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준비하면서 걱정되는 것이 하나 있지요. 임신성 당뇨!!
저도 첫째를 가졌을 때 임신성 당뇨 검사(이하 임당검사)를 앞두고
얼마나 걱정을 했었는지 몰라요. 임당이 위험하단 말을 많이 들어서..
어쩌면 재검사를 받게 되는 것이 더 두려웠는지도 모르겠네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날 과자랑 아이스크림 폭풍 섭취;; ㄷㄷ;;
'평소에 먹던 대로 먹어야지 그 날만 조심하면 되겠어?' 라면서.. ^^;;
다행히도 임신성 당뇨 검사는 정상수치가 나오긴 했더랬죠.. ㅎㅎ;;
헌데 정작 임신성 당뇨 원인과, 그 증상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임신성 당뇨의 원인과 임신성 당뇨 증상을 공부해보았어요.
임신성 당뇨에 대해 미리미리 알아두고 예방해두면 더 좋을테니까요. ^^ㅎ

공부를 하려면 우선은 책이죠~!!! ㅋㅋ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인터넷 정보보다는 책 정보를 더 좋아해요.
웹에는 그렇다더라.. 하는 비전문성 정보가 너무 많더라고요.

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 (일명 노란책 ㅋ)을 살펴보니
임신 중기인 임신 7개월(25주~28주)에 실시하는
정기검진 중에 임신성 당뇨검사가 포함되어 있더라고요.
(아.. 한 번 했던 건데도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ㅋㅋ)

책에 나와있기로는 임신 전 당뇨가 있거나 요당이 있는 경우,
당뇨 가족력이 있고 35세 이상인 겨우에는 반드시 검사한다는데요,
헌데 병원에서는 모든 산모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는 듯 하네요.

노란책으로는 임신성 당뇨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아서
이번에는 '똑똑하고 건강한 첫 임신 출산' 책을 펼쳤어요. ^^

임신성 당뇨는 말 그대로 임신으로 생기는 당뇨를 말한다네요.
임신을 하게 되면 태반에서 여러가지 호르몬이 생산되는데,
이 호르몬이 인슐린의 역할을 방해해서 생기는 것이라 해요. ^^
그래서 임당은 호르몬이 많이 생산되는 임신 중기에 생기는거죠.

결국.. 이 임신성 당뇨의 원인은 태아가 되겠죠.. ^^;;
태아가 스스로 안정적으로 포도당을 공급받기 위한 노력인 셈..
해서 엄마의 혈액 속의 포도당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니까요.
무조건 좋기만 하다면 뱃속의 아이에게 얼마든지 줄 수 있겠지만,
임신성 당뇨는 임산부와 태아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하네요. ㅠㅠ
아이를 위해 더욱 엄마는 임신성 당뇨 관리를 해주어야겠죠? ^^

엄마의 혈당을 필요 이상으로 받아들인 태아는 거대아가 될 수 있다고 해요.
4kg 이상의 거대아일 경우 출산 시 상대적으로 산도가 좁기 때문에
골절이나 신경 손상이 발생할 수 있고, 황달, 호흡곤란증 등 위험성이 증가해요.
또 임산부에게도 임신성 당뇨는 좋지 않은데요, 거대아 출산으로 인한 출혈,
산도 손상, 난산이나 재왕절개 수술의 가능성이 높아지기도 한다네요.
그리고 임신성 당뇨를 가진 엄마에게서 몸집이 크게 태어난 아이는
자라면서 소아 비만과 소아 당뇨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하더라고요.
임산부의 건강한 몸은 아이의 미래 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거죠!! ^^

여기서 한 가지 잘못된 상식~!!! ^^ㅎ
임신성 당뇨는 단 과일을 많이 먹으면 생긴다는 정보가 있는데,
실제로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하네요. 뭐든 과하면 안좋겠지만..

일단 임신성 당뇨의 확정이 되었을 경우에도 크게 걱정 마세요.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니까요. ^^ㅎ
임신성 당뇨의 치료 목적은 정상 혈당이 되도록 하는 것이래요.
산전 진찰을 잘 맏고 식이요법과 운동(식후 30분에 30분 정도~)으로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할 듯 싶네요. ^^

허나 무엇보다 임신성 당뇨의 예방이 중요하겠죠?
우선, 식이조절 부분에서 식사는 고단백, 저지방 음식으로 준비하고,
미네랄과 섬유소가 풍부하며 포만감을 주는 채소 섭취량을 늘리면 좋아요.
또 가능하다면 자가 혈당 측정기 사용으로 체크하며 관리해도 좋고요.
과격하지 않은 운동을 꾸준히 해서 살이 찌지 않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 ^^
임신을 준비하는 시기에나, 임신한 후에도 꾸준한 운동으로 관리~
식이조절로 더 좋은 음식들만 먹는 것도 놓치면 안되겠네요. ^^ㅎ
그런 의미에서.. 저희 가족은..
참 좋은 음식!! 흑마늘을 먹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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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한 달 넘게 만나고 있는데, 슬슬 반응이 나타나네요~!!
사실 예전에도 섭취했을 때도 몸이 확실히 달라졌다 했는데,
다시금 느끼는 효능들에 채서방님은 감탄을 금치 못한다죠.. ㅋㅋ

술 마시고 난 다음 날에도 심히 가뿐하다. (술을 끊자며;;)
화장실을 잘 간다. (이건 원래 잘갔는데 더 잘게게 됨;; ㅋ)
혈액순환 개선에도 역시 탁월한 효과가 있는 듯 하다며!!! ^^
신랑 몸이 좋아지고 있다니까 저도 괜히 뿌듯해지더라고요. ㅎㅎ
본인 스스로 몸이 건강해짐을 느끼니 더욱 더 챙겨먹게 되는 듯. ^^

임신 준비에는 진짜 최고 아이템이 아닐까 싶어요. ㅎㅎ
물론 임신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불구하고 챙겨먹을 수 있는
건강보조식품이라고 하는 게 더 좋을 듯 해요. 선물용 최고!! ^^
이렇게 열심히 공부도 하고 흑마늘도 열심히 먹고 있는데..
조만간 저희 집에 기쁜 소식 전하게 되는 날이 오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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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랑새댁이 솔직하게 작성하는 글이랍니다. ^^ -
첫댓글 임신한 후에도 꾸준한 운동과 식이조절~ 좀 힘들긴 하죠.ㅠㅠ
임신했다고 마구 먹고싶은거 먹는건 아닌거같아요 ^^ 평소부터 식습관을 잡아놓아야겠어요 ^^
임당 진짜 무서운거 같아요 >.<
임신하면 더 식습관을 잘 들여야겠어요
저도 임당검사해서 컨트라인에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임신하고나서두 꾸준하게 관리해야되네요.ㅠㅠ
임당 2번걸렸다 3번째 재검에서 정상소견 나왔어여..
그때 맘고생했는데...ㅜㅜ
그래도 운동꾸준히 해야 되는데 쉽지가 않네요..ㅜㅜ
단과일이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는건 저도 새로안 사실이네요 ^^