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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재경신안군향우회. 원문보기 글쓴이: 둥지
임자 전국 최초 승마 특성화학교 탄생 |
------말 마라톤 대회, 임자초 승마단 창단, 신안군민의 날 행사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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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창단식과 함께 열린 말 말아통 대회에서 축사를 하는 박우량 신안군수.
임자도 임자초등학교가 전국에서 최초로 승마 특성화 학교로 탄생돼 눈길을 끌고 있다.
임자초교 전교생 112명 모두가 승마 체험활동을 전개하고 20명으로 조직된
승마부가 창단돼 전국 마장마술대회 등 각종대회 상위 입상을 목표로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신안군 임자도에 전국 최초로 승마특성화학교가 탄생했다.
21일 신안교육청과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신안 임자초등학교(교장 김상일)가
전국 최초로 어린이 승마부 창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창단식과 함께 이날 2009 춘계 국민생활체육 전국해변지구력승마대회가 신안 임자도국제해변승마장에서
튤립향연 속에 전국 시도 승마인 150여 팀과 승마가족 지역주민, 관광객 등 1,000여명 이상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 이날 창단식과 함께 열린 말 말아통 대회에서 축사를 하는 박우량 신안군수.
이날 승마대회 개회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주장배신안군의장, 박남신 전국승마연합회장과 ,
김봉근 신안교육장, 임흥빈 전남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최초 임자초등학교 승마부
창단식과 함께 거행되었다.
한편 박준영 도지사는 튤립축제 현장을 방문하고 승마선수단 환영식에서 신안 임자도의 지리적인
자연환경을 활용 승마산업을 포함한 레저스포츠를 적극 육성할 계획을 밝혔다.
▲ 임자도 대광해수욕장에서 열린 말 말아톤 대회
이번 대회의 마장마술시범에서 국가대표 전상균 선수의 독일산 마명 코메트는 사람과말의 공연에서
음악에 맞추어 말이 춤을 추는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하여 수많은 관광객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특히 지구력경기 40km 출전한 50여 마리가 동시에 스타트하여 달리는 장면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이뤄지는
이벤트로 보는 사람의 감탄과 환호가 이어졌다.
무료승마아카데미 운영에서는 관광객과 어린이가 직접 승마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제2회 튤립축제 기간에 대회가 개최되어 많은 관람객과 주민에게는 잊지 못할 좋은 추억거리를 제공하였다
박우량 군수는 "이번 튤립축제와 연계한 해변지구력승마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지역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크게 기여함으로 앞으로도 지역축제등과 연계한 패키지 관광레저상품개발 및
승마 전문호텔 시설을 갖추어 각종 대회 유치 등 레저스포츠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12km의 천혜의 백사장에서 열리고 있는 임자 말 말아톤 대회
또한 이번 전국해변지구력승마대회 벤치마킹을 금산군청 외 타시군에서 방문하여 전국해변지구력승마대회가
전국적으로 성공한 모범사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번 대회 40Km부문 지구력승마대회 개인전 우승은 대구홀스라이딩 소속 정덕엽 선수가 차지하였고
이외에도 20Km, 10Km 경기와 장애물경기가 개최 되었으며 2010년도 3회 대회에 이곳 임자도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성황리 폐막되었다.
▲ 제 30회 신안군민의날 행사 겸 임자 튤립축제가 열렸다.
승마부 창단과 더불어 임자초교는 신안군에서 교육훈련 예산지원을, 국민생활체육 승마연합회에서
말 한필을 각각 기증받았고 앞으로 전남도, 마사회의 예산 및 마필 지원이 잇따를 예정이다.
임자초교 전교생 112명 모두가 승마 체험활동을 전개하고 20명으로 조직된 승마부가 창단돼
전국 마장마술대회 등 각종대회 상위 입상을 목표로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자면은 전국에서 가장 길고 평평한 12km의 천혜의 백사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해변 승마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대광해수욕장은 지난 2007년도에 국제해변 승마장으로 지정.운영 되면서
지역사회의 여건을 최대한 활용한 승마 특성화 학교를 운영하게 됐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신안튤립축제가 제 30회 신안군민의 날 행사와 더불어
임자 대광해수욕장에서 화려하게 개막되었다.
개막을 앞둔 지난 주말에 5천여명의 인파가 몰려 성공을 예감했던 튤립축제가 4천여명이 참석한 제30회
신안군민의 날 기념식에 이어 신안튤립공원 개장식과 “튤립과 나비의 만남” 행사로 이어졌다.
신안군은 이번 튤립축제를 통해 동양 최대의 해수욕장인 대광해수욕장이 국민관광단지로서 활성화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는데 이번 축제기간동안 관람객을 5만이상이 다녀갈 것으로 예측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등 신안튤립축제가 단일 화종의 축제로서는 전국최대 축제로서 성장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신안튤립공원은 올해 새로 조성하였는데 해변과 튤립을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이국적인 풍차전망대와
12km의 동양최대 해수욕장을 한 눈에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대형전망대과 화려한 튤립을 각종 조형물은
타 지역 축제와 차별화를 모색하고 앞으로 이 지역을 4계절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였다.
튤립공원 개장식에 이어 신안군과 함평군의 상호 문화교류 협약에 따라 박우량 신안군수와 이석형 함평군수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의 튤립꽃 밭에서 1004마리의 함평의 나비를 날리는
“튤립과 나비의 만남” 행사를 튤립축제장에서 개최함으로 지자체간에 관광자원을 공유하는 시금석이 됐다.
한편 14일간 계속될 신안튤립축제은 튤립 꽃이 만개한 상태로 화려한 튤립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으며
바다와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이국적인 정취를 느끼기에 충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넷신안신문
첫댓글 세번째사진 제일왼쪽 뒤에줄에있는 애가 우리큰아들 김호정입니다.
둥지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어린이 새싹들에게 꿈과 희망이 샘 솟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