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어느 민가에서 만난 후투티.
예전엔 흔하게 만난새인데 요즘은 보기가 힘듭니다..
지난달엔 남산을 올랐으니 이번엔 오랜만에 고위봉을 오르기로..
앞에 봉우리가 남산..
칠불암에 들러 부처님을 뵐려고 했으나 밑으로 가는 바람에 패스..
시원한 조망점에서 한참을 쉬다가..
통일전주차장으로 하산..
다음날 영남알프스 9봉중에 아직도 문복산과
고현산 두개를 못오른 산인데 문복산을 오르기로..
대현마을회관에서 산행을 시작해 드린바위를 들렀다가
정상을 찍고 하산하면 수월했을텐데 내려오다가 드린바위를 들리는 바람에
얼마나 힘든지 원 아주 생고생을 했네요..ㅋ
넌 이름이 뭐냐??
짧지만 끝까지 급경사라 힘들었지요..
이길로 하산을 했어야 수월한데 말이죠...
막걸리 한병과 우유하나,빵으로 간단하게 점심...
다음을 기약하고 온 고현산.
아쉬움에 다시한장 더 찍고!!
나름 산을 좀 올랐다고 생각하지만 이름모를 산과 못오른 산이 부지기수네요..ㅎㅎ
하산길 삼거리에서 드린바위가 500m라 가볍게 생각하고
갔는데 너덜지대와 급경사라 고생 좀 했습니다..
남녘에서만 볼수있는 잘생긴 노각나무도 만나고..
저기가 문복산 정상..
드린바위에서 정상이 200m라 이 코스를 택해야 좀 수월합니다..
다 내려왔네요...
원점회귀산행..
토요일에 군포의 수리산으로...
날씨좋고!!!
문경읍이 고향인 46년지기인 친구와 함께한 오랜만의 산행 즐거웠네요!!!
산본역 근처에 있는 형제곱창집도 오랜만에!!
주인장이 젊은사장으로 바뀌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