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서 1장 10절 – 19절
악인은 하나님의 자녀를 유혹하려고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사단의 본성이며 사단의 가치관을 따라 살아가는 자들의 공통적인 특성입니다. 이 악인은 지혜와 훈계를 미워하는 자들입니다. 즉 악인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에 관심이 없습니다.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들의 힘의 원천이나 악인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에 관심이 없으며 자신이 기뻐하는 것에 초점을 둡니다. 그래서 자기 마음에 들면 선한 것이고 자기마음에 들지 않으면 악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육체적인 그리스도인들의 특징입니다. 악인은 그래서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분별력이 없습니다. 악인이 분별력을 갖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님을 찾지 아니하기 때문이며 철저하게 자기중심적인 자세를 가지기 때문입니다. 이런 악인들은 교회안에도 있습니다.
그들은 교회를 자기를 위해 다니며 자기를 위해 봉사하고 자기를 위해 전도합니다. 그들은 결단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에는 일말의 관심조차 없습니다. 그리고 이 악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것을 싫어합니다. 하나님 말씀듣기를 싫어하며 부드러운 말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말을 받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은 훈계를 싫어하기 때문에 이사야나 예레미야가 이미 밝히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훈계를 싫어하는 자들은 모두 탐욕의 노예된 자들이며 그런 자들의 비위를 맞추는 설교자도 역시 탐욕의 노예들입니다. 그래서 성경 말씀을 가지고서 그들의 탐욕을 정당화시켜주며 채워주려고 몰두하게 되는 것입니다. 탐욕에 빠진 자들은 이 탐욕으로 이끄는 설교에서 편안함을 가지며 만족함을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잠언 기자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이 악한 자들의 유혹하는 것을 승낙하지 말라고 합니다. 악한 자들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약점을 파고들어서 그들의 유혹하는 말을 받아드리게 만듭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까지도 때로는 악한 본성에 이끌려 이 악인들의 유혹하는 말이 그럴듯하게 들려오는 것입니다. 즉 먼데서 친구가 모처럼 왔으니 주일이라도 온 친구를 생각해서 함께 친구를 즐겁게 하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그 말도 일리가 있습니다. 그 먼데서 온 친구를 혼자 기다리게 하는 것이 도리가 아니라고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그 사람의 말을 하나님의 기준에서 판단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바가 아니라고 깨달아지면 이성적인 판단을 뛰어 넘어 단호하게 물리쳐야 합니다.
그 악인들은 힘들여 일하지 말고 남의 것을 강탈해서 자기의 쌀독을 채우라고 유혹을 합니다. 그러면서 그 악인들은 유혹을 받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다시금 하나님께로 돌아가지 못하게 하기 위해 하나의 지갑을 두자고 말합니다. 하나의 지갑이란 올무입니다. 그 악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면 빈손으로 돌아가야 하거나 맞아 죽는다는 뜻입니다. 악인들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퇴로를 막고자하는 것입니다. 이런 악인들을 잘아는 잠언기자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악인들과 말을 섞지 말며 동무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이는 강한 명령입니다. 그리고 이미 악인의 유혹을 받아 그들에게 동조하는 길로 나아간 자들은 그 결정을 보류하고 취소하라고 합니다. 작은 손해가 큰 멸망보다 나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친구를 잃을 까 두려워 해서 악인의 유혹을 벗어나지 못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런 자들은 단호하게 악인을 멀리하고 악인의 말을 듣지 말아야 합니다. 아무리 의지가 강한 자도 악인과 말을 섞게 되면 언젠가 악인에게 코를 꿰게 됩니다.
잠언기자는 악인들에 대해서 이 악인들은 항상 악으로 줄달음치며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데 빠릅니다. 그래서 잠언기자는 새가 그물치는 것을 보면 그 그물을 피하는 것처럼 악인들의 악한 꾀는 그 악인들에게로 돌아가며 보응하게 만드시는 것이 하나님의 심판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악인들의 공통적인 길은 이익을 얻는데 있어 탐욕스럽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이득앞에 게걸스러운 자들입니다. 이런 자들은 자기들의 생명을 잃습니다. 구원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 탐욕 즉 탐심은 우상숭배와 같은 것이며 우상숭배자는 하나님나라를 기업으로 얻지 못함같이 이 탐욕하는 자들은 하나님나라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이런 자들은 이익앞에 하나님의 말씀도 초개같이 버립니다. 이런 자들은 가룟유다가 은 삼십에 예수님을 판것처럼 돈을 위해서 라면 언제라도 신앙을 팔아먹을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의 하나님은 그들의 배입니다. 이 배는 거머리와 같아서 만족할 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