남아서 그만....
요즈음은 국립공원서 음주도 단속중이니 .... 다행히 평일이라 산님들이 거의 없어서 다행이다.
안양산 철쭉은 예정만큼 그렇게 예쁘지가 않게 보였다. 비온 뒤라 더욱 만개했으리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이 정도면 다행이지 않을까! 욕심을 부리면 안되지....
안양산 철쭉을 보러 인태와 마눌님과 함께 19년에 왔으니 4년만이다!
<바로 앞 대동산>
<백마능선>
<우측 만연제>
<만개한 철쭉과 입석대>
<안양산>
<철쭉이 그리 예쁘지가 않네요>
<둔병재>
<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